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라이프, ‘2025 공간디자인페어’ 참가…실용성과 디자인 모두 갖춘 신제품 라인업 공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소화기 전문 브랜드 세이프라이프(대표: 김진영)가 오는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공간디자인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공간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이프라이프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의 안전한 삶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투박한 기존 안전용품의 한계를 넘어,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내 공간용 디자인 소화기 H07, H15 신제품이 공개된다. 전시 제품은 기존 가정용 소화기 이미지에서 벗어나 실내 벽면 설치용 소화기 고리를 함께 제공해 실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비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설치 시 피스를 박는 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된 고리는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모두 고려했다. 세이프라이프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트노즐을 통해 일반 소화기 대비 8배 넓은 분사각과 강력한 분사력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노즐을 좌우로 흔들 필요 없이 넓은 면적의 산소를 즉시 차단해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인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더불어 이번 공간디자인페어에

바이오니아, 주가 폭락에도 대표는 24억 ‘연봉

뿔난 주주들, 트럭 시위 돌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 064550) 소액주주연대(이하 주주연대)가 7월 28일 바이오니아 본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개시하며 단체행동에 나섰다. 주주연대는 영업성과와 동떨어진 경영진의 높은 연봉과 주주와의 소통 단절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경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주주연대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최근 매출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주가는 고점 대비 4분의 1 토막이 났으나, 박한오 대표는 2023년 바이오니아와 자회사 등에서 총 24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주요 대기업 임원 평균 보수인 10억 9천만 원을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주주연대는 ▲영업성과와 무관한 경영진의 과도한 보수 책정 ▲주주와의 소통 거부 ▲장기간 이어진 제로(0) 배당 등 저조한 주주환원 정책을 핵심 문제로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시위에 사용된 트럭에는 “주가는 박살, 신뢰는 바닥… 대표는 아직도 고액 연봉?”, “매출 상승에도 영업이익은 적자! 원인은 대표연봉 업계탑!” 등의 문구가 실렸다. 김승겸 바이오니아 주주연대 대표는 “회사는 적자를 내고 구조조정까지 하는데, 경영 실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