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2025년 창원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라는 주제로,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사회와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자 궤도는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국내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과 청와대 과학기술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또한 2022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당시에는 KBS 뉴스특보 해설을 맡아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여 우리의 일상 속 가까이 들어온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아카데미 9월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9일 하남시벤처센터에서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 경영자에게 전하는 생존전략’ 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하남시가 지난 6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된 프로그램의 하나다. 직장인과 CEO들이 최신 경영 트렌드를 배우고 통찰력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남시는 오는 12월까지 △직장인 맞춤형 평생학습(직장인 학습하남) △CEO 특강·교류(CEO 공부하남) △조직 소통 워크숍(기업체 소통하남) △자립기업 모델 확산(미사동 커피하남)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직장인 학습 기회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평생학습도시 4.0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탄소중립 실천 확대를 위해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회사는 오는 10월 3일(금) 까지 ‘2025년 2차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협업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 제고 등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거나 기후행동 실천을 독려하는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다. 협업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다회용기 사용, 재활용 수거 및 리워드, 걷기·자전거·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활동을 홍보할 수 있다. 특히 152만 명 이상의 앱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가 가능하며, 도민 대상 리워드 시스템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애플리케이션 사용량 증가와 실적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 지난 2월 협업기업으로 참여한 에코야 얼스’는 재활용품 수거 신청 회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며 앱 사용량을 늘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청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www.kgcbrand.com)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reen@kgcbrand.com)로 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기후행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본사회·저탄소·지역공동체 자산화를 핵심 가치로 반영한 제2차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2025~2029년)’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복지 ▲교육문화 ▲교통·주거·안전 ▲기후적응 및 그린인프라 ▲기업과 지역경제 ▲주민자치와 민관협치 등 17대 목표 달성을 위해 세부목표 33개, 본지표 48개, 보조지표 16개를 담았다. 특히 기본사회 정책, 탄소중립 실천, 지역공동체 자산화와 연계한 신규 지표 20개를 추가해 전략성을 강화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기본소득 수혜율, 공공급식 이용률 등 시민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를 도입했으며, 어르신 돌봄 이용률, 장애인 고용률, 자원봉사 참여율 등 포용사회 실현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도 마련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시민실천 활동,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률을 새롭게 관리해 녹색 인프라 성과를 점검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ESG 참여율, 지역기업 제품 구매율, 민관 협력 ESG 사업 건수 등을 반영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지자체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며, “이번 전략이 향후 5년을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이하 진흥원)은 지난 5일 임직원 및 기업인 100여 명과 함께 안양 여성의전화가 주최한 ‘2025 안양여성인권영화제’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여성 인권 신장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평등 문화 확산에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특히 기업 대표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동반 참여해, 영화 관람을 통해 사회적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밤쉘 :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으로, 글로벌 미디어 기업 내 성차별과 성희롱 문제를 고발한 여성 언론인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담아냈다. 참석자들은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인권 존중과 성평등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여성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과 임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9월 2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1,6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2025년) 생활임금 11,270원보다 2.9% 오른 수준이며,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280원 높다. 월 환산액(209시간 기준)으로는 242만 4,400원으로, 2025년 235만 5,430원보다 약 6만 8,970원 상승한다. 군포시는 최저임금,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가계 지출, 지방재정 여건,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산정했으며, 2026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사무위탁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승인받아, 경기도 기초지자체 산하기관 중 최초로 선발–투자–보육을 아우르는 공공형 창업 투자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번 등록으로 고양시는 지역 내 스타트업이 서울이나 수도권 남부로 이전하지 않고도 직접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창업기획자는 초기 투자부터 멘토링·교육·판로 개척·후속 투자 연계까지 종합 지원하는 제도로, 전국 490개 중 공공 분야는 22개(4.4%)에 불과하다. 진흥원은 지난해 투자청 신설을 계기로 AI, 콘텐츠, 바이오 등 전략 산업 분야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으며, ‘고양 스텝-업 성장펀드’ 1호에 참여해 67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오는 10월에는 국내외 투자기관과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고양 글로벌 투자 서밋 2025’를 개최한다. 앞으로는 단순 출자를 넘어 직접 펀드 결성을 추진해 민간과 협력, 고양시와 경기 북부에 창업–투자–회수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등록으로 창업투자 생태계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고양시가 글로벌
부안군= 주재영 기자 | 부안군 대표 로컬푸드인 동진감자가 올해 온라인 시장에서 큰 성과를 올리며 전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동진감자는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자사 쇼핑몰과 우체국쇼핑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약 2만 박스, 3억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은 84%, 매출은 70%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기존 주력 품종인 ‘수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신품종 금선 감자가 주목을 끌고 있다. 금선은 수확량이 많고 저장성이 뛰어나 기후변화와 병해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온라인 구매자들은 “갯벌 간척지에서 길러져 맛이 짭짤하고 포슬포슬하다”는 호평을 남기며, 동진감자의 ‘맛과 신뢰를 갖춘 로컬푸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온라인 판로 다각화도 크게 기여했다. 기존 쇼핑몰 프로모션에 더해 지난 5월 처음 진행한 TV홈쇼핑 방송에서는 단 한 차례 방송만으로도 7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