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7일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유관기관 청소년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4차 공개사례발표회 및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데이브레이크대학교 박은아 교수를 초빙해 ‘성적 충동 인식·행동변화를 위한 위기 청소년 상담 개입 방법과 상담자의 태도’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사례발표, ▲사례질의응답, ▲수퍼비전 피드백, ▲상담개입 방향 및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한 학교 전문상담교사는 “청소년기의 성 관련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담 목표 수립과 실제 사례 개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정화 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로 청소년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보강해 사춘기 성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심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위해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며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의료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30일 오전 8시 20분경 호원초등학교 인근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안양시청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과 참여 단체는 등굣길 학생들에게 포돌이·포순이 연필, 스티커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무단횡단 금지 △한 걸음 멈춤·양쪽 보기 △휴대전화 보며 길 건너지 않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전반을 점검하고,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보행자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 및 일시정지 의무 준수 등을 홍보하는 교통지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는 일은 곧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모두가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국공립 동대구화성파크큰별 어린이집(원장 김유미)은 지난 11일,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동구청을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 성금과 후원 물품은 어린이집의 교육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김유미 어린이집 원장은 “물품 하나하나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이 경험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담아 함께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성금과 후원물품을 받은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진심 어린 손길이 전해져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전달받은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시설 내 아동들의 생활과 학습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단장 이성환)은 지난 11월 8일 대산읍 관내에 저소득 독거가정을 방문해 집청소 및 도색작업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혜 대상자인 어르신은 신장투석을 받고 있는 장애인으로, 농사일과 병원 치료를 병행하느라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집 안에는 농사 관련 폐기물과 일반 쓰레기가 쌓여 위생환경이 악화 된 상황이었다. 이에 ㈜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 회원 10여 명이 힘을 모아 약 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팎의 노후된 벽면을 방수페인트로 새롭게 단장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은 지난해 창단 이후 올해로 2년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초에도 대산읍 내 취약 가구 2가구를 대상으로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상․ 하반기에 걸쳐 활발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철주 상무이사는“작은 도움이 어르신께 큰 기쁨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상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덕읍 창포리에 조성한 '영덕도예문화체험장'이 10월 25일 새 단장을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영덕도예문화체험장'은 이번 시범 운영의 경험을 토대로 26년 영덕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청사진을 펼쳐갈 계획이다. 영덕군으로부터 '영덕도예문화체험장'을 위탁 받은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군민과 관광객이 도자 예술을 통해 창의적 감성을 표현하고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영덕도예문화체험장'을 기획했다. 매주 토, 일요일 운영되는 '영덕도예문화체험장'은 하루 세 차례 도예 수업을 열고 있다. 강좌는 원데이클래스와 2주 클래스로 나뉘는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도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자기 물레 체험 △접시, 그릇 만들기 △흙놀이 체험, △꽃병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체험장 내 전시 공간에선 도예가 홍찬효, 홍민수 작가의 특별전‘해청토백(海靑土白)’이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바다와 흙을 주제로 한 독특한 도예작품과 분청사기를 선보이는데 방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정용한 의원은 5대, 6대에 이어 9대 의회에 입성한 3선 의원으로,, 9대 의회 전·후반기 모두 국민의힘 대표를 맡아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정치는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야 한다”는 철학으로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소통하는 현장형 의원으로 평가되고 있는 그를 광장일보에서 만나 주요 의정방침을 한 번 들어봤다. ▲ 성남시민과 지역구 주민들께 인사 말씀 부탁.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 정용한 의원으로 현재 정자동·금곡동·구미1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성남의 끝자락인 이 지역은 성남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곳이라 민원도 다양하다. 항상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원 해결을 위해 뛰고 있다. 이렇게 인터뷰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 ▲ 임기 중 의미 있는 조례를 꼽는다면. 초선·재선 기간 동안 약 120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그중 풍수해 지원 조례, 상인연합회 지원 조례, 국내외 교류 협력 조례가 기억에 남다. 특히 상인연합회 조례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국제교류 조례는 전국 최초로 해외 지방의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성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척추센터 박종혁 과장이 ‘요추 수술 후 임상 결과 위한 예측 시스템 개발 논문으로 임상학술대상을 받았다 척추센터 신경외과 박종혁 과장은 지난 9월에 개최된 ‘Asia Spine’ 및 ‘Neurospine 2025’, 제39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공동으로 주최된 ‘ASIA SPINE & NSC 2025 학회’에서 ‘윌슨&임상 기초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환자의 골다공증, 나이, 기저질환, 수술 전 보행 등을 분석하여 요추 융합 수술 후 증상이 좋아진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부분에 대한 논문”으로 분당제생병원에서 요추 융합 수술을 받은 환자 600명에 대한 수술 전후의 결과를 분석하여 요추 융합 수술 후 임상 결과 예측에 있어 실질적인 학술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의료진이 함께 하여 척추질환과 허리, 목 디스크, 협착증, 척추 종양 등 다양한 척추 질환에 대한 진료와 최소 침습 수술 에 대해 환자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치료를 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전 9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2025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새마을회(회장 백옥자)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재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부담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위해 모든 김장재료는 우리 농산물만 사용한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백옥자 부산시새마을회 회장,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등이 참석해 김장하기 활동에 참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부산시새마을지도자 100여 명, 부산새마을금고 봉사단 3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해 배추 4천 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글 예정으로, 부산시 16개 구·군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시새마을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재난복구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
광장일보 =기동취재 | 수원 금곡동 불법 ‘주차금지 펫말’ 방치…통행 방해·쓰레기 투기까지 주민 불편 심각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779-7번지 도로변에 불법으로 설치된 ‘주차금지 펫말’이 시민 통행을 방해하고 주변을 쓰레기 투기 장소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해당 표지물은 금곡빌딩 측이 임의로 설치한 것으로 보이며, 장기간 도로 공간을 점유해 차량과 보행자 모두에게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표지물 주변에는 생활쓰레기와 잡동사니가 반복적으로 버려지고 있으나, 지자체의 단속이나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주민 A씨는 “불법 표지물 때문에 차량이 지나가기 어렵고 밤에는 더 위험하다”며 “쓰레기가 쌓여도 시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있다. 현행 도로법과 도로교통법은 개인이나 단체가 공공도로에 임의로 구조물·표지물을 설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관할 지자체는 철거 명령과 원상복구,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 전문가들 역시 “사설 표지물은 교통안전과 직결된다”며 신속한 현장 점검과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의왕시=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와 관내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을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의왕도깨비시장, 의왕예술의거리골목형상점가를 비롯해 ▲오전모락골목형상점가 ▲의왕역골목형상점가 ▲내손사랑골목상권 ▲부곡금잔화 ▲부곡물망초 ▲부곡민들레 ▲부곡수선화 ▲오나라 ▲오전복개천 ▲청계행복 ▲소상공인연합회 연계상권 등 총 13개 상권이 행사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세일 기간에는 참여 업소에서 카드형 의왕사랑상품권(지류 제외)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혜택은 1일 최대 3만 원, 행사 기간 최대 12만 원까지 제공된다. 상권 내 한 소상공인은 “통큰세일 기간에는 지역 소비가 실제로 늘어난다는 것을 체감해 왔다”며 “페이백 혜택이 지역 소비를 더욱 촉진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비자와 소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최첨단 암 치료 장비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이 1994년 세계 최초로 중입자 치료를 시작한 일본 QST(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 병원과 중입자 치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31년 도입되는 서울아산병원의 중입자 치료기는 전립선암, 췌장암, 간암뿐 아니라 폐암, 육종암, 신장암, 재발암 등 기존 치료에 내성을 가진 암종에도 적용이 가능해 난치성 암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탄소 이온뿐 아니라 헬륨, 네온, 산소 등 다양한 입자를 활용해 정상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고 내성이 강한 종양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소아 종양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멀티이온빔 미래형 장비를 갖춰 차별화된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10월 27일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QST 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송시열 서울아산병원 중입자도입추진단장(암병원장), 이시카와 히토시 QST 병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입자 치료 관련 전문 인력 교육, 환자 교류, 임상 연구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2031년 중입자 치료기 가동을 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 내 공공부지 33,089제곱미터(㎡)에 지식기반·정보통신 산업, 첨단제조업 등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3,809억 원(국비 75%, 지방비 25%)이 투입되며, 기업 입주동(11층), 지원시설동(5층) 총 2개 동 건설이 포함된다. 2023년 12월 도의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 신청 이후, 지난해 1월 산업통상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했고, 디지털전환(DX) 기업과 첨단제조업 집적 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8월 기재부에 예타 대상사업 신청을 한 결과, 31일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기재부에서 조사수행기관(KDI 등) 선정,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절차를 거쳐 1~2개월 이내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최소 1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속히 진행되도록 도는 산업통상부, 창원시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 예타가 통과되면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의회(의장 오혜자)는 29일 제3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 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개인의 비극이 아닌 공직사회 전반의 인권 보호와 공정한 수사 절차 확립의 중요성을 일깨운 중대한 사건”으로 규정하며, 정부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제도적 재발 방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결의문에서 의회는 “고(故) 정희철 단월면장은 평생을 양평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였으며, 특검 조사 이후 극심한 압박 속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은 군민 모두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고 애도했다. 양평군의회는 특히 ▲공무원 사망 경위 및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 ▲조사 과정에서 인권침해나 과도한 수사 행위가 있었다면 명확한 사실 확인과 책임 조치 ▲전국 공무원들이 직무 수행 중 부당한 압박이나 명예훼손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실질적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의회는 “이번 사건이 공직자 인권 보호와 공정한 수사 절차 확립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13만 양평군민과 함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고 3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마무리 자료집’을 28일 도내 151개 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자료집을 활용한 이번 모의고사에는 응시를 희망한 도내 고 3 수험생 1만 8,848명이 참여하며,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마무리 자료집은 ‘공통+선택과목’구조로 출제하는 국어와 수학을 비롯하여 영어, 한국사, 탐구영역 등 총 5개 영역, 13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탐구영역에는 사회탐구(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정치와 법, 사회·문화)와 과학탐구(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실제 수능과 동일한 형식의 문제지와 오엠알(OMR) 답안지를 함께 제공해 수험생들이 수능과 같은 환경에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게 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자료집을 만들기 위해 수능문항출제위원단을 구성하고, 수능·모의평가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 경험이 있는 도내 우수 교사 157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