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농촌지도자 김해시연합회(회장 최철근)는 25일 한림면 화포천 체육공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지역회에서 공동 수거한 약 8톤의 방치된 영농폐기물(농약병,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약병, 영양제병, 멀칭비닐, 비료포대 등 영농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수거함으로써 청정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8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행사 당일에는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교육과 더불어,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안전한 폐자원 분리배출 방법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농업인의 환경보전 및 농업안전 의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지도자 김해시연합회는 개방화 시대에 부응해 고품질,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핵심 리더로서 신기술 보급, 농식품 정책 확산의 주역으로 9개 읍·면·동 지역에서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