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도입한 ‘2025년 중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신청을 18일부터 받는다. 이번 사업은 중구 거주 여성 청소년들에게 1인당 월 1만 4,000원 생리용품 구입비를 중구통 정책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11세에서 18세 사이(2007.1.1.~2014.12.31. 출생자) 여성 청소년 중 대전시 중구에 주소 등록을 둔 경우이다. 지원금은 중구통 정책지원금으로 신청 후 익월 10일 일괄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중구의 보편지원 확대에 따라 중구 거주 11세~18세 여성청소년들은 기존 여성가족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692명에 더해 추가로 7,097명의 여성청소년들도 생리용품 구입비를 차별 없이 지원받게 됐다. 지급된 정책지원금은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가능하며 중구 관내 중구통 가맹 편의점, 마트에서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단 만 14세 이상은 본인 신청이 가능하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간은 혈관이 많고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해 절제 시 출혈 위험이 상당히 크다. 이렇다 보니 간암 수술은 만일의 대량 출혈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로봇보다는 주로 개복이나 복강경 수술로 진행돼 왔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의 간 구조를 3차원으로 보여주는 영상과 절제할 부위를 구분해 주는 형광 조영 물질을 활용해 고난도 간암 절제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실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지훈 교수팀은 간암이나 간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 간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1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1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로봇 간 절제술은 복부에 낸 직경 8mm 구멍 4개로 로봇 팔을 넣어 간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손 떨림이 보정되고 수술 화면이 10배 확대되어 주요 혈관 등에 손상을 끼칠 위험이 낮다. 환자에게는 상처와 통증, 출혈이 최소화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 회복이 빨라 입원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도 있다. 로봇의 다양한 장점 덕분에 전립선암이나 직장암, 신장암 등 여러 암종에서는 이미 로봇 수술이 보편화돼 있다. 하지만 간은 여전히 로봇 수술
양천구= 주재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생활체육교실 2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생활체육교실은 구민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양천구의 대표적인 체육 프로그램으로, 연령과 운동 경험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2기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러닝크루 ▲시니어탁구 ▲양궁 ▲피클볼 등 4개 종목이 운영된다. 특히 ‘피클볼’은 배드민턴·테니스·탁구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라켓 스포츠로, 무리한 힘을 쓰지 않아도 즐길 수 있고 진입 장벽이 낮아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천구는 올해부터 신규 종목으로 편성해 운영에 나섰다. 양천구 관계자는 “생활체육교실은 구민들의 체력 향상과 이웃 간 소통을 동시에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종목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주재영 기자 | 안동의 대표 여름 야간축제 ‘월영야행’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인 중반을 넘기고 있다. 지난 8월 1일(금) 개막한 이번 행사는 개막 6일 만에 누적 관람객 수 16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축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월영 보부상(월영장수)’은 조선시대 보부상 행렬을 생생하게 재현한 거리 공연으로, 축제의 상징적인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조선 저잣거리를 콘셉트로 민복을 입은 상인들이 관람객을 맞이하는 ‘월영객주’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민속놀이 체험 키즈존, 인형극, 피크닉존, 푸드트럭 영락식당’ 등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야간 콘텐츠는 관광객의 지역 내 1박 이상 체류를 유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강남구= 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강남어린이회관 6층 다누리실에서 특별 기획전 **‘한글 숲속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숲속 자연의 상상력을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초청 작가 김대혁은 한글 그림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로, 작품 7점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국가 유물로 등록·소장돼 있다.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캘리그래피 작품 *‘너구리’*가 실렸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숲속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글 그림 30여 점과 자·모음으로 표현한 동식물 및 영어 그림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강남어린이회관은 관람형 전시에 더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 드로잉 워크숍’(8월 23일, 사전 예약제) ▲전시장 내 한글 나무에 메시지를 매다는 ‘한글 나무 쪽지 매달기’ ▲작가 스케치 엽서에 색칠하는 ‘한글 그림 엽서 그리기’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예술 감수성을 키울 예정이다. 아동친화도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9월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22개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안전계획 수립 여부, 안전교육 실적, 자연재난 대비 훈련, 주요 시설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한다. 또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안전실태를 분석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은 위험요소도 사전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양나인비노가 빚은 ‘여우비꿀술 애플’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녩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 주류’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10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로,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출품한 402개 제품 가운데 주류 전문가와 국민위원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여우비꿀술 애플’은 양구에서 채밀한 벌꿀과 사과를 원료로 한 스위트 스파클링 미드(벌꿀주)로, 샴페인 방식으로 만들어 꿀의 은은한 단맛과 향, 사과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감미료와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준영 대표는 “예전부터 양구 특산품을 활용해 우리 술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그 생각을 실현해 제품을 구상하게 됐다”며, “약 5년간 500kg에 달하는 양구산 벌꿀을 사용해 만들고 마시며 수차례 연구·개발을 반복한 끝에 완성한 술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29일 방역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했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방역소독원들은 여름철에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서호천, 다람쥐공원, 정자동 등 주택가를 방문해 모기 서식처 제거 현장의 방역소독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폭염 속 현장에서 근무하는 방역소독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충이 늘어날 수 있어 방역취약지역을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주재영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8일,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원익IPS(대표 안태혁)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우회(회장 윤영환)가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익IPS 사우회는 무더운 날씨로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말복 특식 마련에 사용됐으며, 원익IPS 임직원과 개인 자원봉사자 약 20명이 조리, 배식, 설거지 등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원익IPS 사우회는 매달 둘째 주 금요일마다 경로식당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사내 카페 수익금을 전액 후원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식 오란다 500개와 쌀 400kg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공로로 올해 2월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 ‘골든서포터(Golden-Supporter)’로 선정돼 후원 인증패를 받은 바 있다.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복날을 제대로 보내 기분이 좋다”며 “원익IPS 덕분에 원기 회복을 하고 간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영환 원익IPS 사우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자형 도의원은 지난 9일 광주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병련) 회원들과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교육청의 ‘친환경 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에 따른 지역 농가 피해 우려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월 23일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 업무처리 개선사항’ 공문을 각 학교에 시달했다. 주요 내용은 ▲동일 공급업체와의 연간 수의계약 5회 제한 ▲구매 계약 기간 확대(1개월→2개월·분기별) ▲농축수산물 공동구매 권고 등이다. 교육청은 이를 예산 절감, 공급업체 다양화, 계약 투명성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친농연은 이번 변경안이 ▲가격 경쟁 심화 ▲지역 친환경 농산물 공급 기반 붕괴 ▲20여 년간 구축한 친환경 급식 체계 훼손 가능성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기존 수의계약 체계는 지역 농가와의 안정적인 거래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해왔는데, 경쟁입찰로 전환되면 저가·저품질 식재료 유입과 친환경 농가의 재배 포기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반발이 확산되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개선안 시행을 전면 보류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친환경
용인특별시=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경상남도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센터장 이진만)과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교류 활동을 고성군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자매결연 도시 간 청소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은 고성의 대표 특산물인 옥수수 따기 및 요리 체험을 비롯해 송학동 고군분 탐방, 공룡엑스포 관람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공동활동을 통해 타 지역 또래들과의 소통 능력과 포용력도 키웠다. 특히, 이번 1박 2일간의 일정은 미래세대 간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정하빈(용인고 1학년) 학생은 “이번 교류 활동은 지역을 넘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7월 29일 우이동에 위치한 강북구 스마트팜 재배단지를 방문해 애플수박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재배단지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날 이 구청장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애플수박 재배 현황과 수확 일정, 스마트팜 설비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첨단 IoT 기술을 활용한 생육 환경 제어 시스템을 확인했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크기가 작고 당도가 높아 도심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 초 식재한 애플수박은 8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하며, 올해 총 수확량은 약 700개로 예상된다. 구는 수확한 애플수박을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 직판장에서 판매하고, 4.19카페거리 협력매장에도 납품해 수박주스 등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스마트팜은 도심 속에서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소비할 수 있는 미래형 농업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스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미추홀구 숭의2동 주민자치회(회장 연두홍)는 지난 30일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자치회는 관내 3개 경로당을 방문해 삼계탕 밀키트와 수박, 음료 등 정성을 담아 준비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연두홍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성남시=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1차 영상 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 전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영상 검사의 질과 환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된 것으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T, MRI, PET 등 영상 검사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PET 촬영 장치 정도 관리 시행률 등 5개 평가 지표와 9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분당제생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 전체 평균인 67.6점과 종합병원 평균 86.8점을 크게 상회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영상 검사 과정에서의 철저한 환자 평가와 첨단 장비 유지 관리 등 병원의 높은 의료 품질과 안전 관리 수준을 반영한 결과다. 나화엽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병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포구= 주재영 기자 | 올여름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7월 26일 토요일, 마포구 곳곳이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하며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마포구는 이날 ‘2025 마포 엄빠랑 물놀이장’ 개장식을 마포구민광장을 비롯한 6개소에서 일제히 개최했다. 물놀이장은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과 레드로드발전소, 마포새빛문화숲, 양화어린이공원, 토정공원, 경의선숲길공원에 설치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각 물놀이장에는 에어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물총 놀이 시설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됐으며, 그늘막과 탈의실 등 기본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져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였다. 이날 개장식 현장에서는 비치볼 던지기, 물총쏘기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 시간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같은 날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에서는 ‘제5회 상암동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도 함께 열려 여름 축제 분위기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