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립합창단은 오는 7월 24일(목)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썸머 판타지 ‘코러스 오브 드림(Chorus of Dream)’ 공연을 개최한다. 부산시립합창단의 썸머 판타지 시리즈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의 틀을 벗어나, 편안하고 친숙한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여름시즌 특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명곡은 물론, 영화 OST와 뮤지컬 넘버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르귄트 모음곡(Peer Gynt Suite)’, ‘아랑훼즈 기타 협주곡(Aranjuez Guitar Concerto)’ 등 고전 명작부터 록밴드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곡들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관객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은 이기선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부산시립합창단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함께한다.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김경태가 출연하여 감미로운 기타 선율까지 더해져, ‘환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한다. 특히 곡의 이해를 돕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공연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2025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5회차를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강동어울림복지관(올림픽로 74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동구립 청소년교향악단’이 출연해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이 담긴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선율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전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부는 '지선아 사랑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의 저자이자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이지선 교수가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다양성의 가치와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포용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는 구민 누구나 문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주민의 삶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6월에도 ‘찾아가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 『토요 짬연주회』를 통해 도서관을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도서관 측에 따르면, 『토요 짬연주회』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 3시, 도서관 내 계단형 소공연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문화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옥정호수도서관의 대표적인 문화사업으로,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피아노를 기본으로 바이올린, 오보에, 클라리넷, 더블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전문 연주자들의 20분간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토요 짬연주회』는 시민에게는 감동 있는 음악을, 지역 예술인에게는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독서에 잠긴 시민들에게는 잠시 음악과 함께하는 여유를,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는 특별한 문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 시민 누구나 뮤지컬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돌아왔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시민들의 진로 탐색과 재능 발굴을 위한 예술 프로젝트인 **‘드림 온 스테이지’**의 두 번째 시즌 참가자를 오는 **7월 27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드림 온 스테이지’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성남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명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갈라 콘서트는 시민 배우들의 첫 무대 도전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올해는 창작 뮤지컬 ‘콩나물 버스 in Magic hour’ 전막 공연을 목표로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에 도전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작년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교육 프로그램과 실전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시민들의 예술적 역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만 19세 이상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30명의 참가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연기·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곡성군이 곡성심청상품권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구매한도를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최대 2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개인별 월 구매한도는 기존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2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50만 원 증액됐으며,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이나 충전식 카드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은 월 1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곡성군은 설이나 추석 등 명절 기간에 한정해 한 달 정도 구매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왔다. 이번 상향 조치는 명절 한정이 아닌 연중 상시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군은 올해 하반기 중 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현재 10%에서 15% 이상으로 확대하는 할인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심청상품권의 구매한도를 상향하는 조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상품권 유통 확대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발맞춰 지역 주력산업에 특화된 실무형 전문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의료기기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김해지역 주요 기업 6곳이(▲㈜바이오액츠BM&S, ▲㈜디아이블, ▲메디젠(주), ▲㈜오피렉스, ▲신세기메디텍㈜,, ▲㈜오티아이코리아) 직접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되며, 진흥원은 참여 교육생을 공개 모집 중이다. 특히 기업 수요 기반으로 구성된 맞춤형 커리큘럼과 실습 중심 운영이 돋보이며, 교육 수료 후 기업과의 취업 연계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교육대상은 의료기기·바이오헬스 분야에 관심 있는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생 및 일반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식사비, 교육비, 버스비등 전액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및 참여 기업 현장이고, 의료용 소재 교육 프로그램에서 우수 수료학생은 서울대학교 의료용 소재 연구실에 방문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교육혜택으로써 현장 실습 제공, 수료증 발급,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