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권역별 교육 실시…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모색

읍면동 역량 강화를 위한 타 지역사례 공유

 

평택시= 주재영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장당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찾아오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타 시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평택시 읍면동 협의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복지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은라 사무국장과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각 시에서 추진 중인 특화사업과 성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협의체 활동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소규모 그룹 중심의 피어 코칭을 통해 협의체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SNS를 활용한 활동 홍보 전략, 각 읍면동별 로고 및 브랜드명 개발 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창의적인 발굴 아이템과 실제 당사자 만족도 조사 사례도 공유되며,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가 지역 복지 발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