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8일, 오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군은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람회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주민대표, 시민정원사 교육생 대표, 경기도 정원산업과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박람회의 전문성과 차별화를 위해 정책, 정원, 전시, 조경, 식물, 축제,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박람회 추진 자문단’이 위촉됐다. 자문단은 박람회 개최까지 양평의 자연과 문화 자산을 반영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박람회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지방 정원에서 개최하는 박람회로서의 차별성 확보 △정원도시 정책의 방향성 정립 △시민정원사 및 민간 정원 자원 활용 방안 △양평의 자연 및 문화 잠재력 활용 전략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양평군은 이를 토대로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자문회의에서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할 방침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12일 송산면 사강시장에서 송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 2회차 송산포도바람바람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플리마켓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로 구성된 ‘송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자생력 강화와 사강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플리마켓은 사강시장 내 송산포도로 110번길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플리마켓 판매 부스 ▲버스킹 공연 ▲송산포도 스무디 나눔 행사 ▲송산마을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사강시장 장날을 맞아 먹거리 부스도 준비돼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재근 도시개발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플리마켓은 도시재생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하는 자리”이라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5일(목), 자연친화적 산책로인 ‘하남위례길’**에서‘ 시민걷기 행사’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가 주관하는 대표 시민 건강 프로젝트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위례길은 생태환경을 살린 도심 속 걷기 코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봄철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지정된 집결 장소에서 간단한 준비운동 후, 약 5km 내외의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중간중간 자연 체험과 건강 캠페인,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하남시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운동 습관 형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위례길을 비롯한 지역 명품 둘레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