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8월부터 기후행동 실천운동 **‘G(지)구로 수호대’**를 운영하며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구민 참여 캠페인을 시작했다. G(지)구로 수호대’는 **“Green 구로! Great 구로!”**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주민이 일상 속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시민참여형 운동이다. 구는 내년 말까지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 접속 후 20개 항목의 기후행동 자가진단에 응답하고 실천서약에 동의하면 된다. 항목에는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 ▲여름철 실내온도 26도 유지 ▲개인컵 사용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제품 선택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이 포함된다. 1차 집중 모집은 8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서약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의미 있는 실천 문구를 제출한 참여자는 ‘이달의 기후행동가’로 선정돼 구로구 누리집에 소개된다. 구로구는 참여 현황을 실시간 공개해 주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강남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무분별하게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공간을 크게 늘렸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까지 81개소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PM 운영업체·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152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이로써 강남구의 주차공간은 총 233개소(전용구역 168개소, 자전거 겸용 65개소)로 확대됐으며, 이는 서울시 평균(20개소)의 11배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주요 상업·관광 거점인 강남역·삼성역·코엑스 등과 지하철 출구, 대형 빌딩 주변에 집중 배치됐으며, 노면 도색과 표지판으로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는 민원 다발 지역을 동별 환경순찰로 수시 점검하고, ‘공유모빌리티 불법주정차 신고 시스템’을 통해 불법 주차를 집중 관리 중이다. 아울러 매년 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300시간 이상 실시하고, 내년에는 확대할 계획이다. 주차금지 로고젝터, 안전 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도 지속 확충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주차구역 확대로 무질서한 방치가 줄어들 것”이라며 “편리한 주차 인프라를 마련
군산시=주재영 기자 | 군산시는 대야전통시장에서 추진한 ‘상인대학’ 프로그램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상인조직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상인대학은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온라인 마케팅 전략 ▲보이스피싱 예방 ▲챗GPT 활용법 등 실무 역량 강화 교육과 ▲비누 만들기 ▲맥아박강정 만들기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여 상인들의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교육은 상인들의 영업시간을 고려해 주로 오후 3시와 5시에 진행됐고, 강의 시간도 2시간 내외로 운영돼 참여 부담을 줄였다. 한 상인은 “예전에는 오전 교육이라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장사에 지장 없이 들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상인은 배운 내용을 기록하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계획을 전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상인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며 “디지털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 강
파주시=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늘어나고 있는 예약 부도(노쇼·NO-Show)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문자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매월 주말 전후, 예약 취소율이 높은 시기를 맞춰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문자에는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 ▲예약 부도 관련 사기 피해 사례, ▲신고 방법 등이 포함된다. 실제로 이 같은 홍보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시는 파주시청·외식업지부 누리집, 관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예약 사기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112에 신고할 수 있도록 파주경찰서와 공조 체계도 구축했다. 장연희 파주시 위생과장은 “예약 부도는 소상공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 참여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건전한 예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등급인 1등급을 차지했다. 이는 2023년 최우수 S등급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구의 행정 역량과 추진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구는 서울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50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9개 항목의 노력도 평가를 합산해 자치구별 등급을 분류한다. 영등포구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보건‧복지 체계 개선 ▲안전관리 강화 ▲환경지표 성과 제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노력도 평가 전 항목 만점을 기록했다. 구는 종합계획 수립, 월별 실적 점검,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부서 간 협업 회의 등 체계적 성과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부서가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자,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영등포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와 생활 편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오는 9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청소년 꿈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성황리에 열린 1차 콘서트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자리로, 청소년들이 전문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차 행사에서는 공학박사에서 웹툰작가로 변신한 ‘닥터베르’ 강연자가 “꿈을 향한 용기와 실행”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 콘서트에는 개그맨이자 샌드아트 작가인 임혁필 씨가 ‘행복한 상황으로 반전시켜라’를 주제로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군포시 관내 중·고등학생 및 관심 있는 학부모 100명이며, 신청은 8월 25일(월)부터 9월 11일(목)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미래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군포시 아
마포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9월 19~20일(1박 2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열리는 ‘가을엔 엄빠랑 캠핑’ 참가자를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텐트를 치고 음식을 준비하며 자연 속에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체험 행사다. 지난 6월 열린 1차 캠핑 프로그램은 4.3대 1 경쟁률과 **만족도 4.6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에서는 가족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단체 활동과 함께, 선재갯벌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 생태 관찰·조개캐기 체험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마포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부모(2인 1가족)**이며, 총 **40가족(8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초과 시 신청 사연 심사로 선발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6만 원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제2회 남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열고 평생학습도시 진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단체장,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해 시의 평생학습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제4차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 ▲제9회 평생학습축제 추진 논의가 진행됐다. 중간보고에서는 학습환경·시민 요구도 조사와 평생교육 참여 실태를 바탕으로 향후 비전과 추진 과제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남양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민 주도형 학습문화 정착 △디지털 전환 대응 △사회적 약자 학습권 보장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현재 학습 요구조사가 진행 중이며, 11월 최종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권리이자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