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9월 5일~9월 6일, 이틀간 오후 4시에서 밤 9시까지 길동복조리시장에서 ‘황금빛 한잔, 금빛 라운지 축제’라는 주제로 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틀간 시장 내에 풍성하게 준비된 먹거리와 함께 맥주 시음·캐리커쳐·타로카드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시장 내 마련되는 소무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야간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지며, 6일에는 서울강동우체국 앞 메인 무대에서 이수희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는 공식 행사와 함께 지역 가수와 문화 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총 5개 전통시장이 선정되어 지난 6월 성내전통시장과 암사종합시장(6월 12일~6월 14일), 둔촌역전통시장(6월 13일~6월 14일)과 명일전통시장(6월 18일~6월 20일)에서 야시장을 개최해 지역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길동복조리시장 야시장은 5개 전통시장 야시장 중 마지막을 장식하게 됐다.  
마포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9월 2일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025년 마포구 사회복지대회’ 를 연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대회는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마포의 복지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 종사자와 봉사자를 격려하고 지역 복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300여 명이 참여하며,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마포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행사는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 교수의 명사 특강(주제: 사례관리를 넘어 사회관리로) ▲‘클랑클랑 합창단’의 축하 공연 ▲주민 생애 주기별 복지서비스를 담은 기획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회복지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헌신하는 종사자와 봉사자,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주민이 골고루 누리는 실뿌리 복지를 실현해 행복한 마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의 중요 신호 중 하나인 ‘렘수면 행동장애’는 잠을 자면서 발차기, 고함 등 심한 잠꼬대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렘수면 행동장애 동반 유무에 따라 파킨슨병 환자의 장내 미생물 변화 양상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정선주·조성양 교수팀은 파킨슨병 진단 전 렘수면 행동장애를 경험한 환자는 초기부터 장내 환경이 악화되어 있던 반면, 진단 전 렘수면 행동장애가 없던 환자는 초기에 균형적인 장내 환경을 보였으나 진단 2년 후부터는 렘수면 행동장애 동반 환자군과 유사하게 변화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 환자의 장내 환경을 분석해 파킨슨병의 경과 예측과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을 위한 새로운 근거를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알파시누클레인이 뇌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단백질 응집이 뇌보다 장 신경계나 말초신경에서 먼저 나타났다는 사례들이 확인되면서, 발병 경로에 따라 ▲뇌-우선형(뇌에서 시작)과 ▲장-우선형(장이나 말초신경계에서 시작되어 뇌로 신호 전달)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신흥1동, 수진1·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은 지난 20일 고등동 제일풍경채 아파트에서 열린 민원 현장 간담회에서 분양가 부풀리기 의혹과 반복되는 시설 하자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성남시와 구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의원과 입주민 대표, 시청·구청 관계자가 참석해 시행사의 원가 부풀리기 및 자전거래 의혹, 과도한 분양가 산정, 지하주차장·캐노피 누수 등 주민들의 고충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법원 감정가보다 훨씬 높은 12억 원대 분양가를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시세의 80% 수준에서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을 요구했다. 또한 시설 하자와 관련해 “보수 공사 후 불과 3일 만에 도막이 벗겨지고, 캐노피 누수도 재발했다”며 보여주기식 보수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단순 민원을 넘어 단지 곳곳에 ‘보수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으나, 수정구청은 “집회 시에만 게시 가능하다”며 철거 방침을 고수해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강 의원은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가 묵살되어서는 안 된다”며, 분양가 투명성 확보와 실효성 있는 하자 보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는 민간임대주택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스타들의 공연을 유치하며 문화와 경제를 함께 성장시키는 전략, 이른바 ‘페스타노믹스’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관객 에너지가 도시 전체를 채웠다”는 블랙핑크 멤버의 소감처럼 공연은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변 상권 활성화와 세외수입 증대라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연은 도시브랜드를 확대하고 체류와 소비를 늘리는 전략적 콘텐츠”라며 “장기적으로 앵커호텔, 아레나 공연장, 방송영상밸리 등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인공은 누구?! 공연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고양콘’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의 주요 공연 일정이 공개되자 이달 말 콘서트의 주인공을 두고 관심이 집중됐다. ‘누가 고양종합운동장에 서는가’라는 질문은 시민과 팬 사이에서 하나의 관심사가 됐고, ‘고양콘’은 단순 공연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시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무대를 안정적으로 유치해 ‘고양콘’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대규모 공연의 성패는 관람객의 안전, 이동 편의, 도시의 수용 능력에 달렸다는 판단하에 체계적인 지원
시흥시= 이현나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민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가 8월 14일(목)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을 방문해, 향후 조성될 시흥시 치유농업센터 부지를 점검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 치유농업센터를 견학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센터 조성 방안을 논의해 왔다. 특히 △복지서비스 연계 가능성 △시민 참여 활성화 △운영의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건립 전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설치·운영 방향과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센터 개소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과 운영 방침 수립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치유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찬심 의원은 “치유농업은 단기적 수익보다 시민 삶의 질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라며 “궁극적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경 의원 역시 “치유농업은 시민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에 꼭 필요한 분야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여러 연구에 따르면 복부 체중이 1kg 늘어나면 요추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은 약 3~5kg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 비만으로 배가 앞으로 돌출되면 약해진 복근이 복부 중량을 지탱하지 못해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변형되고, 이로 인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져 통증을 유발한다. 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 박종혁 과장(신경외과)은 “비만이 척추질환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척추질환으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비만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요추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경우 20~30m만 걸어도 다리에 심한 방사통이 나타나 운동이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며 당뇨병 등 성인병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협착증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정상인보다 높은 경향을 보인다. 미국 비만협회는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관절염이나 척추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체중 조절을 권고한다. 박 과장은 허리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 ▲바른 자세 유지 ▲충분한 휴식 등 세 가지 실천법을 제시했다. 첫째, 복부 비만을 줄이면 허리 부담과 자세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플랭크
시흥시= 주재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노인·여가 스포츠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과 광주시 체육관 및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우수 노인 체육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답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시흥시 체육진흥과, 노인복지과, 공원조성과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1차 활동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여가·스포츠 인프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파크골프장과 같은 경량 체육시설의 조성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먼저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곧 설치 예정인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운영 계획을 청취하고 복지관의 활용 방식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 광주시로 이동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안동 체육관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견학, 공간 구성 및 이용자 반응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청석공원 야외 파크골프장과 노인 친화형 운동시설을 둘러보며 배치 현황과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실내외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 인프라의 운영 방식과 노인 대상 여가 프로그램의 전략적 구성 방안을 비교하고, 이를 시흥시 환경에 어떻게 적용할 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8년 7일에 2025년 9년 1일 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및 교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의 승진 및 전직, 전보 244명과 유‧초등교사 전보 및 신규임용 56명, 중등 수석교사․교사 전보 및 신규임용 31명 등 총 331명이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대전교육정보원장’에 이영주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대전진로융합교육원장’에 정선희 대전반석고등학교 교장,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에 김선희 대전보성초등학교장,‘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에 김용옥 대전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대전광역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에 어용화 대전광역시교육청 장학관,‘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고광병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장학관이 각각 전직 및 승진 임용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조직 개편에 따라 유아특수교육과를 신설하여 유아 및 특수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부서 간 업무 조정 등을 통해 맞춤형 조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는 29일 ‘청년엄마의 시간여행, 나만의 색깔을 찾아서’ 프로그램의 첫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엄마의 시간여행’은 2025년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보건대학교와 연계해 전문성을 접목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대학-지역 상생형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첫 강좌는 대전보건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퍼스널컬러 진단 ▲화장품 만들기 ▲엄마 공감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실용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피부톤에 맞는 립밤과 쿠션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 활동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퍼스널컬러 진단은 홍진주 박사, 화장품 만들기 강좌는 이명희 대전보건대학교 교수가 진행했으며, 이어진 공감 토크 시간에는 박금남 충남대학교 교수가 함께해 육아와 경력단절 고민을 나누며 전문성과 공감을 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엄마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과천시=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 는 2025년 8월 26일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대형 종합병원 건립과 함께, 헬스케어·바이오·첨단산업·문화·상업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과천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지역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은 의료와 첨단산업이 융합된 혁신 거점 조성 계획을 제안했다. 컨소시엄에는 대우건설(시공능력평가 3위), ㈜한화(11위)가 참여해 안정적인 시공 역량을 확보했으며, IBK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이 금융 파트너로 나서 탄탄한 자금 조달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코웨이㈜, 홈앤쇼핑, 안국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네이처셀, 와이씨 등 유망 기업들이 엔드유저(end-user)로 참여해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산업 연계성을 높였다. 과천시는 향후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토지매매계약 체결과 본격적인 착공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막계동 특별계획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19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의 노동 2025, 진단과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용 불안정, 소득 불평등, 노사관계 파편화 등 심화되는 노동 현실 속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발제를 통해 고용 불안정, 임금·소득 불평등, 노조 조직률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연대임금정책과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2030년까지 OECD 평균 1,700시간 달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배 성남시의회 대표의원은 “노동시간 혁신은 성남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주 4.5일제 시범 도입과 유연근무 확대, ▲출산정책과 연계한 근무시간 단축, ▲중소기업·소상공인 노동환경 개선, ▲‘성남형 청년전환 트랙’을 통한 청년고용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문현군 위원장, 이상림 의장, 최인수 선임연구위원, 박영기 노무사, 이기행 위원장 등이 참여해 ▲노동제도 개선, ▲지방정부 역할 강화, ▲사회적 대화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성남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장영주) 회원들의 고향사랑마음이 부산 바닷바람 타고 대구 군위군에 도착했다. 부산에 사는 군위군 출신 향우회원들이 고향 군위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에는 재부산군위군향우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고향을 떠나 먼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잊지 않고 늘 마음속에 품어왔던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언제나 잊지 못하는 따뜻한 고향을 응원하고,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한 목소리로 마음을 전했다. 마치 부산 바닷바람을 타고 온 것처럼, 그들의 따뜻한 마음은 군위군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향우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봉사단체인 ‘작은사랑동우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빛고을장학재단에 빛고을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빛고을장학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작은사랑동우회 김승휘 회장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휘 작은사랑동우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지역인재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오랜시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작은사랑동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감사해 했다. 작은사랑동우회는 ‘사랑과 희망을 나누면 보람이 된다’는 마음을 담아 1985년 5명이 모여 시작했다. 현재는 150여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 생활자금 및 학자금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2002년 무등장학회에서 확대 개편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9일 화성특례시청 민원동 을지훈련장을 찾아 훈련에 참여한 공직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미영·위영란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정수 의장은 “4일간 화성시 전역에서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훈련으로, 전쟁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실제 대응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언제나 화성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회에서도 공무원의 복지와 처우 개선을 위해 늘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을지훈련에는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제51보병사단, 화성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18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정부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