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11월 20일 목요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고성군 중학생 대학 캠퍼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AMP 크림슨봉사단과 연계해 추진되며, 학생들에게 실제 대학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견학에는 고성중학교 학생 70명과 교사 4명, 군 관계자 2명 등 총 76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 △캠퍼스 투어 △전공·대학 생활 소개 △진로·진학 컨설팅 △기념품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AMP 크림슨봉사단은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학업 전략 수립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캠퍼스 견학 역시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구성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학 견학 프로그램이 중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분당선 연장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요구’*가 부대의견으로 채택되고, 국토교통부가 이에 동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분당선 연장 사업은 용인 기흥역에서 동탄 일원을 거쳐 오산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계획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이후 2024년 국가철도공단이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2024년 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신청한 상태이며, 관련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동탄 지역은 용인·성남·오산 등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서울 양재·강남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분당선 연장은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역, 산업단지 등 핵심 거점을 연결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할 중요한 인프라”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올해 바이오 분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인 주식회사 셀트리온과 협업을 통해 「셀트리온 멘토링 Day」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멘토링 Day 프로그램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현직자(멘토)와 청년들(멘티)이 소그룹으로 만나 산업에 대한 이해와 생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청년 스스로 진로계획을 수립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올해 4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 멘토링에는 총 45명의 인하대, 인천대 등 관내 4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참여했다. 상반기에는 126명, 하반기에는 299명이 신청해 10.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제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100%에 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들에게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됐다는 점이다. 특히, 현직자와의 대화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막연했던 고민과 궁금한 내용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고, 생산 현장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청년들에게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직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 의원연구단체(대표의원 강혜숙)가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상위법령 개정 방향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단체는 지난 5개월간 국⋅도비 보조사업의 일률적 매칭비율이 재정력이 취약한 기초지자체에 과도한 부담을 준다는 구조적 문제를 집중 연구해왔다. 현행 지방재정법 제22조는 지자체의 규모·재정자립도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동일한 분담률을 적용하고 있어, 양주시를 포함한 재정 취약 지자체들의 자체사업 추진 여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연구단체는 유사 재정 여건을 가진 타 지자체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양주시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앙정부 및 관계부처에 제출할 건의안에 내용을 반영하고, 타 지자체와의 연대 전략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강혜숙 대표의원은 “재정이 취약한 지자체는 국가 정책사업 참여의 필요성이 크지만, 일률적 매칭 방식은 오히려 재정 압박이 되고 있다”며 “상위법령 개정을 통해 보조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중앙–지방 간 협력적 재정관계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올 한 해 고양시는 단순히 공연을 많이 연 도시가 아니었다. 도시의 문화와 산업이 경계를 허물며, 공연이 도시경제를 견인하는 ‘페스타노믹스’의 새 흐름을 만들어 냈다. 그 중심에는 어느새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 현재는 고유명사처럼 자리 잡은 ‘고양콘’이 있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올해만 총 18회 대형공연이 열렸다. K-팝 공연부터 록과 힙합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그 결과, 올해 약 70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으며, 최근 열린 오아시스와 트레비스 스캇의 공연까지 더해 올해 공연수익 109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누적관람객은 85만 명, 누적수익은 125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의 핵심동력이 될 ‘킨텍스 제3전시장’,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하는 ‘K-컬처밸리 아레나’, 체류형 관광을 도울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까지 연계되며, 고양은 이제 ‘공연을 개최하는 도시’를 넘어 ‘세계가 찾는 대형 공연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다. K-팝 아이콘 지드래곤부터 돌아온 록스타 오아시스까지… 장르불문 아티스트 고양으로 고양시에서는 올 한 해 다양한 장르의 메가급 공연이 열렸다. 국내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수능시험 후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밀집 지역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 점검과 외식문화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 전후를 기점으로 둔산동 타임월드 일대 및 대학가와 번화가에서 진행됐다. 구는 올바른 식품 취급 요령, 식품 영업자 준수사항, 업소 내 인원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청소년 출입제한 업소 위반 등에 대해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현장 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건전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대전둔산경찰서와 협력해 △부정·불량 식품 근절 △식중독 예방 △자율 방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구는 관계기관과 함께 성탄절 및 연말연시 대비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 점검,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입시 부담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영업자께서는 청소년으로 의심되는 이용객이 있으면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를 극복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4일 오후 5시 30분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건설업계, 대기업과 함께 '부산 건설 미래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설경기 부양 컨퍼런스다.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전략적으로 소통해, 지역 건설사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 고위급 임원, 건설 관계 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산의 건설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윤길호 계룡건설산업 대표 ▲배영한 우미건설 대표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 ▲이정렬 반도건설 대표 등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 ▲현대건설 ▲디엘(DL)이앤씨 ▲지에스(GS)건설 ▲롯데건설 ▲에이치디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1월 12일 CGV당진에서 한국영상대학교 학사장편영화 '우리의 이름' 특별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당진을 중심으로 한 영상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당진시와 한국영상대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해 약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관람객에게는 영화 스틸컷 엽서와 팝콘·콜라 세트가 제공되어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상영회는 진흥원 김곡미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축사, 기념촬영, 작품 상영, 관객과의 대화(GV) 순으로 진행됐다. 관객들은 당진의 골목과 학교 등 익숙한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진솔한 청춘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 한편, 영화 '우리의 이름'은 진흥원의 ‘2024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모든 장면을 당진에서 촬영한 영화다. 영화 제작을 통해 약 6천만 원 규모의 지역 내 소비가 발생했으며, 당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곡미
광명시= 주재영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이사장 박승원)은 11월 12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5년 광명문화 정책포럼, 문화다양성 <모두가 즐기는 문화예술: 문화접근성과 공공의 역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공 영역에서의 문화접근성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보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과 문화접근성의 현시점’을, 김성진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겸임교수가 ‘광명에서 실현하는 모두의 문화와 문화권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지역사회에서의 문화접근성 강화와 문화다양성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는 광명시인권센터 이성덕 센터장과 별일사무소 강주희 위촉연구원, 주제발표자들이 참여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광명 문화예술의 실천 과제와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포럼 참가자들은 질의응답과 의견 교류를 통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공공의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송은영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다양성은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인구 현황에 따르면 고령자,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수는 총 인구의 29%인 308,060명으로 추정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수단 보급과 지원을 확대한다. 또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양누리버스 등 공공교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누구든 이동과 접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 모두를 위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교통수단·임차택시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중증장애인 택시비 지원으로 부담 덜어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010년 설립된 이후 특별교통수단과 임차택시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승강기 등을 장착한 교통약자용 차량으로 79대가 운행 중이고, 13대 임차택시는 호출을 받으면 대상자에 맞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회원 수는 총 16,672명으로 이용 건수는 13만 9,108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 20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이 시민의 혈세로 구매한 수백억 원 상당의 미술품들을 수장고에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 소장품 2,183점이 현 시점 기준 5년 이상 전시되거나 활용되지 않고 있으며, 이들 작품의 가치만 해도 총 298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장을 상대로 “시민의 세금으로 마련한 고가의 미술품들이 실제로 전시되거나 활용되지 않고 수장고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면 구입비용에 보관·보존비까지 드는 이중의 예산 낭비”라며 “게다가 미술관 측 제출자료에 따르면 수집 후 단 한 차례도 활용되지 않은 작품도 82점이나 존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용복 작가의 ‘아름다운 서울'(2010년 수집, 추정가 3억 8천만원)과 권진규 작가의 ‘여인입상'(2021년 수집, 추정가 3억 1,660만원) 등 수억 원대 작품들이 수집 후 아직까지도 활용되지 않고 줄곧 수장고에만 머물러 있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1997년에 수집된 자넷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헬로치즈팜 경남김해점에서 복지관 등록 회원 22명(가족 7팀)을 대상으로 비장애 형제·자매지원 프로그램 '내일은 피자스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장애 형제·자매가 가족과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도우를 반죽하고 토핑을 올려 피자를 완성하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주말마다 무엇을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고민을 덜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가족과 함께 맛있는 피자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미경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비장애 형제·자매가 서로 협력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습 중심의 ‘2025 화성특례시민 AI 교육 특강’을 오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영업자, 직장인,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교육으로, 시민이 직접 AI를 체험하며 배우는 실용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기초·중급·고급의 3단계로 구성돼 총 1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과정(4시간) 은 생활 속 AI 트렌드 이해, AI 글쓰기, 비판적 수용 등 실생활 문제 해결 중심 교육, 중급과정(4시간) 은 카드뉴스·숏폼 영상 제작 등 AI 활용 콘텐츠 제작 실습, 고급과정(4시간) 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정책 시뮬레이션, 행정비서 설계 등 고급 응용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화성시 동부(동탄), 서부, 중부권역 7개 장소에서 평일 주간·야간, 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열린다. 또한, 12월 12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AI시대: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AI 토크 콘서트가 열려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AI 기술의 사회적 영향과 미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모집 포스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민경 의원과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은 11월 10일 오후 2시 의회 4층 영상 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딩 자원으로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전략과 발전 방향’ 정책좌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권용재·김영식(기획행정위원회), 고부미·조현숙(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과 함께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 김명진 도시디자인담당관, 곽근영 스포츠마케팅팀장 등 시 관계자,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박동준 고양도시관리공사 처장, 직장운동경기부 8개 종목(역도·육상·태권도·수영·테니스·배드민턴·세팍타크로·마라톤) 감독 및 코치진이 참석했다. 정민경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고양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정작 많은 시민이 이를 잘 알지 못한다”며 “스포츠가 도시 정체성으로서 가진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직장운동경기부의 전략적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좌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송규근 의원은 "고양시의 모든 시책과 사업, 행정의 목표는 결국 도시브랜딩”이라며 "2019년부터 도시브랜드 정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0월 말까지 도내 유통 다소비, 중점 관리 대상인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총 683건에 대한 방사능(요오드, 세슘, 삼중수소)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넙치, 오징어 등을 포함한 수산물 505건, 고구마, 토마토 등 농산물 54건, 소스류, 수산물가공품 등 가공식품 124건이었고,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 우려가 큰 수산물에 대한 검사 비중은 74%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한 연구원은 2012년부터 요오드(131I), 세슘(134+137Cs)검사뿐 아니라 2024년 3월부터는 수산물의 삼중수소(3H) 검사를 추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식품방사능 분야 숙련도 평가 대상인 새우(건조분말) 중의 세슘(137Cs) 항목을 평가 한 결과 최상위 등급인 ‘양호’를 회득하여 방사능 검사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숙련도 평가는 검사기관의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고 시험 결과의 신뢰성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