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14일, 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건립과 안양천 하천 준설 공사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건립 6억 원 ▲안양천 하천 준설 3억 원으로 구성됐다.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에 두고 지역 경제 자립을 지원하며,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복합 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천 하천 준설 공사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희 의원은 “광명시 발전과 시민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게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이현나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민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가 8월 14일(목)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을 방문해, 향후 조성될 시흥시 치유농업센터 부지를 점검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 치유농업센터를 견학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센터 조성 방안을 논의해 왔다. 특히 △복지서비스 연계 가능성 △시민 참여 활성화 △운영의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건립 전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설치·운영 방향과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센터 개소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과 운영 방침 수립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치유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찬심 의원은 “치유농업은 단기적 수익보다 시민 삶의 질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라며 “궁극적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경 의원 역시 “치유농업은 시민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에 꼭 필요한 분야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자형 도의원은 지난 9일 광주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병련) 회원들과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교육청의 ‘친환경 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에 따른 지역 농가 피해 우려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월 23일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 업무처리 개선사항’ 공문을 각 학교에 시달했다. 주요 내용은 ▲동일 공급업체와의 연간 수의계약 5회 제한 ▲구매 계약 기간 확대(1개월→2개월·분기별) ▲농축수산물 공동구매 권고 등이다. 교육청은 이를 예산 절감, 공급업체 다양화, 계약 투명성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친농연은 이번 변경안이 ▲가격 경쟁 심화 ▲지역 친환경 농산물 공급 기반 붕괴 ▲20여 년간 구축한 친환경 급식 체계 훼손 가능성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기존 수의계약 체계는 지역 농가와의 안정적인 거래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해왔는데, 경쟁입찰로 전환되면 저가·저품질 식재료 유입과 친환경 농가의 재배 포기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반발이 확산되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개선안 시행을 전면 보류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친환경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이 출산지원금과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 조 의원은 지난 8월 12일 안양시 건강증진과와의 정담회에서 유산·사산을 포함한 모든 산모가 지원받을 수 있는 포괄적 지원체계 마련을 공식 제안했다. 조 의원은 앞서 지난 7월 16일 열린 제30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보사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도 “현행 출산지원금 제도는 출생신고를 마친 경우에만 지급돼 일부 산모가 제도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출생신고를 기준으로 한다면 이는 출산지원이 아니라 출생지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출산이라는 명칭에 맞게 모든 산모가 차별 없이 지원받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시 회의에서 조 의원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역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만을 대상으로 하는 점을 아쉬워하며, 산후조리원의 본래 목적이 ‘산모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임을 환기시켰다. 그는 “어떤 상황이든 산모의 회복은 필수”라며 경기도의 포괄적 산후조리비 지원 사례를 언급하며 형평성 있는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번 정담회에서 조 의원은 사산·유산 산모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시 관계자는 “향후
파주시=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8월 8일 파주시의회 청사에서 서대문구의회(의장 김양희)와 생활체육 분야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의회가 정책지원, 제도개선, 입법 협력을 통해 주민 여가복지 향상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생활체육 관련 조례·정책 사례 공유 ▲주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정책 제안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 조성에 관한 정책 협의 및 입법 지원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 이혜정 도시산업위원장, 목진혁·이정은 의원과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 박경희 부의장, 서호성 의원, 파크골프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정 국회의원과 김경일 파주시장이 자리를 함께해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협약이 두 지역 간 생활체육 분야의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주재영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시정 현안과 정책 과제 논의,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8월 임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시정 현안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평택국제학교 설립 추진(미래도시전략국) 등 4건의 안건이 보고됐으며, ▲2026 회계연도 지방채 발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예비비 사용 및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 계획(기획항만경제실)은 서면보고로 대체됐다. 자체 안건으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 ▲2025년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 ▲2025년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과 관련해 시의회 차원의 참여와 지원 방안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강정구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협력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성남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북초등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이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실과 최만식 경기도의원, 박기범·성해련 성남시의원이 지난 6일 성남북초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성남북초의 재구조화 사업은 경기도 내 전체 사업 중 최하위 순위로 분류되어 있어 실질적인 추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달리 학교 인근 지역은 재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이 도시 개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현장 상황과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교육청이 사업 일정을 재조정하고, 우선순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태년 의원실을 비롯해 최만식 도의원, 박기범·성해련 시의원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함께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주재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노인·여가 스포츠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과 광주시 체육관 및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우수 노인 체육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답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시흥시 체육진흥과, 노인복지과, 공원조성과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1차 활동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여가·스포츠 인프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파크골프장과 같은 경량 체육시설의 조성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먼저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곧 설치 예정인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운영 계획을 청취하고 복지관의 활용 방식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 광주시로 이동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안동 체육관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견학, 공간 구성 및 이용자 반응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청석공원 야외 파크골프장과 노인 친화형 운동시설을 둘러보며 배치 현황과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실내외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 인프라의 운영 방식과 노인 대상 여가 프로그램의 전략적 구성 방안을 비교하고, 이를 시흥시 환경에 어떻게 적용할 수
용인특례시=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국회의원(경기 용인시을)은 8월 7일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과 만나 기흥구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위한 차고지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흥구는 지속적인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이 뒤처져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손 의원은 기흥구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광역버스 노선 확대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차고지 확보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남대학교 캠퍼스 내 유휴 부지를 광역버스 차고지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이를 위한 행정적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남대학교 측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내부 검토를 진행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명수 의원은 “기흥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기반시설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강남대학교와의 협의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보다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경기 광명을)은 5일,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39억 원이 광명시 지역 사업에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하안동·소하동·일직동 권역에 26억 원,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 13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지역별 주요 지원사업에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9억 원 ▲소하노인종합복지관 노후시설 환경개선 5억 원 ▲한내근린공원 공원시설 개선 3억 원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 시설개선 3억 원 ▲소하인라인장 보수공사 2억 원 ▲소망·평화·초록 어린이공원 코르크 바닥포장 등 공원개선 3억 원 ▲광명시 메모리얼파크 가족안치단 설치 및 기능보강 1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는 ▲대중교통 환경개선사업 7억 원 ▲보행환경 개선사업 6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특히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경기도 특조금으로 9억 원이 추가 반영되며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하안사거리 일대 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희 의원은 “철골주차장 재건축 등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이 산성동 생활권 재개발과 관련해 지역 주민 및 성남시 관계 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4일 열린 회의에서 박 의원은 산성동 7번지 일대의 주차장 및 버스차고지 부지를 재개발 구역에 포함시키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그는 “이 부지를 끝까지 포함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전체 사업성의 수준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담당 부서에 강력히 요청했다. 해당 차고지는 현재 민간업체와의 임대계약이 2030년까지 체결되어 있으나, 박 의원은 “계약 만료 후 대상지로 전환될 수 있도록 행정이 선제적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구역 지정 단계에서부터 해당 부지를 포함시키는 것이 “재개발의 사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핵심”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원은 “주차장과 차고지 외에도 사업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인근 유휴부지에 대한 추가 검토도 필요하다”며, 관계 부서에 유연하고 적극적인 행정 검토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향후 추진위원회 구성 및 설계 용역 등 재개발의 세부 과정에서도 **“주민 의견이 실질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준모 의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숭고한 희생 위에 되찾은 빛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적은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며 광복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오는 광복절(8월 15일)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릴레이 운동이다. 참여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하고 인증 사진과 함께 SNS에 게시함으로써, 광복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수많은 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그리고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준모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을 지목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경기 평택을)은 7월 31일(목),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정책협약을 맺은 농업인단체들의 숙원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3종 세트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3건으로,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다. 고부가가치 임산물 산업 육성 위한 제도 개선 첫 번째로 발의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고부가가치 임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산양삼 산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산양삼(15년 미만)과 산양산삼(15년 이상)을 법적으로 구분하고, ▲‘특별관리임산물 제조업’을 신설해 신고·관리·영업폐쇄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개정안은 (사)한국산양삼협회와의 정책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임업인의 권익 보호와 산양삼 산업의 신뢰성 및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식품제조업계 세 부담 완화 위한 부가세법 개정 두 번째로 발의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은 고금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결과와 관련해 성남시의 구조적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지적하고 나섰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종합 4위를 기록했으나, 조 의원은 “겉보기 좋은 평가에 가려진 약점들이 여전히 산적해 있다”며 냉정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번 평가는 탄소중립, 고용, 사회복지, 자원순환 등 3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환경·경제·사회 전반의 회복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결과다. 성남시는 사회 분야에서 27.4점(40점 만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환경 부문은 18.6점, 경제 부문은 21.6점(각 30점 만점)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보였다. 조 의원은 환경 부문과 관련해 “실제로 성남시는 탄소중립 실현이나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실질적 성과가 매우 미진한 상황”이라며, 화려한 도시 이미지 이면에 기후 대응 역량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경제 부문에 대해서도 조 의원은 문제를 제기했다. “판교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구조는 도시 경쟁력의 기반이 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성남 전체의 경제를 대변하긴 어렵다”며, “수정·중원 등 원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는 지난 7월 28일 양주시 산북동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178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 구조 재정비 건의문 채택 등 총 5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재해의연금으로 200만 원을 기부하며 피해 복구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김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양주시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경기도 지방의회 간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을 비롯한 수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내 각 시·군의회는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가평군 등에 대한 수해 복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돋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