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경남도청에서 체코 남모라비아주 얀 그롤리흐(Jan Grolich) 주지사와 접견하고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환담에서 “지난해 경남 대표단이 남모라비아주를 방문했을 때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이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산업은 물론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지사는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5’에서 양 지역 기업이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 것은 매우 뜻깊은 협력 사례였다”며 “체코가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이자 핵심 경제 협력국인 만큼, 두코바니 원전 사업 등 앞으로의 산업 협력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지 참여에 대해 경남도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박 지사의 체코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체코 측에서는 얀 그롤리흐 주지사를 비롯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며, 시정질문과 답변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태은, 정진호 의원이 순세계잉여금, 반환공여지, 시 재정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지호 의원이 ‘호우 비상근무 중 김동근 시장 음주에 대한 제언’, ▲정진호 의원이 ‘최근 의정부시 재정과 관련하여’,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시 예산 효율적 활용 방안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권안나, 김현채, 최정희, 강선영, 조세일 의원이 선임됐다. 세부 일정은 9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3일과 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보고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을 이어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은 (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호우 예비특보 단계에서 김동근 시장이 폭탄주를 마신 사실을 신랄하게 지적했다. 김지호 의원은 5분 발언에서“김동근 시장이 지난 7월 18일 `보육교사 사랑축제’ 이후 오후 8시경 민락동 인근 식당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소주와 맥주를 섞은 이른바 폭탄주를 50여 분간 마신 사실이 언론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경기도 7월 18일 오후 4시 30분 기준 `폭우관련 업무보고’ 및 행정안전부 오후 5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이미 예비특보 단계에 들어가 있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이 폭탄주를 마신 행위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시장의 자세로는 적절하지 않았다.”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올해 7월과 8월 누적 강우량 577mm의 폭우로 축대 붕괴, 주택 2채 반파, 이재민 발생, 주택 및 상가 100여 세대 침수, 40여 건의 토사 유실 등 막대한 재난 피해가 발생했다”며,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14시부터 18시까지, 26일(화) 14시부터 17시 20분까지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강원학생 하모니(오케스트라·아카펠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경험을 나누고, 예술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초·중·고 21개교, 350여 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특히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처음 신설되어, 도내 초·중·고 9개교가 참가한다. 25일(월) 열리는 오케스트라 무대에서는 클래식, 영화음악, 창작 편곡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학생들이 협업 속에서 만들어낸 장엄한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아카펠라 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합창 부문과 함께 운영됐으나, 올해는 참가 팀 수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독립 부문으로 분리하여 26일(화)에 개최된다. 원주 흥업초, 강릉 신영초, 양구 강원외국어고 등 12개교가 참가하여, 순수한 목소리만으로 만든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크로스오버 앙상블 무아’(오케스트라)와 강원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고충민원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25일 오후 2시부터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고충민원 처리 역량강화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부서 민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에 대한 이해 제고 및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민원 처리의 전문성과 민원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강릉시 감사관 조사팀장이 맡아 고충 민원 관련 제도 및 법령 설명 및 실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 사례와 대응 사례 소개순으로 구성하여, 실무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인교 감사관은 “복잡하고 다양한 고충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대한 담당자의 대응 역량 강화도 필수가 됐다.”며,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민원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시민의 불편 부담을 해소하고 시정의 투명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여름밤 대전 보문산 숲속이 음악으로 물든다. 대전시는 오는 8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제12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자연 속에서 오케스트라, 국악,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역시 수준 높은 무대가 준비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8월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전통타악그룹 ‘GOOD’이 삼도설장구와 국악가요, 삼도사물놀이로 힘차게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어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친숙한 클래식과 뮤지컬 명곡을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협연자로 나서 사라사테의 ‘집시의 노래’,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을 선보인다. 또 MBN‘불타는 트롯맨’ 출연 후 뮤트롯킹으로 거듭난 에녹이 무대에 올라 ‘맨 오브 라만차’ 대표 넘버를 비롯한 다양한 곡을 들려주며 분위기를 더한다. 둘째 날인 8월 30일 오후 6시 30분에는 ‘라틴댄스스포츠 국가대표선수단’의 라틴댄스와 ‘춤마루무용단’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8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고충 및 특이민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성군에서 발생한 특이·악성 민원 사례를 계기로, 공직자들의 고충 및 특이민원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시민담당관 박재병 강사가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특이 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상황별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전달했다. 아울러 민원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기르고,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소통 방식과 신뢰받는 민원 응대를 위한 태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고충 및 특이민원 대응은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 직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25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조국을 사랑하는 당진 사람들(대표 이상우)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지사장 송계선)가 수해 성금 총 21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해 피해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조국을 사랑하는 당진 사람들’의 김기수, 임희자, 김동은, 유종오, 조상익 회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송계선 당진지사장을 비롯해 김형구 행정지원팀장, 오성환 당진시장이 함께했다. 오성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조국을 사랑하는 당진 사람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국을 사랑하는 당진 사람들’은 116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봉사단체로, 등산로·해안가 환경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는 39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자격 관리, 보험료 부과, 요양급여 비용 심사·지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포스코 등 지역기업들과의 상생협력으로 철강산업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 저가 공세, 보호무역 강화 등으로 국내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포스코와 상생협력사업의 물꼬를 트는 포스코 직원 기숙사 신축·이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내 일원에 800실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 재생과 연계되어 도심 공동화 해소,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 근로자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포스코는 본사 인근 기존 기숙사(동촌생활관)를 재건축할 계획이었지만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이 시내 신축 이전을 적극 추진하며 포스코와의 의견 조율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역 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해 ‘K스틸법’을 발의하는 등 포항시와 지역 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철강업계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기업과 여·야 국회의원 모두가 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5일 구청 광장에서'사랑의 헌혈운동'과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서울적십자 동부혈액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헌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채혈 차량 4대에서 진행됐으며, 동대문구청 직원 228명과 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동대문구청은 매년 꾸준히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 차례에 걸쳐 총 465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올 3월에도 254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1회 헌혈 참여 인원이 서울시 지자체 중 최고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헌혈에 이어 이번 헌혈 행사에도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대문구청은 올 하반기에도 단체헌혈 캠페인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창원경제협의체 제4차 회의를 열고,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만성적인 교통 혼잡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금용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실‧국장들과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상공회의소 분과위원장, 주요 기업 대표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내 출퇴근 시간대 집중, 공영주차장 부족, 통근버스 노선의 한계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교통 불편사항 개선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창원상공회의소는 △산업단지 중심의 공영주차장 확충과 근로자 전용·공용 구역 분리 운영 △기존 근무시간(08:00~17:00)에서 ±30분 범위 내 출퇴근 시간 조정을 통한 교통 분산 유도 △공공 통근버스 운영 및 BRT 노선과의 연계 필요성 등을 주요 개선 방안으로 제안했다. 시는 향후 관련부서(기관)과 협의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시는 최근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 지원 방안으로, 관세 대응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 가구, 거처 3개 부문, 55개의 조사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년 주기로 조사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PC, 모바일)·전화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미완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8월 13일(수) ~ 9월 17일(수)까지 관내 만 18세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조사관리자, 조사지원 담당자, 조사원 등 총 23명을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총무행정관 인구자치팀으로 방문 신청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사이버 교육 및 집합 교육 등 담당 업무별(조사관리요원, 조사원)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및 실습 중심의 교육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조사요원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조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더불어 고성사랑카드의 할인율 상향을 추진한다. 고성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둔 9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달 간 기존 10%이던 고성사랑카드 할인율을 15%, 구매 한도는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할인율 적용 대상은 관내 연매출 30억이하 가맹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형의 경우 고성사랑카드 전용 앱을 통해 카드 등록 및 충전 이후 결제해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고성사랑카드 가맹점 가입을 원할 경우 관내 소상공인들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여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으로 상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9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과 더불어 추석을 앞두고 고성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에 기여하고 군민들의 실질적 생활비 절감효과를 가져올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대표 장정순)는 25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위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은 ▲용인시 축제 현황과 관광 여건 ▲전국 지역축제 사례와 지원 정책 ▲축제 트렌드 등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용인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 개발의 기본 구상 및 설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단체 대표 장정순 의원과 간사 기주옥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김희영·황재욱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자인 김창수 교수와 하정우 교수가 중간보고를 맡았다. 또한 용인시 축제 및 먹거리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해 연구 과정을 함께 검토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주옥 간사는 “용인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축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구상 단계까지 연구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의원은 “남은 기간 동안 구체적인 축제 로드맵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는 25일 시청에서 송곡대(총장 왕덕양), ㈜강촌레일파크(대표이사 김찬용)와 함께 남산면 강촌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기획·총괄하고, 송곡대학교는 교육·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다. ㈜강촌레일파크는 상호 콘텐츠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강촌 도시재생의 전환점이자 지역 발전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행정·교육·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을 통해 강촌이 다시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교육·민간이 힘을 모아 강촌의 도시재생과 교육·관광 자원을 연계, 지역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때 청춘 문화의 상징으로 각광받았던 강촌은 교통환경 변화 등으로 쇠퇴를 겪어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도약을 모색하게 됐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젊음의 성지’ 강촌리의 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