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4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초록우산 화성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경희·배현경·유재호·위영란·이은진·최은희 의원 등 시의원들이 참여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임승분 화성후원회 회장, 지역 후원자 및 아동 등 2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사랑과 나눔으로 세상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자와 아동이 직접 교류하며 정서적 유대를 쌓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비에스비푸드 정관영 대표의 ‘그린노블 헌액식’을 비롯해 오르골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후원자·아동 참여 프로그램과 옹알스 넌버벌 코미디 공연, 만찬 등이 이어졌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이 화성을 밝히고 있다”며 “후원자들이야말로 아이들의 미래를 비추는 등불”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된 국내 대표 아동복지 기관으로, 2020년 출범한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연말을 앞두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 생명존중’을 사회에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을지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을 비롯해 한경국립대학교, 한국장학재단,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성남지부 등 70여 명의 참여자들이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일대를 찾아 난방 취약 가구에 연탄 2,000여 장을 직접 배달했다. 봉사자들은 집 앞까지 연탄을 옮기고 차곡차곡 쌓으며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는 데 힘을 보탰다. 한승진 한마음봉사단장(을지대 레저산업전공 교수)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을지대학교는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을지대학교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학교·학원가 주변 200m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 업소 487곳을 대상으로 ‘2024년 4분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명과 공무원 3명 등 17명으로 구성된 8개 반 합동 점검반을 꾸려 아이스크림·과자·빵·음료·분식류 등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 판매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 행정처분, 반복 점검 등 조치를 취한다. 점검 기간 중 전담관리원들은 초등학교 주변에서 ‘안전한 식품, 바른 영양’ 캠페인도 벌이며 부정·불량 식품 신고(1399)를 홍보한다. 성남시는 3분기에도 총 1325곳을 점검해 냉장·냉동고 성애 방치, 위생 미흡, 뚜껑 없는 휴지통 사용 등 25곳에 현장 시정조치를 내렸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 점검을 통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고립 위험에 놓인 1인 가구와 장기요양기관을 연결하는 1장1단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고립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기관이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와 결연을 맺고, 전화·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시와 연계해 대응하는 민·관 협력형 돌봄 시스템이다. 지난 7월 22일 출범 후 관내 100여 개 장기요양기관이 참여해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을 구축 중이다. 북부주야간보호센터는 자녀 없이 홀로 지내던 84세 어르신 A씨와 결연을 맺고 돌봄을 이어오던 중 지난 10월 새벽 긴급 전화를 받고 즉시 출동해 낙상 부상을 확인, 병원이송을 신속 지원했다. A씨는 “누군가 나를 걱정해주는 존재가 생겨 외롭지 않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해당 사례 이후 센터는 다른 1인 가구들과도 결연을 확대하며 정기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례를 통해 ‘1장1단 프로젝트’가 단순한 돌봄 제공을 넘어 지역 내 자발적 돌봄 네트워크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스스로 고립된 이웃을 찾아 돌봄의 손길을 내미는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종철)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 일원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효소풍’ 가을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에는 군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613명과 교통·의료지원 봉사자 등 관계자 105명을 포함해 총 1,718명이 참여했다. 문화공연과 단풍놀이, 산책 등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힐링과 여가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참여자 김OO 어르신은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하고 친구들과 공연도 즐기며 큰 힐링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철 관장은 “효소풍은 어르신들이 효(孝)와 소통(疏通)의 문화를 체험하며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은 현재 40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공익활동 1,300명, 노인역량활용 489명, 공동체 사업단 204명, 취업알선 170명 등 총 2,163명의 어르신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월 13일 낮 12시 지역 내 음식점에서 감염취약시설 민·관 협의체와 첫 간담회를 연다. 이번 협의체는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지역 내 요양병원 14곳과 성남시의료원,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노인복지시설연합회 등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구성됐다. 간담회에서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방안,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민·관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치매환자 등을 돌보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협의체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소통과 대처가 가능한 상시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행정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감염취약시설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면접정장 대여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예산을 늘리고 대여 건수를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으로, 면접을 앞둔 구직자는 재킷·바지·스커트·셔츠·블라우스·넥타이·벨트·구두 등 정장 일체를 1인당 연간 5회까지, 회당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첫 이용자는 성남시청 2층 일자리센터에서 신청서 작성과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뒤 이용 가능하며, 이후부터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지정 대여업체(판교 ‘스완제이’, 건대입구 ‘열린옷장’)를 방문하면 된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면접을 준비하고 자신 있게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0월 말 기준 면접정장 대여사업은 이용자 950여 명, 누적 대여 1,400여 건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성남시일자리센터(☎031-729-4417) 또는 홈페이지(job.seongnam.g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일 나눔고용복지재단(구리·남양주지부), 벼농사 체험장 참여 시민, 자원순환 해설사 협의회 등 3곳이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단체와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 나눔고용복지재단(지부장 이민규)은 노인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보행 보조차 20대와 성인용 보행기 50대를 전달했다. 이 지부장은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외 농지 활용 벼농사 체험장’에 참여한 시민 31명은 한 해 동안 직접 재배해 수확한 햅쌀 1,420kg을 기부했다. 시민들은 “수확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구리시 자원순환 해설사 협의회(회장 유종호)는 라면 110박스(30개입)를 기부하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유 회장은 “환경 보호뿐 아니라 이웃과의 나눔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에 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광종합토건㈜이 국가유공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05년부터 이어온 무료 보수사업이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매년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진행되는 이 나눔 활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도 두 가구의 국가유공자 어르신 댁이 새 보금자리로 변신했다. 첫 번째로 도움을 받은 가평군 상면의 전상군경 어르신 댁은 출입문과 벽, 바닥, 보일러 등 전반적인 노후로 생활 불편이 컸다. 동광종합토건은 출입문을 교체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벽체와 바닥을 말끔히 보수했다. 또한 겨울철 난방을 위해 보일러를 수리하고 실내 도배로 환경을 개선했으며, 문턱 제거와 처마 우수관·현관 처마 설치 등 어르신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세심한 시공을 더했다. 두 번째 가평군 설악면의 전상군경 어르신 댁은 주방 누수와 거실 전기 판넬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동광종합토건은 누수를 완전히 해결하고 낡은 싱크대를 새것으로 교체해 위생 환경을 개선했다. 거실 전기 판넬 수리를 통해 난방 문제를 해결했고, 실내 도배로 쾌적함을 높였다. 이신근 동광종합토건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결과, 관련 일자리 참여자가 2022년 328명에서 2025년 906명으로 2.7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시장은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된 지금,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지역사회의 활력 요소”라며 “노인 세대의 사회 참여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올해 고양시니어클럽 등 11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형 6,667개 ▲역량활용형 1,573개 ▲시장형 906개 ▲취업알선형 270개 등 총 9,416개의 노인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시장형 일자리는 공동체사업단을 중심으로 소규모 매장이나 전문직종 사업단을 운영하며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로, 참여자의 근로시간 및 급여 수준이 높고 수요처의 비용 분담을 통해 시 재정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기존 공익형 학교 관련 사업을 시장형으로 전환한 ▲배움터지킴이(102명) ▲학교환경관리지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명열)는 지난 7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평군 일대에서 ‘경기도 북부권역 자원봉사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도 북부권 10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센터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과 공동사업 추진 방향, 각 센터의 운영 현안 및 정책 제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특히 북부권역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별 자원봉사 수요를 고려한 협력모델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자라섬,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등 가평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관광자원과 자원봉사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지역 명소를 기반으로 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정진선 경기도자원봉사센터협회 센터장은 “이번 북부권역 간담회는 각 지역 간 자원봉사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한마음봉사단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돕기 위해 ‘We-Together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일대에서 진행된 농촌봉사활동에는 을지대 한마음봉사단과 을지대 협약기관인 한국장학재단,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성남지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감자 캐기 ▲외래 식물·등나무 제거 ▲밭 및 주변 잡초 제거 ▲주목·배나무 전지 작업 ▲폐목 운반 등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한승진 한마음봉사단장(을지대 레저산업전공 교수)은 “한마음봉사단의 농촌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지역 의료봉사 ▲취약계층 건강관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누적 참여 인원 14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는 이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7월 3일 충북도청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고령화 대응과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전북도의 정책 모색 과정에서 추진됐다. 전북도는 ‘일하는 밥퍼’가 기존의 수혜 중심 노인복지 정책과는 달리 어르신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충청북도는 이날 사업의 개념과 추진 배경, 성과 및 향후 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함께 방문하여 일감을 처리하는 과정과 참여 어르신의 활동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 고령친화정책과장은 “전북도의 고령화율은 24.68%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정책을 모색하던 중 ‘일하는 밥퍼’를 접하게 됐다”며 “이 사업은 고령화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원장 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울산 남구 열린어린이집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열린어린이집 사업 개요 △열린어린이집 세부선정 기준 △열린어린이집 지원내용 등 안내로 열린어린이집 신규 또는 재선정을 준비하는 어린이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형태로 운영된다. 남구는 지난해 열린어린이집 56개소를 신규·재선정하여 총 103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구 전체 어린이집 137개소 중 열린어린이집 70% 이상을 유지하도록 선정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시 심사 가점 부여, 보조 교사 지원요건 해당 시 우선 지원 등 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여 재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15명의 대상자에게 냉방물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한 달 이상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현재까지 총 19명의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 제공 중이며 7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의료지원 ▲밑반찬 및 도시락 제공 ▲돌봄 연계 ▲이동서비스 지원 등 필수 서비스를 비롯해 ▲냉방물품 지원 ▲필수가전, 가구 ▲주거환경 개선 등의 선택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냉방물품 지원은 선풍기, 벽걸이형 에어컨, 쿨매트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용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폭염예방 교육과 지속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 특히 폭염예방 교육은 의료급여 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 더위병·냉방병·식중독 예방 수칙, 수분 섭취 등 실생활 중심의 건강 수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