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풍문고등학교에서 ‘2025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출신 튜터들과 함께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몰입형 진로 탐색 교육으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 토론과 팀 프로젝트,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공 분야를 탐색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생활기록부에 기재가 가능해 실질적인 대입 준비 효과도 기대된다. 올해는 참가 인원과 강사진 모두 확대됐다. 학생 수는 작년 90명에서 96명으로, 튜터는 6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기존 ▲과학(Scientific Method), ▲공학/테크(Problem Solving), ▲인문/사회(Critical Thinking) 분야 외에도 ▲사회/과학(Social Science)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반은 12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심층 영어 면접 피드백과 개별 진로 코칭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구체화하고 진로 방향을 정립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옥스브리지 프로그램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필동은 지난 16일 필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통·반장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역량 강화 및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의 실무를 담당하는 통·반장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실무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소통 레크리에이션 ▲실무 교육 ▲현장 의견 공유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중구 바로알기’ 퀴즈를 통해 통·반장 간 유대감을 높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에서는 ▲통·반장의 역할과 기본소양 ▲민방위 통지서 및 쓰레기 배출 안내 ▲전입사후확인 및 주민등록사실조사 지침 ▲어르신 교통수당 및 복지후원 관련 정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행정사항들이 다뤄졌다. 워크숍 종료 후에는 각 통별 회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다과와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신규 위촉 통장이자 필동 통장으로 활동 중인 이건열 씨(35세)는 “각 분야 실무자들의 설명을 듣고 나니,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 정확하고 유익한 정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을 앞두고, 16일 오후 4시 시청 8층 재난상황실에서 사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소비쿠폰 지급을 총괄하는 전담 TF(Task Force) 단장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31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모두 참석해 지급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안양시 전체 인구 약 56만 명으로,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총 1,39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조속한 지급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 효과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로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소비쿠폰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 달간 동별로 기간제 근로자 1명을 추가 배치한다. 또한 같은 기간 시청 직원들도 각 동에 지원인력으로 파견되어 현장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북부네트워크팀(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우리가(家) 봄(See)’ 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성복임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고독사 예방 관련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관계자, 그리고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주민활동가 ‘이음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우리가(家) 봄(See)’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3년간 군포시무한돌봄센터와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이 중심이 되어 산본1동·금정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지원하는 지역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성과공유회는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과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고립가구 당사자, 지역 활동가, 공무원, 자조모임 ‘아트메이트’ 참여자 등이 각자의 입장에서 활동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고립가구 발굴과 사후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6일 오후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전 부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호우특보는 성남시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경기·서울·인천)에 내려졌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자정까지 최대 45mm, 17일 낮 시간에는 29~40mm의 강수량이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조치와 실시간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 및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오픈카톡방을 통한 현장 상황 공유와 피해 정보의 신속 전파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시는 ▲산사태 및 붕괴 우려지역 예찰 강화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등) 전진 배치 ▲하천 내 유수 지장물 제거 및 배수펌프장 점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계층 대상 비상연락망 구축 및 차수판 사전 점검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탄천 예경보시스템과 각종 재난·교통·대기 전광판을 활용한 시민 대상 홍보도 강화 중이다. 비상근무체계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호우특보 해제 시까지 1/6 인원(499명)으로 구성된 1조가 담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5일, 상생드림플라자에서 소상공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겸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주체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의 일환으로, 앞서 진행된 1차 기업인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군포시는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미용업·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시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역화폐 운영 ▲특례보증 확대 등 주요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미용업계의 봉사활동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떡류 급식 중단 문제 개선 △경영환경 개선사업 선정 기준 완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목소리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화폐와 특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역화폐 ‘안양사랑페이’ 사용이 어려웠던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사업장에서 지역화폐 가맹 등록이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 매출 12억 원 미만의 상점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소비 유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안양국제유통단지는 과거 대형마트 철수 이후 상권 침체가 이어졌으며, 비산동 샤크존 또한 1~2인 규모의 영세 업소들이 대부분을 차지해 지역화폐 사용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그러나 그간 유통산업발전법상 ‘그 밖의 대규모점포’로 분류돼 지역화폐 가맹 등록이 제한돼 있었다. 이에 안양시는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경기도에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달 경기도 지역화폐심의회에서 해당 안건이 상정되어 가맹 제한 해제가 최종 가결됐다. 이번 결정으로 두 상권 내 약 4,000여 소상공인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통해 소비자 유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조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실질적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를 기념해 지난 15일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지난 15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민회관 개선사업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민회관의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기능 개선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문화재단 대표, 과천도시공사 운영관리본부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앞서 2024년 시민회관 내 문화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던 중 체육시설 등 노후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개선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기존 용역 범위를 확대·보완해 이번 건축기획 용역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용역은 시민회관 전체를 대상으로 문화시설은 물론 체육시설 등 모든 공간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향후 리모델링 공사 추진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정 방식과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포함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노후된 시민회관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현대화하여 문화와 체육 수요를 고루 수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여름철 식중독 및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8월 14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및 시설 안전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총 159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5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124개소와 정기 안전점검 대상인 35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집단급식소가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집의 위생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급식 운영 전반 △화재사고 예방 △재난 및 시설 안전관리 등으로, 급식과 안전 전반에 대한 세밀한 확인이 이뤄진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함께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하고, 영유아보육법 등 관련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집의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영유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7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가치창조’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미디어그룹 및 정부부처 10여 곳이 공동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경영혁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 기업·기관·단체에 수여된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도시 브랜드 가치와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끌어올리는 정책을 중점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하남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K-컬처 복합단지인 ‘K-스타월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사아일랜드 일대에 들어서는 이 사업은 K-팝 공연장,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되며, 약 5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2조 5,000억 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정책 시행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는 ‘Stage 하남! 버스킹’, ‘뮤직 人 The 하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7월 15일 물맑은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8회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대회에는 총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남녀 각 13개 팀이 단체전에 출전해 팀별 기량을 겨뤘다. 예선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한 선수들은 개인전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궁은 양손을 이용해 표적판에 자석핀을 던지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전통성과 현대성이 결합된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규칙이 간단하고 적절한 운동량이 요구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인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대회 역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궁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안성시= 주재영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재해 취약지역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호우와 국지성 집중강수에 대비해 ▲저지대 주택가 ▲배수펌프장 ▲하천변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각 시설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침수 및 붕괴 위험에 대한 사전 대비 태세를 철저히 확인했다. 현장을 찾은 김보라 안성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현장 근무자들에게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상황 대응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상시 모니터링과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시민 대상 안내 방송과 재난 문자 발송, 재해예방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마철을 앞두고 사전 점검을 통해 방재물자를 확보하고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15일 구리시청 본관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공용차량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용차량 관리 담당자, 운전자, 교육 희망자 등 시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공용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전자들의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와 밀접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공용차량 운행 시 유의사항 ▲실제 교통사고 사례 분석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안내 ▲긴급 상황 대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특히 최근 구리시 공용차량 운행 중 발생한 사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공직자로서의 안전 운전 책임을 더욱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용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더욱 책임감 있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고 없는 공용차량 운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7월 16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G-노믹스’ 등 실현 가능한 전략을 기반으로 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전 부서의 유기적 협업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먼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과 관련해 “자율주행은 AI, 스마트기술, 센서, 데이터가 융합된 첨단산업의 결정체로, 이는 고양시 전역이 첨단산업의 무대가 됨을 의미한다”며 “도로, 공간, 제도, 도시계획이 모두 연결된 미래 전략산업인 만큼, 산업과 일자리, 시민 편의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각 부서 간 유기적 협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9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발표한 ‘G-노믹스 5개년 계획’과 관련해 “GTX, 서해선, 교외선 등 철도망 구축, 교육발전특구 지정, 벤처촉진지구 조성, 수소도시 추진 등 지난 3년간 고양시는 도시 설계의 기초를 착실히 다져왔다”며 “이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같은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프로젝트들이 본격화되며, 고양의 50년을 좌우할 새로운 5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단순한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 239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의왕시에 거주 중인 시민 약 15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1차 신청 및 지급 기간은 오는 7월 21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로,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오프라인(동 주민센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또는 의왕사랑상품권(카드형, 선불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 업소로 제한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전용 콜센터(☎031-345-3080)를 운영하고, 동 주민센터에 전담 창구도 10월 말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신청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