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입학처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해 상담 부스를 운영했으며 행사장에는 학생, 보호자, 교사 등 25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사전 신청을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대입상담교사들이 1대1 수시 진학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진학 지원이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도교육청은 박람회 이후에도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도교육청 본관 1층)에서 수시 진학 상담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학입학지원관 3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다양한 대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진학 준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5일 동녘도서관에서 관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 락밴드가 함께한‘2025 쥐락(Rock) 펴락(樂)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쥐락펴락 축제’는 학생들이 음악과 문화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합동 공연에는 김녕초, 세화초, 종달초, 평대초, 한동초 등 총 5개 초등학교 락밴드가 참여해 락, 발라드,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교 간 벽을 허물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 평대초등학교 브레이크댄스팀은‘평화’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였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해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평대초 교사는“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관객과 호흡하는 과정을 통해 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양민서 졸업생이 2025년 한국환경공단 일반직 8급 사무(회계)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고등학교 졸업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는 고졸 특별전형이다. 전국 11명 선발 규모의 고졸 특별전형에서 학교당 최대 3명만 추천할 수 있는 제한 속에 양민서 졸업생은 서류, 필기, 면접 전형을 모두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 양민서 졸업생은 입학 당시부터 공기업 행정사무원을 목표로 교과 활동에 충실히 임했으며 2학년부터는 NCS 준비에 꾸준히 노력해 전도상업경진대회 ERP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3학년 때에는 제주은행 채용연계형 실무수습에 합격해 4개월간 근무했다. 이후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에서 문제 해결력, 협업, 의사소통 능력을 발휘해 공단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로 평가받았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도내 유일의 경영·금융 특성화 고등학교로 실무 중심 교육과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해 매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에 대한 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전라남도 담양군과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학생, 교사, 4·3 유족, 교육지원청 및 서귀포시 관계자 등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 4·3 평화·인권교육 도외 교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청소년 4·3 평화지기–기억을 걷고,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제5회 제주4·3문예백일장 수상자와 4·3 관련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제주4·3의 기억을 타 지역의 역사와 연결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15일 참가자들은 담양 죽녹원, 딜라이트 담양 전시관, 메타세쿼이아길 등지를 탐방하며 지역 역사와 생태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제주4·3 유족회 강연과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간담회가 함께 열린 연찬회를 통해 4·3의 아픔을 나누고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광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국립5·18민주묘지와 5·18자유공원을 방문해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체험하고 국가폭력과 시민저항의 역사를 제주4·3과 연결지어 평화·인권 교육의 시야를 확장했다. 강옥화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2일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7개 팀 34명을 대상으로‘2025 제주과학창의대회(고등학교 과학탐구올림픽)’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의 기본 개념과 탐구 방법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함양하고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대기고등학교 1팀이 최우수상(1위)을, 대정여자고등학교 1팀과 제주제일고등학교 1팀이 각각 금상(2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은 다음 달 2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열리는‘2025 전국과학창의대회(고등학교 과학탐구올림픽)’에 제주도를 대표하여 출전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8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2025년 동글동글 새싹 음악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학습 부담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감성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가족을 초청한 작은 연주회를 열어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개강 첫날에는 오카리나의 구조와 연주 자세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악기를 처음 접한 학생들도 즐겁게 활동에 참여했다. 앞으로 남은 7회차 동안에는 기본 음계 학습, 동요 연주, 오카리나 합주, 리듬 훈련, 감정 표현을 담은 연주 기법 등 단계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에 열리는 발표회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여름방학의 추억과 성취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체험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음악 활동을 통해 자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15일 본교 소강당에서 우주항공청 관계자들을 초청해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전국 최초 항공우주 협약형 특성화고로 새롭게 출범한 한림공고가 제주도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 본부장, 현성윤 한국형발사체 프로그램장, 최웅 인공위성임무보증 프로그램 사무관이 맡아 진행했다. 강사들은 인공위성 시스템 구조를 인체의 피부, 심장, 혈관, 뇌 등에 비유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누리호 발사체의 기술적 의의와 미래 우주 수송 기술의 전망도 소개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위성 제작과 시스템을 설계‧운영하는 실제 우주 임무 수행 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존 리 본부장은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며 기술자의 길에 도전했던 청년 시절의 경험을 공유하며“우주 산업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분야이며 여러분과 같은 젊고 열정 있는 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고용해 사회진출을 돕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민선8기 출범 3주년 ‘민생로드’ 8번째 현장으로 16일 오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에코소랑’을 방문해 장애인 재활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시설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코소랑은 화장지류와 각종 차(茶)류를 생산·판매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장애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화장지 및 커피 생산 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로 여건을 살피고 격려했다. 이날 마련된 간담회에서 시설 관계자들은 장애인생산품 소비처 확대를 위한 도정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국가기관과 출자출연기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비율을 지키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청과 행정시를 비롯해 제주도가 관리하는 기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비율이 지켜지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8시, 도내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에서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상황 관리 강화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경남지역에는 30~80mm, 특히 지리산 부근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함안군과 창녕군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돼 있다. 이어, 18일부터 19일까지는 도 전역에 100~200mm,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300m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재해 취약 시설을 통제하고, 산간 계곡, 하천변, 유원지 등 출입 자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재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한편, 10시 기준, 총 44개소(도로 17개소, 하천변 산책로 2개소, 세월교 25개소)가 통제 중이며, 해당 구역에 대한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도는 추가 강우 및 하천 수위 상승에 따라 필요한 구역에 대해서도 신속히 출입을 통제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5 이집트 국제방산전시회(EDEX‧Egypt Defence Expo)’에 참가할 도내 소재 방산분야 수출 중소기업 5개 사를 모집한다. 2년마다 개최돼 올해 4회째를 맞는 이집트 최대 규모인 국제방산전시회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며, 46개국 400여개 사와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방위산업 무기 체계, 전력지원 체계 등 방위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과 장비들이 전시되며, 참가기업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신규 시장 개척과 현지 바이어 발굴·미팅을 통해 수출 판로를 넓힐 기회를 얻는다.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라면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온라인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 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50%)가 지원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이집트는 2020~24년 사이 세계 8위 무기 수입국으로 항공기, 장갑차, 미사일 등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에 방산 수출경쟁력을 갖춘 한국과 이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제·개정된 재난 유형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작성 및 시군 매뉴얼 승인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수립된 매뉴얼은 야영장 재난, 테마파크시설(유원시설) 재난에 대한 것으로, 2025년 작성대상으로 신규 추가된 재난유형이다. 이번 매뉴얼의 목적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예상되거나 발생 시 경남도와 유관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규정하고, 화재, 붕괴, 폭발, 다중운집 인파사고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매뉴얼에는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체계가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관심·주의 단계) 긴급안전점검과 시설 운영중단, 접근제한 등 초기 대응조치 실시 ▵(경계·심각 단계) 비상기구 설치를 통한 본격적인 재난대응으로 인명구조와 2차 피해 방지 집중 ▵(수습·복구 단계) 시설 안전점검과 운영재개 대책을 마련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를 토대로 도내 18개 시군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작성을 완료했다. 각 시군은 지역 여건과 시설 현황을 고려하여 야영장 재난과 테마파크시설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단속반과 시군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횟집과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 위장 판매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원산지 표시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항인 △원산지 미표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거짓 표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부적절한 표시 방법 등이다. 이와 함께,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많은 수산물(뱀장어, 미꾸라지) △올해 상반기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았던 수산물(활 참돔·낙지·가리비, 냉동 오징어) △할당 관세 0% 시행에 따른 수입 확대 예상 수산물(냉동 고등어)도 중점 점검 품목으로 지정했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을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농작업 중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 주는 제도로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탈진·일사병 등 온열질환도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는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중 만15~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경남도는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료의 최대 70%(일반 1형의 경우 전체 보험료 96,500원 중 67,550원 지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한 재해에 대해 유족급여금(6천만 원), 고도장해급여금(5천만 원) ▵재해장해급여금(5천만 원×장해율) ▵간병급여금(5백만 원) 등을 보장하고 있으며, 가입신청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하여 상담 후 본인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지역 내 니트(NEET)청년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장기간 구직이나 교육·훈련에서 벗어나 있던 청년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창업에 성공하는 등의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경남의 ‘쉬었음 청년’ 비율이 5.2%에 이르고 있다. 도는 이들의 취업시장 진입을 위해 취업·교육·직업훈련에 6개월 이상 참여하지 않은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사례 관리·자신감 회복·진로 탐색·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매년 300명 이상의 청년이 사업에 참여해 상당수가 취업, 창업에 성공해 사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기초 상담을 통해 청년의 상태를 진단하고, 프로그램 참여 동기 등을 파악해 현재 상황에 맞는 개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을 위한 멘토링 특강, 거주 지역 내 특별활동, 외부 기관과 협약을 통한 체험활동 등도 운영한다. 김○○씨는 대학 졸업 후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오랜 기간 시험을 준비해왔으나, 반복된 실패 속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6주간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기획수사에서 총 20곳을 적발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기물 무단 방치, 빈 공장 불법투기 등으로 사회적·환경적 피해가 발생하고, 세계적인 폐기물 수입 금지 추세로 처리단가가 인상되면서 폐기물 불법 처리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가 난립하고 있다.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처리단가로 폐기물 배출자를 현혹해 수탁한 후 임차한 공장이나 토지에 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무단으로 재활용하는 등 불법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보관 장소 소유자나 폐기물을 합법적으로 처리하는 업체에 피해를 주고, 불법 보관·처리 과정에서 환경오염과 화재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도 특사경은 폐기물 무단 방치 및 투기 행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기획 수사를 펼친 결과 △폐기물 무허가 처리 및 무단 방치 업체 17곳 △폐기물 불법 장소로 운반·보관한 업체 2곳 △폐기물 처리신고 미이행 업체 1곳을 적발했다.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