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구산사회복지관(관장 한치희)은 28일(화),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고헤어(대표 고은숙)에 착한가게 247호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구산사회복지관은 김해를 중심으로 부산 인근 지역까지 후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고헤어 고은숙 대표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어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미용실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지역복지를 위하여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선한 영향력의 사례”라며,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주재영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가 백운커뮤니티센터 수영장에서 버려지던 지하수를 여과기 세척용수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공공요금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섰다. 백운커뮤니티센터 수영장은 매일 여과기 역세 및 린스 과정에서 약 12~14톤의 상수도를 사용해왔으며, 연간 사용량은 약 4,000톤에 달한다. 반면, 건물 지하에서는 매일 약 10톤의 지하수가 활용되지 못한 채 배출되고 있었다. 이에 공사 직원의 제안으로 유출 지하수를 별도 물탱크에 집수해 펌프와 배관을 통해 세척공정에 직접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최근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공사는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상수도 사용량의 20% 절감과 함께 연간 약 1,400만 원의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자원 절약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노성화 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창의·혁신토론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는 양경애 의원이 10월 27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구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한파의 빈도 및 강도가 심화되면서 특히 노인·아동·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바, 폭염·한파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통해 시민 모두의 안정하고 건강한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폭염·한파 피해 예방계획 수립 ▲폭염·한파 저감 시설 등의 설치·운영 등 예방사업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지정 및 운영 등이다. 양경애 의원은 “기후위기는 이제 우리 앞에 다가온 가장 현실적인 과제로, 올여름 기록적인 고온 현상을 통해 기후위기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님이 분명해졌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망을 강화하고 기후위기라는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석을 닦을 것”이라고 말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이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에 참여해 독립운동가 후손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을 비롯해 남중부봉사관 김옥현 관장, 화성시협의회 박정자 회장, 수원시협의회 이은원 회장 등 봉사자들이 참석해 김 의원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 의원은 “적십자사 봉사회가 지역 곳곳에서 헌신하며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자긍심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주재영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평택 EVERYONE 축제’에 참석해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평택의 미래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축제에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평택시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등 약 2만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24일 성화 채화식을 시작으로 25일 개막식에서 ▲미래비전선포 ▲성화 점화 ▲전체 플래시몹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라포엠 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26일 폐막식에는 ▲평택민요보존회 ▲김현철 오케스트라 ▲가수 박상민·로이킴 등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과거·현재·미래 체험존, 어린이 미술그리기 대회, 친환경제품 체험존, 지역예술인과 전문공연팀 16팀의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EVERYONE 축제는 65만 평택시민이 하나 되어 평택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공유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30년의 출발점에서 더 나은 도시, 품격 있는 평택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EVERYONE 축제’는 1995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5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하여 보육 교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등 18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과 관련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오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발전과 환경 보전의 균형을 모색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035 기본계획’은 과천시 중·장기 도시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으로,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녹지체계 정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한다. 공청회에서는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과 함께 대기·수질·소음·생태계 등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가 공개되며, 환경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행사는 용역기관의 설명을 시작으로 시민 및 전문가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시는 공청회에서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할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시민과 함께 과천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가는 과정”이라며 “도시의 쾌적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의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7일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이 기후환경 관련 제도 이행에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형식적인 친환경 정책에서 벗어나 실질적 실행계획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2026년부터 의무화되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와 관련해 교육청이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차면 50면 이상 학교 및 직속기관 586곳 중 충전시설을 설치한 기관은 84곳(14.3%)에 그쳤다. 이어 “교육청이 지난 2년간 10%의 설치율 증가에 머물렀다는 것은 친환경 정책에 대한 의지 부족을 방증한다”며 “서울시와의 협의만 기다릴 게 아니라 자체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병주 부위원장은 2022년 제정된 '서울시교육청 학교숲 조성 및 관리 조례' 역시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해당 조례는 5년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을 명시하고 있으나, 교육청은 아직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서울시 내 학교에 조성된 학교숲은 외부 재원으로 조성된 14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은 11월 7일 주안동 아인병원 주변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흡연 관련 민원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인병원은 병원과 아파트가 혼재된 복합건물로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병원 출입구 및 인근 인도에서의 흡연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근처 주민들은 불쾌감과 피해를 호소해왔다. 이에 장 부의장은 해당 현장을 직접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해당 부서인 건강증진과와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장 부의장은 “특히 환자와 일반 시민들이 자주 이동하는 공간에서는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연구역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검토, 민원 다발 구역 내 금연 안내판 및 경고 표지판 설치 등 실효성 있는 행정적·제도적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상가·병원 등 지역 구성원 간의 협조를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회장 고종근)는 오는 11월 15일(토) 오전 10시, 반월호수 수변공원 일원에서 ‘2025년 군포시민 걷기대잔치’를 개최한다.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는 걷기대잔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월호수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걷기 코스는 반월호수를 한 바퀴 도는 약 60분 코스로, 반월호수공원을 출발해 쌈지공원과 대야물말끔터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구간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주관단체에서 국수 중식이 제공되며,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당일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주차 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하은호 시장은 “반월호수 둘레길은 수리산의 아늑함과 호수의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진 명소”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바르게살기운동 사무국(429-2820) 또는 군포시 행정지원과(390-010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일 군포시 금정동 AC호텔바이메리어트서울금정과 반월호수에서 양 시 미혼남녀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 × SOLO만 오산’ 1회차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지자체가 처음으로 협력해 추진한 청년 만남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결과 72명 정원에 296명이 신청해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티타임, 산책, 연애코칭, 레크레이션, 1: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총 9쌍의 커플이 탄생, 50%의 커플 매칭률을 보였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전원이 ‘만족’ 이상을 표시했고, 97%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형성됐다고 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두 도시가 협력해 청년층의 건강한 만남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 × SOLO만 오산’은 올해 총 2회 진행되며, 2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정혜 과장이 지난 10월 3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유공 수행기관 담당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정혜 과장은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전담 담당자로서,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일자리 참여 장애인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거제시로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025년 기준 18개 배치기관에서 68명의 장애인이 참여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장애인들은 복지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카페 업무 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거제시는 올해 장애인 자립 향상을 위해 총 192명, 26억6천만원 규모의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며, 직접수행 75명, 민간위탁 117명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승필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운영에 힘써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는 10개 보훈단체 주관으로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삼척시 보훈단체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척시, 강원동부보훈지청, 보훈단체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간 화합에 기여한 보훈회원들에게 삼척시장·시의장·국회의원·보훈지청장 등 각 기관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를 주관한 삼척시보훈단체협의회 최병순 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고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보훈 가족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보훈 가족 여러분이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 장애인거주시설 행복한집(시설장 이형구)은 지난 10월 31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42.195km 걷기 프로젝트 두 번째 ‘더함’(2025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걸어갑니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신체적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통과 교류를 통해 경계를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 지난해 이순신 공원 일대 4km를 걷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로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수륙해수욕장까지를 왕복해 약 4.4km를 걸으며 향후 10년간 마라톤 풀코스인 42.195km를 완주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내 장애인 거주 및 이용시설 12개소(통영 행복한집 등)의 거주 장애인, 종사자 및 지역민 24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축하공연(장구, 밴드, 사물놀이패 공연)과 체험행사(샴푸바·방향제·파우치 만들기)도 함께 진행했다. 천영기 통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최근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수송관 파열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발생한 GS파워의 노후 열수송관 파열로 안양·군포 지역 5만여 세대가 난방과 온수 공급 중단으로 불편을 겪은 점을 계기로, GS파워에 ▲열수송관 이원화 사업의 신속한 완료 ▲노후관 안전진단 강화 ▲상시 누수점검 체계 확립 등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안양시는 단일 배관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노후화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30년 이상 된 평촌 신도시 구간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세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1월 중 GS파워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노후 기반시설 정비사업과 병행해 도시 전반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계역 인근 도로는 복구 공사로 일부 차선이 통제됐으나 31일 오전부터 양방향 통행이 재개됐다. 도로 전면 개통까지는 약 일주일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