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저녁 계양대교 일원에서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빛의 거리 3단계)’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2023년과 2024년에 조성된 1·2단계 빛의 거리를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연결하는 최종 사업이다. 이번 3단계 조성을 통해 단절돼 있던 수변 공간이 경관조명, 미디어 영상 패널, 트릭아트존 등이 어우러진 통합 문화관광 코스로 거듭났다. 이날 점등식은 구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하이라이트인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계양대교 타워 전면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시민들은 휴대폰 불빛으로 화답하며 새로운 야간 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아트웨이 조성으로 그동안 단절됐던 계양아라온의 남단과 북단을 잇는 빛의 거리가 완성됐다.”라며, “과거 아무도 찾지 않던 이곳을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만든 이 빛이, 계양을 대한민국 국제관광의 관문으로 성장시키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매
평택시=주재영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월 4일부터 16일간 진행된 제25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8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5건 ▲주민청구 조례안 1건 등 총 54건의 안건을 심사해 원안가결 40건, 수정가결 12건, 의견제시 1건, 부결 1건으로 처리했다. 2025년도 추경예산·기금운용계획 이날 의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2,254억 원(8.74%) 늘어난 2조 8,05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은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을 삭감하고 시급성과 필요성이 큰 사업에 예산을 반영했으며,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안정에 기여하도록 했다. 아울러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심사대상 기금의 연말 조성액을 916억 원 줄여 2,964억 원으로 조정하는 집행부 원안을 그대로 의결했다. 시정질문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시정질문도 이어졌다. 이윤하 의원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지연 장기화 또는 무산 시 대안 마련 여부를 물었다. 이에 대해 미래도시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통시장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경상남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2025년 경상남도 전통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인들에게는 판로 확대와 새로운 판매 경험을, 소비자들에게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19일 열리는 개막식은 도민과 상인, 관람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는 지역문화단체인 문화예술그룹 온터가 보부상 죽방울 놀이를 선보이며 전통시장의 활기와 지역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어 상인들을 격려하는 축사와 함께, 행사 마지막에는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전시회에서는 13개 시장, 4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제철 농산물, 수제청, 핸드메이드 소품,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는 다회용 장바구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6일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버스 간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자호수공원역 주변 버스정류장 2곳에 복합 기능 쉼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공모사업인 ‘버스정류장 친환경 쉼터 설치 및 확대’ 를 추진해 지난해 12월까지 총 24개소를 설치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현재 26개소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하철과 버스 간 원활한 환승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승차 인원, 도로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장자호수공원역 인근 정류장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총 1억5천만원 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로 8호선과 버스를 연계하는 환승 체계가 한층 강화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승 편의 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복합 기능 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시 보도 폭 4m 이상 확보, 승차 인원, 주변 장애물 현황, 승하차 공간 등을 종합 검토하며, 설치된 정류장은 자동문, 냉난방 시스템, 버스정보 안내전광판, CCTV, 비
군산시= 주재영 기자 | 군산시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국가유산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6년부터 11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장기 연속 선정 사례로, 군산야행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시는 국도비 5억 3,7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16년 이래 최대 규모로, 프로그램 다양화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든든한 재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국가유산야행은 국가유산과 인근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대표적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군산시는 지난 10년간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와 지역 상권 연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2025년 야행 행사에는 하루 평균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끌었고, 군산야행의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했다. 군산시는 2026년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국가유산을 다채롭게 재조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신선한 경험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초등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연경)는 지난 12일 용문면 루비숲에서 ‘2025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사과 따기 △떡 만들기 △물고기 잡기 △토끼·닭 먹이주기 △트랙터 체험 등 다양한 농촌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과 생활문화를 체감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농촌과 생태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연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농촌·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달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련 정보는 센터 공식 SNS와 누리집, 전화(☎773-2331)로 확인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3일 화도체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화도읍 주민총회와 제8회 뻔뻔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화도읍 주민자치회(회장 최영균)에서 주최한 주민총회와 화도읍 청소년 자치위원회(회장 이나연)에서 주최한‘2025 화도뻔뻔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화도읍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 행사는 △남양주시립합창단 식전공연 △개회선언 및 나라사랑 의식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내빈소개 및 개회사 △표창수여 및 축사 △기부 전달식 △마을계획단&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마을의제 발표 및 투표, 투표결과 발표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2회 주민총회와 제8회 화도읍 뻔뻔페스티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자리를 준비해주신 최영균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총회는 마을의 발전방안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도청을 방문한 손솔 진보당 국회의원과 제주 관광 및 문화 육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손솔 의원은 이날 진보당 김명호 제주도당 위원장, 양영수 제주도의회 의원과 함께 도청을 찾아 제주지역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 관광 발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내년 전국체육대회 제주 개최와 관련한 국비 지원 현실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 의원은 제주지역의 관광과 문화, 케이(K)-컬처 확산 등에 관심을 표명하며 국회에서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제주도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와 배움여행(런케이션)에 대해서도 의미있는 정책이라고 공감을 나타냈다. 특히 손 의원은 제주에서 시행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날 면담에서는 정기국회에서 제주도 관련 법안 및 지원 등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오영훈 지사는 “손 의원의 제주 방문이 제주 관광산업 발전과 문화 진흥에 큰
구리시=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10월 1일(수) 첫차부터 일부 노선이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구리시는 이용자들에게 사전에 파업 예정 노선을 확인하고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다음과 같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시내버스: 75, 75-1, 78, 92, 95 광역버스: 1115-6, 1650, 1680, G1690 이들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주요 노선이 포함돼 있어 시민들의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상 운행 예정 노선…지하철 및 마을버스는 평소대로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일부 노선은 평소와 같이 운행된다. 시내버스: 15, 51, 79, 93, 680 마을버스: 2, 2-2, 3, 5, 6, 6-1, 6-2, 7, 7-1, 8 또한 지하철 8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도 정상 운행되므로, 구리시는 시민들에게 대체 교통수단으로 지하철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교통 정보 및 문의처 버스 노선 정보: https://xzx.kr/gF7 문의: 구리시 교통행정과 (☎ 031-5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양산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김태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만여 명이 함께했다. 박 지사는 축사에서 “양산은 신라시대 340여 년간 삽량주로 불리며 문화와 교통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역사적 도시”라며, “이번 축제는 그 찬란한 유산을 오늘에 되살려 미래로 이어가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산은 인구 36만 명에 육박하는 도내 세 번째 도시이자,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경남 동부의 관문으로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옛 삽량주의 역사와 정신이 시민과 도민의 자부심으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은 양산대종 타종식과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 공연, 시민대상 시상, 환영사와 축사,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30년을 넘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범적인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2025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관내 4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지메카트로닉스, 미래첨단소재(주), ㈜비엠아이, 일성산업 등 총 4곳이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과 함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해당 지원금은 근로시설 및 안전장비 개선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달성군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해온 사업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을 매년 선정해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제가 침체돼 어려운 이때에도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온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37회 아산상 수상자로 지난 25년간 아프리카 케냐와 말라위의 진료소와 병원 등을 통해 약 80만 명의 현지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헌신한 케냐 ‘성 데레사 진료소’의 정춘실 진료소장(여, 59세)을 선정했다. 어려운 이들을 돕고자 수녀의 길을 선택한 정 진료소장은 1999년 영국에서 간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이듬해인 2000년 아프리카에서의 삶을 시작해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케냐와 말라위의 저소득·소외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해왔다. 케냐에서는 의료 시설이 전무한 빈민 지역에 ‘성 데레사 진료소’ 설립과 운영을 주도했으며, 말라위에서는 ‘음땡고 완탱가 병원’의 책임자로서 의료 및 행정 체계를 정립하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와 구호활동을 펼치며 현지 주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했다. 의료봉사상에는 26년간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17개국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844명의 무료 심장수술을 집도하고, 현지 의료진 3천여 명에게 교육을 통해 의술을 전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웅한 교수(남, 62세)가 선정됐다. 사회봉사상에는 노
성남시=주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지난 18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시내버스 시설개선 지원 사업과 관련, 시민 수요 1순위로 꼽힌 ‘USB 설치’ 항목이 제외된 점을 두고 강한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를 상대로 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매칭으로 추진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사전 수요조사에서 가장 많이 요구된 USB 설치가 빠졌다”며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자의적으로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추경에는 공기청정필터, 고사양 CCTV, 행선지 LED 설치만 포함돼 있으며, USB 설치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답변은 시민 수요를 무시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해당 사업은 시민 정책제안으로도 선정될 만큼 높은 수요를 보였고,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직접 추진했던 사업이기도 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설개선 4개 항목에조차 포함되지 않은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작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
구로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모두가 하나되는 어울림 정원’을 주제로 빛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구로G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돼온 대표 야간 축제로, 구민들에게 자연 속 문화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9월 19일 오후 7시 점등식으로 개막하며, 이후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다채로운 조명 연출과 테마 공간이 공개된다. 한국 전통 색채와 아시아 전통 색감을 활용한 빛 조형물, 줄조명이 설치돼 정원과 빛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동아시아 열두 띠 동물과 복고풍 감성의 포토존 ▲정원 캠핑 휴게존(9월 26일~10월 26일, 선착순 이용) 등 체험 요소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클래식, 팝페라, 어쿠스틱,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9월 27~28일에는 아시아 문화축제가 열려 전통 공연과 함께 의상 체험, 몽골 활쏘기, 지구본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빛
구로구=주리아.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9월 19일 ‘2025 구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고 정서적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청년이룸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나,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도림역 해바라기 광장(1번 출구 광장) 으로 장소를 옮겼다. 구는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여 청년들의 참여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은 저녁 6시 10분부터 열리는 공감 토크 콘서트다. ‘꽁달이’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고은지 작가가 무대에 올라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구로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과 함께 키덜트 콘서트가 이어진다. 가수 21학번이 드라마·만화영화 주제곡(OST)을 부르며 청년들에게 추억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행사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전 플래시 게임 ▲공기놀이 ▲판치기 등 복고풍(레트로) 게임 체험, ▲타로카드 상담, ▲행운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