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11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진하거나 미완료된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국별 완료 공약의 주요 성과 보고에 이어, 미완료 사업 담당 부서장이 애로사항과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47개로 구성돼 있으며, 10월 말 기준 32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계속 추진 중으로 이행률은 83%에 이른다. 올해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대중교통 확충, 청소년전용카페(Teen터) 확대, 다문화 교육 강화 등이 있다.
또한 군포시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개발사업과 신산업(인공지능·바이오) 기업 유치를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공약 이행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