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 064550) 소액주주연대(이하 주주연대)가 7월 28일 바이오니아 본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개시하며 단체행동에 나섰다. 주주연대는 영업성과와 동떨어진 경영진의 높은 연봉과 주주와의 소통 단절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경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주주연대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최근 매출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주가는 고점 대비 4분의 1 토막이 났으나, 박한오 대표는 2023년 바이오니아와 자회사 등에서 총 24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주요 대기업 임원 평균 보수인 10억 9천만 원을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주주연대는 ▲영업성과와 무관한 경영진의 과도한 보수 책정 ▲주주와의 소통 거부 ▲장기간 이어진 제로(0) 배당 등 저조한 주주환원 정책을 핵심 문제로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시위에 사용된 트럭에는 “주가는 박살, 신뢰는 바닥… 대표는 아직도 고액 연봉?”, “매출 상승에도 영업이익은 적자! 원인은 대표연봉 업계탑!” 등의 문구가 실렸다. 김승겸 바이오니아 주주연대 대표는 “회사는 적자를 내고 구조조정까지 하는데, 경영 실패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성가족부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안동에 캠프 ONNA(온나)!’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안동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안동 산불 당시 서울 청소년들이 보낸 응원의 손편지에서 시작된 인연을 계기로, 서울 친구들에 대한 감사의 화답이자 교류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안동시와 서울시 청소년 30명이 함께 참여해 안동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지역 문화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전 일정에 함께하며 서울 청소년들을 환대하고 안내하는 지역 청소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영식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월영교 탐방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 ▲세계문화유산 중심의 역사탐방 ▲안동사과 오란다 만들기 ▲하회탈 장식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안동 청소년 가정에서의 1박 홈스테이와 안동시청소년수련원 단체 숙박도 포함돼 있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재열 안동청소년문
평택시= 주재영 기자 | 제73대 평택세무서장으로 우창용 서장이 20일 취임했다. 경기 평택 출신인 우 서장은 “37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평택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벅차고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평택의 발전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 서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한 세정 구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세무관서 도약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등 3대 소신을 제시했다. 그는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따뜻한 지원을, 고의적 탈세에는 엄정한 대응을 통해 억울함 없는 세정을 펼치겠다”며 “평택의 위상에 걸맞는 신뢰받는 세무관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직원 중심 경영 의지도 분명히 했다. 우 서장은 “직원들의 행복과 만족이 곧 기관 성장의 동력”이라며 “서장실 문을 활짝 열어 고충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열린 관리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납세자에게는 신뢰를, 직원들에게는 행복을 주는 최고의 평택세무서를 만들겠다”며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원팀(One-Team)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약력 1970년 평택 출생, 평택고·세무대학(10기) 졸업 2009년 사무관 승진(국민권익위원회) 포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14일, 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건립과 안양천 하천 준설 공사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건립 6억 원 ▲안양천 하천 준설 3억 원으로 구성됐다.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에 두고 지역 경제 자립을 지원하며,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복합 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천 하천 준설 공사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희 의원은 “광명시 발전과 시민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게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임종완)는 14일 하양공설시장 일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나라 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시의회 의장,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태극기 게양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부하고, 직접 태극기를 나눠주며 게양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립하양우미린어린이집과 아이누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태극기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임종완 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태극기를 통해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라사랑 실천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광복절은 우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당초 9일 토요일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 프로그램으로 예정돼 있던 드론쇼를 우천 예보에 따라 8일 금요일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과 함께 한산대첩광장 일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통영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통영만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바다·예향·문화가 어우러진 통영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섬세한 그래픽과 화려한 조명으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드론쇼 일정 외 메인 불꽃쇼(음악 불꽃 퍼포먼스)는 9일 토요일 오후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 전 통영시 공식 누리집 및 SNS를 통해 최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통영시 관계자는 “행사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드론쇼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며 “변경된 일정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아쉬운 상황이지만 드론쇼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시민·관광객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뿐 아니라 뇌혈관질환에도 비상이 걸렸다. 일반적으로 뇌출혈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발병률이 높지만,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은 여름철에 발병이 증가한다. 더위로 인한 탈수가 혈액의 점도를 높이고 혈류 속도를 떨어뜨려 혈전(일명 ‘피떡’)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신경외과 김현곤 과장은 “기온이 올라가면 체온을 낮추기 위해 다량의 수분을 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혈전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며 “체온을 낮추는 과정에서 혈관이 팽창해 혈압과 혈류 속도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느려지는 것도 뇌경색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더위가 부르는 ‘느린 혈류’와 ‘진해진 혈액’ 여름철에는 상승한 체온을 낮추기 위해 말초 혈관이 확장된다. 그 결과 혈류 속도가 느려지고, 동시에 탈수로 체내 수분이 줄면 혈액 점도가 높아져 혈전이 생성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이렇게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세포에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경색이 발생한다. 고위험군, 냉방–외출 간 급격한 온도 차 주의 김 과장은 “평소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월 3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의식 확산을 통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옹진군 영흥면에서『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에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옹진군,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영흥면 자율방범대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 해수욕장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합동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표시 여부, 청소년 유해 매체 배포·개시 행위, 주류 등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행위 등에 대해 확인 및 계도를 실시하고, 청소년에게 안전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옹진군 관계자는“합동점검을 진행한 유관기관 및 영흥면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리며, 여름 휴가철 동안 옹진군 내 피서지 주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활동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피서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달 24일 답동성당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구시설관리공단, 신포지하상가, 인천중부소방서가 참여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기반으로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를 계기로 D급 소화기와 방화포 등 화재 초기 대응 장비를 현장에 비치하고, 지하 4층 비상 통로에 레이저 피난 유도기를 설치하는 등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확립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시설 화재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단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지역 및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9일 석욱희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안전총괄과 직원, 읍면 담당자 등은 광려천 및 칠원읍 내담교 주변을 방문해 △구명튜브·로프 등 인명 구조장비 관리 상태 △출입통제선 적정 설치 여부 △물놀이 안전요원 근무실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물놀이객이 꾸준히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물놀이 지역 수시 점검과 안전수칙 홍보강화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8월 17일까지를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물놀이지역 수시예찰 강화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7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국무총리 훈격)’으로 선정된 공무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에 임해온 공로를 치하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공무원은 ▲김병욱 안전정책과 자연재난팀장 ▲김은주 기후대기과 기후변화정책팀장 ▲양정아 도로과 도로행정팀장 ▲이석규 스마트도시정보과 통합센터팀장 ▲이선화 도시계획과 도시정책팀장 ▲정윤주 총무과 조직관리팀장 등 총 6명이다. 김병욱 팀장은 재난 업무 분야에서 오랜 기간 헌신하며 지역사회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은주 팀장은 탄소중립 실현 기반 조성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 마련 등 환경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양정아 팀장은 민관 협력과 부서 간 소통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도로 행정 민원 해소에 힘썼으며, 이석규 팀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주목받았다. 또한 이선화 팀장은 개발제한구역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2024년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안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일조했으며, 정윤주 팀장은 조직진단을 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13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토지 등 소유자, 주민,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985년 준공 이후 40년 가까이 노후화된 계양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4조에 따라 정비계획(안) 입안 제안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토지 등 소유자, 주민,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산시 의원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가 정비계획과 재건축사업 절차를 상세히 발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형 다양화, 단지 특화, 미분양 리스크관리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정비구역은 계양동 669번지 일대(제2종일반주거지역) 60,497㎡이며, 지하 2층~지상 39층 규모의 아파트 8개 동이 신축될 예정이다. 기존 1,090세대에서 307세대가 늘어난 총 1,397세대가 공급되며, 기준 용적률 250%에 기반 시설 제공 인센티브(8%)와 건축물 인증 인센티브(35%)를 반영하여 최종 용적률은 293
창원특례시=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마산 용마정에서 ‘제12회 창원특례시장기 궁도대회’를 열고, 전통 무예 궁도의 계승과 동호인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창원시궁도협회 임원 등이 참석해 개회선언, 궁도 9계훈 낭독, 우승기 반환, 선수 선서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협회 소속 동호인 120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한량부)에서 기량을 겨뤘다. 단체전은 3순 경기 합계 기록으로 4강을 선발한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은 3순 득점 기록제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우수 성적을 거둔 단체 및 개인 참가자(1~3위, 장려상)에게는 상장·트로피·상금이 수여됐으며, 특히 75세 이상 참가자 전원에게 장려상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창원 궁도인의 한마당 축제인 시장기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가 궁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궁도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이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8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지역기업 7개사와 ‘굿모닝광명’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자체 개발한 로컬브랜드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미앤드 ▲㈜위미에르 ▲㈜씽크애드 ▲커피노마드㈜ ▲조선클럽㈜ ▲㈜에르비떼 ▲㈜저스트바이브 등 총 7곳이다. 이들은 ‘굿모닝광명’ 브랜드 기준에 맞춘 선물세트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과 유통 협력,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와 협력한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명동굴 기념품숍 입점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화 ▲유통채널 확장 등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굿모닝광명은 시민과 지역기업이 함께 만든 소중한 상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안에서 소비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광명’ 선물세트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최근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르자 화재 취약계층인 노후 아파트 돌봄 공백 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자 부재로 화재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가 희생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0여 세대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가 제공된다. 지원 우선 대상은 ▲ 2005년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 미설치 세대 ▲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하는 세대 ▲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이 있는 가정이다.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QR코드 스캔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 031-931-0331)로 가능하며, 9월부터 선정 가구를 방문해 장비 전달과 함께 사용법 및 유지관리 안전교육이 병행된다. 박기완 서장은 “어린이 화재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화재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