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어르신 장수누리터’ 자치구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건강 노화(healthy Aging)를 지원하는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오는 9∼12월 가좌보건지소에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우리동네 구강상담’과 ‘두드림 만성질환 건강상담’ 등을 통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과의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백세건강 장수학교 ▲건강하고 행복한 가좌마을 주민건강강좌 ▲근력유산소 순환운동 프로그램 ▲바른밥상 밝은백세 ▲동별 건강 소모임 등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 속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 실천을 위해 온라인 건강정보 활용법을 안내하고 ‘손목닥터 9988 기기’ 사용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노인들의 낙상 방지와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근력 강화 맞춤 트레이닝, 연령에 따른 3:1 또는 5:1 소그룹 PT(Personal Training), 영양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가좌보건지소의 장수누리터를 통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주시 평생학습 지원금 사업’**의 2차 접수를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차 접수는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가구원 합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차 접수에 이미 신청한 시민 ▲국가장학금 수혜자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수혜자 ▲국민내일배움카드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1인당 20만 원 상당의 평생학습 이용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과 성인 대상 학원에서 강좌 수강료나 교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내 ‘보조금24’ 서비스에서 본인 인증 후 ‘광주시 평생학습 지원금’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평생학습 지원금이 그동안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배움이 일상 속에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생학습 정책을 강화하겠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사업’은 모래 속 세균과 동물 배설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인을 소독 작업을 통해 제거하여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물론 성동구 소재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 모래놀이터 소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모래놀이터 총 58개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활동공간을 제공했다. 모래 소독은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되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하여 작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는 연 2회 기생충 검사와 연 1회 중금속 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모래놀이터 소독을 원하는 경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8월 7일부터 18일까지 성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추진하는 ‘함께해요! 클린스마일 프로젝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만 20세부터 60세 이하 성인 60명을 모집해 무료 스케일링 및 치면세균막 검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강검진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구강관리용품 등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참여하며 중장년층의 치주질환 예방과 구강 위생 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사전·사후 구강검진 및 건강설문지 작성, 교육용 문자메시지 전송, 전화상담 등을 통해 개인의 실천율과 변화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클린스마일 프로젝트는 구강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성인층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며 “다행히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의 미진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이 건강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의 ‘하절기 코로나19 유행 상황 점검’ 자료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제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전국 200여 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표본감시 체계를 통해 유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근 2025년 26주차부터 29주차까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3명에서 12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입원환자의 약 59.8%를 차지하는 등 취약계층의 감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오미크론 세부계통인 NB.1.8.1 변이의 국내 점유율이 83.8%까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변이는 면역 회피력이 높은 특성을 지녔으나,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의 예방 효과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가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와 달리 여름철에도 반복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8월 초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주)은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7박 8일간 몽골 투브 아이막 주도인 주운모드 시의 ‘투브 아이막 체육 초·중·고등학교’에서 2025년 청소년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해 추진됐다. 안양 지역 중학생과 대학생 15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에코백 꾸미기 ▲한국 전통놀이 체험 ▲위생교육(손씻기 연극) 등 한국 문화와 예술, 체육을 융합한 창의적인 교육봉사를 펼쳤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은 활동 전 사전 모임을 통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몽골 현지의 문화와 상황을 사전에 학습해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봉사활동 외에도 수흐바타르 광장, 칭기스칸 박물관, 테를찌 국립공원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해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적 감수성과 이해력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동안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해외자원봉사는 단순한 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덕양중학교는 9월 3일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을 열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완성한 미래형 교육 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준공식은 교육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협력한 결과물로, 아이들의 꿈과 배움이 자라는 열린 학교를 완성했다. 이번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교실과 복도, 광장형 공간을 재배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토론하며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배움터로 조성했다. 또한, 실내형 광장을 포함한 모든 건물과 ‘덕양다움’(체육관·급식실)을 하나로 연결해 통합형 학습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교과와 활동, 배움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융합적인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학생이 사회와 공연을 맡아 주도성을 발휘하고 학부모가 내빈 안내와 정담회 준비에 참여했으며 교직원이 기획과 운영을 책임지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사 진행을 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준공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진심이 모여 이룬 뜻깊은 결실이며, 학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의회는 9월 3일 제276회 임시회 회기 중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조명순)는 이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화순군치매안심센터 및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방문객센터를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화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직접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갈수록 인구감소에 따른 노령화로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도 같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홍보 강화와 함께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내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유적 방문객센터에 사업 추진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위원들은 방문객센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2일 농업회사법인㈜피그랜드·㈜이에프 우성호 대표이사를 중앙아시아, 호주, 남미 등 지역에 이은 6번째 해외통상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통상자문관 위촉은 도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스마트팜 확산과 충청남도의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중국 등 농축산업 선진국과 농축산업 생산구조의 고도화 등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통상자문관을 위촉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우성호 대표이사와 함께 글로벌 농축산 스마트팜 교류 확대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청남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서 글로벌 시장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농업회사법인㈜피그랜드·㈜이에프와 도에서 운영하는 해외사무소를 활용해 농축산·경제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진출 확대 및 농축산분야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성호 통상자문관은 현재 농업회사법인㈜피그랜드(양돈업), ㈜이에프(양돈컨설팅, 위팜개발)를 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은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청남도 내 디지털 LED 신호등 확대 도입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박 의원은 “충남지역 교통사고 건수가 2022년 8,164건, 2023년 8,606건, 2024년 8,951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며 “특히 교차로·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야간·악천후 시 발생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전구형 신호등은 시야 확보에 한계가 있어, 가시성과 시인성이 뛰어난 디지털 LED 신호등의 설치 확대가 시급하다”며 “디지털 LED 신호등은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의 핵심 인프라로, 이미 대전·울산·광주 등 타 지자체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적극 도입해 교통법규 준수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리아리서치 설문조사 결과, 해당 신호등이 시범 설치된 지역의 신호위반 차량은 약 67%, 정지선 위반 차량은 약 78% 감소하는 등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으며, 운전자들도 악천후 시 신호 인지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30일 스마트 그린포트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런(RUN)·런(LEARN) 탄소중립 기후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캠프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오전 ‘포레스트 런(RUN)’ 프로그램을 통해 숲 생태 체험, 비눗방울 불기, 손수건 탁본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 활동을 즐기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오후에는 ‘스마트 런(LEARN)’ 프로그램으로 VR·AR 체험과 코딩봇 학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 민선8기 양평군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군정의 비전으로 세우고 청소년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단순한 문화·여가 지원을 넘어 자치와 참여, 보호와 복지, 진로와 미래 설계까지 망라하는 종합적 정책을 통해 미래세대가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군은 현재 권역별로 중부(양평읍)·동부(용문면)·서부(양서면)에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여 공연과 영화 관람, 동아리 모임과 창작활동까지 가능한 생활문화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마을 단위 곳곳에 청소년휴카페 9곳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락) 등은 위기 청소년과 학업 중단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청소년자치기구 운영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게 하며 토론회와 워크숍을 통해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미디어·콘텐츠 제작 교육은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위기 청소년 보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AI 강국위원회 AX 분과장)이 9월 1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특별사면 제도 개선을 위한 사면법 개정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사면 제도의 민주적 정당성과 사회통합 기능을 강화하면서, 제도의 남용을 방지하고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가 법치주의와 권력분립 원칙에 부합하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특별사면은 국민 보호와 사회통합을 위한 중요한 제도지만, 최근 정치인·경제인·공직자 등이 대거 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국민 법 감정과 괴리된 사례가 많다”며 “특사가 정치적 이해관계의 도구로 활용되는 것을 막을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이 특사권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법적·도덕적 명분을 마련하는 방향의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과 발제를 맡고, 정태호 경희대 교수, 이경렬 성균관대 교수, 정재하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이윤석 법무부 검사 등이 참여해 현행 제도의 문제점과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9일 군청 8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달성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재훈 달성군수, 국민의힘 소속 시·군의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와 지역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의원과 기초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달성군이 이날 협의회에서 건의한 사업은 총 29건으로, 철도 및 도로건설‧미래첨단산업 육성‧관광 및 주민생활 인프라 개선‧재해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과제가 포함됐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달성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및 차량기지 통합이전 등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등 예산 당국과 대구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 설득에 적극 역할하겠다”며 “향후 진행될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달성군 현안이 잘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남구의회 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도곡1·2동, 국민의힘)은 28일에 열린 제32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도희 의원은 “정부가 약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소비쿠폰을 추진했지만, 정작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은 고려되지 않았고 협의조차 없었다”며 “강남구는 세입 경정과 예비비 지출로 충당했으나 일부 지자체는 기존 사업 취소, 예비비 사용은 물론 지방채 발행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의 취지는 좋았으나 성급하고 일방적으로 추진된 결과 국채와 지방채라는 이중부채만 남겼다”며 “미래세대에게 동의 없는 빚을 떠넘겼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방정부의 재정난이 심화될 경우, 재산세 공동과세율 인상 논의가 또다시 불거질 수 있다”며 “이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강남구민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이도희 의원은 ▲소비쿠폰 효과 검증 ▲지방재정 자율성 확보 ▲기업하기 좋은 강남 만들기 등을 세 가지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