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봉우근린공원 인근 보행자도로에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선보였다. 이번에 조성된 황토 맨발길은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이어지며, 걷는 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발바닥 지압 효과가 있는 황토 포장으로 마감했으며, 중간중간 세족 시설과 벤치가 설치돼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양주시는 “도심 속에서도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흙향기 맨발길’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심신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공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길은 봉우근린공원 산책로와 연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시는 향후 계절별 경관 정비와 편의시설 보강을 통해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원특례시=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마산 용마정에서 ‘제12회 창원특례시장기 궁도대회’를 열고, 전통 무예 궁도의 계승과 동호인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창원시궁도협회 임원 등이 참석해 개회선언, 궁도 9계훈 낭독, 우승기 반환, 선수 선서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협회 소속 동호인 120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한량부)에서 기량을 겨뤘다. 단체전은 3순 경기 합계 기록으로 4강을 선발한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은 3순 득점 기록제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우수 성적을 거둔 단체 및 개인 참가자(1~3위, 장려상)에게는 상장·트로피·상금이 수여됐으며, 특히 75세 이상 참가자 전원에게 장려상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창원 궁도인의 한마당 축제인 시장기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가 궁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궁도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1차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2025년 9월부터 제로페이 기반으로 매월 5만 원씩 지원받게 되며, 2025년 10월 31일까지 이천시 내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전용 누리집(https://ssvoucher.co.kr) 또는 콜센터(☎1551-9998)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가족, 지인, 복지시설 등의 적극적인 안내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에 나설 계획”이라며 “지역 체육시설에도 긍정적인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 체육시설의 운영 안정화에도 기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8일 세종 호수공원에서 대회 개최 D-2년을 기념하는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독일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한 것을 기념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창희 위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내빈과 충청권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양궁·육상·농구·탁구·골프 등 5개 종목 체험과 지역 대학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공식 경축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김태균 KBSN 해설위원이 축하 메시지와 사인회를 진행했고, 대회기 전달 퍼포먼스와 함께 인기 그룹 코요태·크라잉넛 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강 위원장은 “4개 광역자치단체가 연합하는 첫 국제스포츠 대회로, 충청이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열리며, 150여 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북초등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이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실과 최만식 경기도의원, 박기범·성해련 성남시의원이 지난 6일 성남북초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성남북초의 재구조화 사업은 경기도 내 전체 사업 중 최하위 순위로 분류되어 있어 실질적인 추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달리 학교 인근 지역은 재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이 도시 개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현장 상황과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교육청이 사업 일정을 재조정하고, 우선순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태년 의원실을 비롯해 최만식 도의원, 박기범·성해련 시의원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함께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실종경보 문자를 보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치매 노인을 조기 발견하는 데 기여한 박○○ 씨에게 지난 8월 12일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 오전 8시 32분경, 혼자 거주하던 치매 노인 A씨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인근 수색과 CCTV 확인에 나섰으나, 실종자 명의의 휴대전화가 없어 행방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당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실종자의 안전이 우려되자, 경찰은 실종 경보 문자를 조기 발령했다. 이를 본 박씨는 택시 이동 중 ‘갈색 땡땡이 반팔을 입은 노인’이라는 문자 속 인상착의를 떠올리며 지하철역 인근에서 비슷한 인물을 발견,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후 불과 4분여 만에 주거지에서 2km 떨어진 지하철역 출구에서 실종자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치매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실종 취약계층의 사전 지문 등록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찰청의 지문 등록 앱 ‘안전드림’을 연중 홍보하고 있다. 이원일 경찰서장은 “경보 알림을 끄지 않고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장품 전문 제조·수출 기업 ‘베일코스메틱(대표 박재현)’은 싱가포르 화장품 기업과 총 30만불(한화 약 4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출하 완료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베일코스메틱은 이번 수출을 위해 지난 5월 부터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화장품 브랜드와 제품 공동 기획을 시작해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이번 수출선적까지 완료했다. 회사는 해외기업과 코스메틱 제품 출시 전 과정을 초기 상담부터 장기 파트너십 까지 확장한 사례로 이번 계약에 의미를 두고있다. 베일코스메틱은 21년 설립 이후 미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등 8개국에 다양한 코스메틱 제품 수출을 확대해 오고있으며, 특히 할랄 인증 기반으로 중동 및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수출제품은 임산부와 베이비를 위한 제품들과 일반 성인들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들로 제품 pH를 5.5 로 맞추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됐다. 회사는 제품 수출에 맞춰 싱가포르 본사에 박대표가 방문해 차기 제품 개발 방향성과 협력 체계를 논의하며 양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도 했다. 베일코스메틱 박재현대표는 “이번 싱가포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미세먼지 없는 도시를 향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도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고양시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8년 중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민선8기 추진해 온 다양한 대기정책이 실효성이 입증되고 있다. 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시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34㎍/㎥, 초미세먼지(PM-2.5)는 18㎍/㎥로 2017년 대비 각각 38%, 35% 감소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약 143.74톤의 미세먼지를 저감했으며 이는 노후경유차 약 13,000대가 연간 배출하는 수준(환경부, 2019년)에 해당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깨끗한 공기는 시민 일상과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관된 도시의 자원”이라며 “맑은 공기는 긴 시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만들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노력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초미세먼지 배출 비중 큰 수송부문 집중 … 노후경유차 감축·친환경차 늘려 고양시는 대기오염 주요 원인인 수송부문에 주목했다. 2022년 기준 고양시 초미세먼지 배출량 중 수송부문이 차지한 비중은 48%(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에 달했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8일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방문해 ‘화성형 기본소득 에너지마을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견학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과 장안면 석포리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 협동조합이 직접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인 구양리 ‘햇빛두레 발전협동조합’을 살펴봤다. 구양리 마을은 체육시설·창고 등 6곳의 유휴부지에 1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매달 약 1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이 수익은 마을버스 운영, 무료급식, 문화활동 등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재투자되고 있다. 화성시 역시 장안면 석포6리에 25가구가 참여하는 ‘석포6리 태양광 발전협동조합’을 구성해 680kW 규모의 발전시설을 추진 중이다. 조승문 부시장은 “신재생에너지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공동체 회복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주민주도형·기업 사회공헌형 태양광 마을을 적극 발굴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원면은 지난 12일, 신아일보 신중강 기자와 가족이 신원 나눔냉장고에 식료품(125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라면, 만두 등 식료품이 지원돼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에는 자녀들이 수년간 모아온 저금통장 전액을 내놓아 훈훈함을 더했다. 신중강 신아일보 기자(신원면 양지마을 출신)는 “침수 피해로 힘들어하는 고향 이웃들을 보며 가족과 함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특히 아이들이 스스로 모은 저금통을 선뜻 내어놓는 모습을 보고 나눔이 세대 간에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 이 마음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 전했다. 김춘미 신원면장은 “큰 피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신중강 기자님과 가족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가족의 정성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며 이러한 희망을 모아 신원면은 지역사회와 함께 피해 복구와 재난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토
파주시= 주재영 기자 | 파주시민네트워크(대표 김성대)는 오는 13일 ‘파주시 K리그2(프로축구 2부리그) 가입 신청’과 관련해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파주시의 준비 부족과 일방적 추진에 대한 우려 속에서 시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1일 열린 2025년도 제4차 이사회에서 김해시, 용인시, 파주시의 K리그 회원 가입을 승인했으며, 최종 승인 절차는 2026년 1월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대 대표는 “1,380명의 신중 검토 의견이 담긴 서명과 요청서를 전달했음에도 연맹 이사회가 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파주시의 현황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파주시민네트워크는 지난 8월 7일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에 시민 공론화 필요성과 신중한 가입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은주 파주시의원의 ‘절차적 정당성 부재’ ▲장연환 전 대한축구협회 심판국장·교육국장(스포츠경영학 박사)의 ‘K리그2 회원 가입 승인에 따른 파주시의 준비 상황’ ▲김상국 전 파주시민축구단장의 ‘파주시민축구단 발전 방향’이 주제 발표로 다뤄진다.
파주시=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8월 8일 파주시의회 청사에서 서대문구의회(의장 김양희)와 생활체육 분야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의회가 정책지원, 제도개선, 입법 협력을 통해 주민 여가복지 향상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생활체육 관련 조례·정책 사례 공유 ▲주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정책 제안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 조성에 관한 정책 협의 및 입법 지원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 이혜정 도시산업위원장, 목진혁·이정은 의원과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 박경희 부의장, 서호성 의원, 파크골프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정 국회의원과 김경일 파주시장이 자리를 함께해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협약이 두 지역 간 생활체육 분야의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이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8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지역기업 7개사와 ‘굿모닝광명’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자체 개발한 로컬브랜드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미앤드 ▲㈜위미에르 ▲㈜씽크애드 ▲커피노마드㈜ ▲조선클럽㈜ ▲㈜에르비떼 ▲㈜저스트바이브 등 총 7곳이다. 이들은 ‘굿모닝광명’ 브랜드 기준에 맞춘 선물세트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과 유통 협력,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와 협력한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명동굴 기념품숍 입점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화 ▲유통채널 확장 등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굿모닝광명은 시민과 지역기업이 함께 만든 소중한 상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안에서 소비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광명’ 선물세트
평택시= 주재영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시정 현안과 정책 과제 논의,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8월 임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시정 현안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평택국제학교 설립 추진(미래도시전략국) 등 4건의 안건이 보고됐으며, ▲2026 회계연도 지방채 발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예비비 사용 및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 계획(기획항만경제실)은 서면보고로 대체됐다. 자체 안건으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 ▲2025년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 ▲2025년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과 관련해 시의회 차원의 참여와 지원 방안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강정구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협력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관악구= 주재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7일(목) 전국 최초로 1인가구 청년을 위한 e스포츠대회 **‘LOL림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담아, 처음 만난 청년들이 게임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관계 기반형 e스포츠대회’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구의 매칭을 통해 팀을 구성하고, 약 한 달 동안 함께 연습하며 단순한 ‘게임 팀’을 넘어 함께 식사하고 일상을 나누는 ‘동네 친구’로 관계를 확장했다. 대회를 앞두고 지난 7월 4일에는 관악청년청에서 환영회가 열려 자기소개, 팀 매칭, 팀명 정하기, 팀 빌딩 활동 등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환영회에서 “게임 실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스포츠맨십과 혼자가 팀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라며 “오늘의 만남이 동네에서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총 8개 팀이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거쳐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결승전에서는 조직적인 협력과 극적인 역전승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기 종료 후 우승팀과 함께 팀워크·게임매너·창의성을 발휘한 ‘소셜 미션 우수팀’도 별도로 시상했다. 참가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