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고 3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마무리 자료집’을 28일 도내 151개 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자료집을 활용한 이번 모의고사에는 응시를 희망한 도내 고 3 수험생 1만 8,848명이 참여하며,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마무리 자료집은 ‘공통+선택과목’구조로 출제하는 국어와 수학을 비롯하여 영어, 한국사, 탐구영역 등 총 5개 영역, 13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탐구영역에는 사회탐구(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정치와 법, 사회·문화)와 과학탐구(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실제 수능과 동일한 형식의 문제지와 오엠알(OMR) 답안지를 함께 제공해 수험생들이 수능과 같은 환경에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게 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자료집을 만들기 위해 수능문항출제위원단을 구성하고, 수능·모의평가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 경험이 있는 도내 우수 교사 157명을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28일 오후 3시30분경 발생한 범계역 인근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사고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안양시는 군포시와 열 공급업체인 GS파워(주)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복구 상황을 공유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추운 날씨에 온수와 난방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히 복구해야 한다”며 “노후 열수송관의 안전진단과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GS파워에 취약구간 개선 및 열수송관 이원화 공사를 추진하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어 오후 4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차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군포시는 영상으로 참여했다. 현재 현장에서는 터파기와 중온수 배출 작업이 진행 중이다. GS파워 최길재 지역난방기술처장은 “파손 부위가 넓어 12미터 배관 전체를 교체할 계획이며, 이르면 29일 오전 6시 복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수 공급이 지연돼 송구하다”고 밝혔다. GS파워는 전날 군포 지역 임대아파트에 전기매트 600세트를 긴급 지원했으며, 추가 배부와 요금 감면 등 보상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사고는 27일 낮 12시18분 누수 신고로 시작됐으며, 원인은 열수송관 노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화성특례시 조직개편과 관련해 “4개 구청 체제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행정과 의회가 함께 제도적 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개 구청 출범이 “화성특례시 발전의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의원은 경찰서·소방서 등 주요 기관 확충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구청제 도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분명하게! 시작과 끝이 정확한 사람’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그는 “시의원이 되길 정말 잘했다”고 말한다. 시민일 때 해결되지 않던 민원들이 시의원이 되고 나서 빠르게 해결되는 경험을 하면서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한다. 대표 사례로는 장마철마다 침수되던 반정동 도로 문제 해결을 들었다. 기존 우수관로 점검 사업이 20년 장기 계획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장 의원은 ‘우수관로 준설 노면감시 차량’ 예산을 신설해 사업을 2년 안에 마무리되도록 개선했다. 그가 기억에 남는 성과로는 통학차량 전용 ‘드롭존’ 설치, 장애인 주차면 ‘비가림막’ 설치 등을 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서울랜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고했수능’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은 12월 31일까지 적용되며, 수능 응시자와 수시 합격생이라면 누구나 서울랜드 파크이용권을 55% 할인된 20,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매표소에서 수험표나 접수증, 수시 합격증 원본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험 준비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엔 서울랜드가 제격이다. 올가을 서울랜드는 울긋불긋 물든 단풍으로 한층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유난히 길었던 폭염 탓에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 단풍이 서울랜드와 서울대공원 일대를 물들이며, 도심 속 가을여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랜드는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서울 도심에서 한 시간도 걸리지 않는 접근성 높은 단풍 명소로 꼽힌다. 이번 가을 서울랜드에서는 단풍뿐 아니라, 이른 크리스마스 축제의 설렘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메리 매일 크리스마스’ 축제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가을 이르게 만난 행복한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공원 중앙에는 8m 높이의 대형 산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수주)가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공로로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시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센터가 광주광역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2022년 여성가족부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고위기청소년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현장 중심 심리지원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센터는 심층심리평가와 전문상담, 의료‧복지 서비스 연결 등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해왔다. 특히 ‘심리적 응급개입 시스템’과 ‘사후관리 네트워크’를 토대로 위기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과 상담 이후의 안정적 회복 과정을 강화하며, 고위험 청소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위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상담·의료·가족지원이 하나의 체계로 이어지는 ‘통합 위기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보호망을 확충했다. 황수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위기 청소년을 위해 함께 힘써온 상담자들과 협력기관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일 군포시 금정동 AC호텔바이메리어트서울금정과 반월호수에서 양 시 미혼남녀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 × SOLO만 오산’ 1회차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지자체가 처음으로 협력해 추진한 청년 만남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결과 72명 정원에 296명이 신청해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티타임, 산책, 연애코칭, 레크레이션, 1: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총 9쌍의 커플이 탄생, 50%의 커플 매칭률을 보였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전원이 ‘만족’ 이상을 표시했고, 97%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형성됐다고 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두 도시가 협력해 청년층의 건강한 만남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 × SOLO만 오산’은 올해 총 2회 진행되며, 2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차세대 음악가 발굴 프로그램 ‘디스커버링 투모로우: 영 아티스트 포럼 & 쇼케이스 (Discovering Tomorrow: Young Artist Forum & Showca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 에 선정돼 추진 중인 ‘통영국제음악제 스케일업’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24~26일 열린 현대음악 포럼 ‘더 사운드 오브 나우’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2025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기간 중 함께 열리며, 젊은 음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예술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금호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되며, 국내외 음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주제별 세션과 더불어 차세대 연주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쇼케이스가 함께 열린다. 포럼은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 김대진 교수의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김대진 교수는 ‘예술가가 완성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새마을회는 29일 와촌면민 운동장에서 새마을 가족들과 초청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5주년으로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 대회를 통해 그간의 공익 활동과 사회봉사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을 널리 홍보하여 그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한마음 다짐 대회로 이어져 장 윷놀이, 협동 배구 등 체육대회를 통하여 참여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제15회 새마을의 날’기념식과 ‘한마음 다짐대회’는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 앞으로도 경산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 성장에 앞장서 잘 살아보겠다는 국민의 의지와 신념을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28일 ‘가평이음터’에서 가평군 로컬푸드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가평군 푸드플랜(지역먹거리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주도해 설립됐다. 군은 그동안 생산자 조직화를 위해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해 왔다. 출범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 농업인단체 관계자, 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의 미래를 상징하는 모종을 함께 심으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했다. 김금순 협의회장은 “로컬푸드는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농업인과 소비자가 신뢰로 연결되는 상생의 구조”라며 “가평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자립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협의회와 협력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생산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학교·공공급식 연계, 생산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5년 취약보육 학습공동체 성과보고회’에서 다문화 학습공동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이 주최한 취약보육(장애·다문화) 학습공동체 사업에 선정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연구·실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다다다(다문화! 다양성! 다함께)’ 교사 그룹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영유아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놀이 중심의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보육 환경 개선과 교직원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참여 교사들은 “다름이 아닌 같음을 발견하는 진정한 다문화 교육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이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보육교직원들의 열정과 공동체의 힘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포용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6년에도 취약보육 학습공동체를 확대·운영하며, 양주시 다문화 보육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남욱 등 핵심 피고인들이 법원에 제출한 ‘추징보전 해제’ 신청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의견서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제출한 의견서에서 “현재 검찰이 추징보전한 2,070억 원 중 일부라도 해제될 경우,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제기한 4,054억 원 규모의 ‘이익배당금 무효확인(배당결의무효확인)’ 소송(수원지법 성남지원 2023가합404129)의 실효성이 사실상 사라진다”며 “이로써 시민 재산권을 회복할 기회가 영구적으로 박탈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해당 소송은 오는 2025년 12월 9일 변론이 예정돼 있다. 시는 특히 남욱 등 피고인들이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하는 것은 “법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추징보전된 자산은 민사 판결 확정 전까지 반드시 동결되어야 하는 핵심 담보”라고 지적했다. 일부 피고인이 ‘추징 선고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해제 근거로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시는 “이해충돌방지법 적용 범위와 이득액 발생 시점을 둘러싼 기술적 판단일 뿐, 이익 자체가 적법하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단법인 양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일반합창연합회·서울시구립여성합창단연합회·경기도음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 : 청춘양구 합창축제 노래하GO! 관광하GO!’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2024 청춘양구 합창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규모를 한층 확대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 21개 합창단 79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양구의 대표 관광지인 한반도섬, 두타연, 상무룡 출렁다리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축제 기간 동안 오후 5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연합합창’ 무대에서는 약 200여 명의 합창단원과 관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합창 공연이 펼쳐져 장엄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구문화재단은 지난해 서울시구립합창단연합회 및 경기도음악협회와 문화예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5일 한국일반합창연합회와 추가 협약을 체결하여 전국 단위 합창 네트워크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과천시= 주재영 기자 | NH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이장순)는 지난 1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025년 모두가 나누는 김장축제’ 현장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NH농협 과천시지부는 김장나눔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500만 원을 후원,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힘을 보탰다. 이장순 지부장은 “김장나눔축제는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축제에서는 과천시민과 봉사단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담근 김장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지역 곳곳에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에서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 UP’을 주제로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을 대표하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예천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전국의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축제장에는 사과, 배, 마늘, 고추, 고구마 등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형 판매 부스는 활기를 더했다. 우수·친환경 농산물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농사를 지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생산자단체분야에서는 ▲효자면 이정인 농가가 다채로운 부스 전시와 농산물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감천면 황기채 농가(대추·고추부각), ▲은상은 용궁면 도주섭 농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탄자니아에서 지난 10월 29일 실시된 대선과 총선 이후 발생한 반정부 시위가 폭력적 소요 사태로까지 이어지며 현지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이며, 특히 11월 1일 선거 결과 발표 이후 대규모 시위 발생 가능성도 있어 외교부는 한국시간 11월 2일 18:00부로 탄자니아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현재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 중인 음트와라州를 제외한 탄자니아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발령되며,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는 행동 요령이 권고된다.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탄자니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