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공사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원을 과천시 내 6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성금을 받은 기관은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 ▲성 베드로의 집 ▲과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과천시가족센터 등 총 6곳이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이번 기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양극화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기초생활수급 대상 다자녀 가정에 200만원을 지원해 수혜 범위를 넓히는 한편, 아동·청소년 돌봄 공동생활 가정인 성 베드로의 집 개조·수리 비용도 후원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다. 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이번 기부금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등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도시공사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총 1,05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읍·면 지역의 저소득가구 406세대에 총 4,060만 원(가구당 10만 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1일 상면에 위치한 샘물복지타운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태일 샘물복지타운 원장은 “명절을 맞아 군수님과 군청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입소 어르신들께도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소외됨 없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현장에서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양주시 시정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위원회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새롭게 위촉해 총 37명으로 재구성됐다. 위원회는 ▲시정혁신 ▲교육·체육·사회 ▲문화·관광 ▲경제·일자리 ▲도시균형발전 ▲관군협력 등 6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복지·체육 분야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해 해당 분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적인 자문과 정책 제언을 받을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했으며, 문화관광재단 설립 방향 등 향후 양주시 정책 추진 과제에 대한 제안 발표와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다양한 의견들은 양주시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정책 추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청사 이전 관련 주민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준비했으나, 법무부의 ‘항소 포기 지휘’ 결정으로 2심에 나서지 못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9월 16일 윤용석 씨가 제기한 주민소송에서 ▲시청사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대금 본예산·추경 미편성 ▲예비비 지출 미승인 ▲시의회 감사요구 불이행 등 3개 청구를 “주민소송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각하했다. 다만 시의회 시정요구 중 변상요구를 이행하지 않은 점은 ‘게을리한 것으로 위법하다’고 판단해 부분 인용 판결을 내렸다. 이에 고양시는 판결이 ▲시청사 이전 절차 및 예비비 집행에 위법성이 없음을 인정했고 ▲변상요구 부분 역시 감사요구가 선행돼야 가능한 사안이므로 항소 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 항소를 준비해왔다. 특히 시는 “법원이 모순된 판단을 내렸고, 시의회 시정요구를 별개 사안으로 판단한 법리 해석에도 다툼 여지가 있다”며 항소 방침을 밝혔었다. 하지만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자치단체가 항소하려면 법무부 장관의 소송지휘를 받아야 하는데, 고양시는 지난 9월 23일 법무부에 항소 의견서를 제출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오후 3시 30분 범계역 일대에서 ‘안전 점검의 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와 안양시의회를 비롯해 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2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집을 나서기 전 전기·가스 안전관리 ▲귀성길 안전운전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명절 연휴 동안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관련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실천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생활 속 작은 안전수칙 실천이 큰 사고를 예방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로 맞춤형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 총경)는 10월 1일(수) 오후 2시 호계시장에서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 차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반칙운전·음주운전·무단횡단 금지, ▵졸음운전 시 잠시 쉬어가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렸으며, 장거리·장시간 이동이 많은 명절 기간 안전운행과 질서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보행자, 특히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도 병행하며,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이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생활화를 통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양동안경찰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제37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이틀간 ‘2025 군포올래 행복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17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18일에는 초막골생태공원, 산본 로데오거리, 수리사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군포시는 2022년부터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가을축제를 통합해 ‘군포올래 행복축제’라는 대표 브랜드 축제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개막식은 아나운서 신영일의 사회로 진행되며 코요태, 김수찬, 진해성 등 인기 가수 공연과 지역 예술인 무대, 불꽃쇼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18일에는 수리사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사음악회,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숲, 책으로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제11회 군포독서대전이 열린다. 숲속도서관, 독서체험, 시화전, 독서골든벨 등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행사가 시민들을 맞는다. 산본 로데오거리에서는 제12회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가 동시에 개최돼 다양한 전시·체험·공연이 펼쳐진다. 중앙분수대를 중심으로 핑크·그린·퍼플 3가지 색상 테마를 적용해 각 축제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월 1일 미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금광연 시의회 의장, 김선배 지회장, 수상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세대를 아우르는 축하 공연과 기념식이 이어졌다. 무브에이치팀의 한국무용과 하남시 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가 분위기를 돋웠으며, 기념식에서는 하남시장상 13명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상, 국회의원상 등 총 34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경제력 향상과 사회적 관계망 확충 등 어르신이 원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올해 노인복지 예산을 전년보다 207억 원 늘린 1,416억 원으로 편성하고, ▲70세 이상 연 최대 16만 원 교통비 지원 ▲미사노인복지관 40개 프로그램 운영 ▲노인 일자리 2,423명 확대 ▲시니어헬스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어르신은 하남 발전의 주역”이라며 “모든 세대가 존중받고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