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KBS홀에서 열린 경남청년버스킹 경연대회 결선에 창원시청년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경연대회 결선은 청년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재능을 선보이는 시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청년봉사단은 △홀 안전관리 △티켓확인 △응원봉 배부 △객석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청년봉사단원은 “관객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행사가 잘 진행되는데 보탬이 됐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청년들의 지역사회의 문화행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청년봉사단은 100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월천 플로깅, 마라톤 행사 지원, 오란다 강정 나눔, 그린웨일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장애인수영대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뉴질랜드 Symphonia Music과 함께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꿈 잇는 여름 캠프’를 운영했다. 청송군청소년수련관과 Symphonia Music은 청소년 음악 문화 활성화와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국제 청소년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청송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청송사과한과 만들기, 주왕산 탐방), ▲100년 간의 역지사지 프로그램(청송백자 체험, 항일의병공원 체험), ▲청송군청 및 진보시장 방문, ▲단원 가정 홈스테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송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박 3일 동안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들과 함께 여름 음악 캠프를 열어, 언어와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경험을 나눴다. 마지막 날 열린 합동 연주회에서는 한국 가요 ‘너에게 난, 나에게 넌’과 뉴질랜드 민요 ‘연가’를 포함한 7곡을 함께 연주해 지역 주민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었던 이번 국제교류 활동은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7월 9일부터 21일까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플러스다모아예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복잡한 조건 없이, 예금 가입일 포함 1개월 이내에 해지 거래가 없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리는 6개월 최고 연 2.54%(기본금리 연 2.02%), 1년 최고 연 2.62%(기본금리 연 2.08%)이며, 가입 가능 금액은 최소 1천만 원부터 최대 50억 원까지며, 총 모집 한도는 1,000억원이다. 한도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2025.07.11.기준) 상품 가입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와뱅크, 모바일웹뱅킹 등에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광주은행 서경아 수신전략부장은 “최근 시장금리 변동 속에서도 고객에게 안정적인 이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조건 없이 누구나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과천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가 2025년 7월 8일자로 개정·공포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금)부터 개정된 조례가 시행되고 청소년수련관 체육시설 이용료 및 프로그램 수강료가 인상된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그간 여러 차례 사용료 현실화를 검토해왔으나 여건상 시행이 어려웠고,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인상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용료 인상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인건비, 공공요금, 시설 유지보수비 증가 등 변화하는 운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청소년수련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다. 특히 강사료의 경우, 인건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우수 강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 운영에도 차질이 발생해왔다. 이에 공사는 이번 인상을 계기로 강사료 현실화도 병행 추진해 향후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공사 측은 “청소년 사용료에는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상률을 적용해 공공성과 형평성을 함께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부천시= 주재영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0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새 정부 국정기조 실천 실무토론회’를 열고 7급 실무자 20여 명과 함께 민생경제 중심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실질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 변화에 발맞춰 부천시의 시정 방향을 재정립하고, 실무자 중심의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기존의 일방향 보고 방식에서 탈피해 ‘브라운백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식사를 곁들이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회의로, 참여자 간 소통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민생경제 정책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화폐 발행 확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실무자들의 실질적 경험과 시각을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조 시장과 실무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이뤄진 쌍방향 소통은 실무자 주도의 생산적인 정책 논의가 가능했으며, 이는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와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조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토론이 아니라 부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실질적인 정책회의였다”며 “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광진구가 구에 새로 전입한 주민들이 빠르게 지역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광진구 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 광진구는 서울 동부의 교통 중심지로, 한강과 아차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의료부터 교육, 문화, 쇼핑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인프라를 고루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의 유입이 꾸준히 이어져 2024년 기준 관외 전입세대는 3만 2천여 세대에 달한다. 구는 이러한 전입가구의 생활정보 수요에 맞춰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안내서 15,000부를 제작해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했다. 방문 전입신고 시에는 책자를 제공하고, 온라인 신고자에게는 문자를 발송해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서에는 ▲생활민원 ▲경제·일자리 ▲복지·건강 ▲교육·문화 등 구정 전반에 걸친 정보가 총망라돼 있다. 특히 전입 및 주택임대차 신고 방법, 전학 절차, 쓰레기 배출 요령 등 초기 정착에 필요한 내용을 ‘이사 전후 체크리스트’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구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긴급복지, 첫돌축하금, 평생교육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 박용찬 위원장은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 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북구청소년회관은 7월 29일 ~ 31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사업 – 부키의마블 -'독도편' 탐방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대구 북구 지역 청소년 16명이 참가해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에서는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경비대원 및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독도의 지리·생태·역사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학습했다. 특히 독도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과 독도 해양 생태 탐방활동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은“독도를 직접 눈으로 바라보니 우리 땅이라는 것을 더욱 실감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를 아끼고 지키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독도 탐방이 지역 청소년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부곡복지관길 53에 위치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리모델링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돌봄과 자립이 필요한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 전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리모델링 주요 내용은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새 단장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한 냉난방기 설치 ▲이동 약자를 위한 자동문 설치 등으로, 전반적으로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설계가 돋보였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직접 리모델링 완료 현장을 방문해 개선된 시설을 점검하고, 50여 명의 이용자에게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이용자는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시설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환송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하얼빈과 웨이하이, 일본 오카야마 청소년들이 참여해 부천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친 뒤 6박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은 부천시의 대표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국외 우호도시와의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부천시립박물관과 한옥마을 등 부천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고, 태권도와 K-POP 댄스 등을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두루 경험했다. 또한, 부천 청소년 가정에서 머물며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았다. 환송식에서는 홈스테이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각 도시 참가자가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참가 청소년들이 교류도시 참가자들과 함께 준비한 춤과 노래 등의 장기 자랑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인증서를 수여해 교류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nbs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30일 향남종합경기타운 민방위교육장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과 공동으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중대재해를 비롯한 건설현장 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고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고 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의식 고취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발주·민간공사 현장 관계자 및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해, 안전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사고 현장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고용노동부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 대응 안전관리 방안을 교육했다. 이어 산업안전보건공단은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안전지침을 안내하며 근로자 건강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시화호 남·서측 지구 개발, 국제테마파크 조성,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건설 등 관내에서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만 1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 지역 의료기관인 서울주치과의원(대표원장 주가연, 김해 구산동)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덴탈산업 분야의 기술 실증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이 수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 내 보건의료 자원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덴탈산업 관련 기업들의 실증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기관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차병열 의생명센터장과 주가연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덴탈산업 관련 공동사업 기획 및 발굴 ▲기술 실증 및 기술지원 등으로, 양 기관은 지역 산업과 의료현장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주치과의원은 김해 지역 기반의 치과 전문 의료기관으로, 풍부한 임상 경험과 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대상으로‘하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집합 연수 참여자 50명과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에 343명이 참여하는 혼합형으로 운영하게 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지원과 심리·정서 힐링 내용으로 3일 동안 총 24시수로 연수를 기획됐다. 강의 주제는 대전 특수교육 정책의 방향, 지체장애의 이해 및 안전한 지원 방안, ‘그녀에게’영화를 통해 바라보는 장애인 가족 이야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권교육, 청각장애학생 생활지도, 학교 현장에서의 아동학대법 알아보기, 장애별 특성과 현장에서 활용하는 행동중재, 마음을 돌보는 그림책 테라피 등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학생 지원 방법 및 교육현장에서 소진됐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심리·정서 회복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인력 연수에 참여하는 김○○ 특수교육실무원은“학교에서 감각장애 영역에 해당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았는데, 청각장애 및 지체장애학생에 대한 지원이 있어
과천시= 주재영 기자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어린이들의 수상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어린이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회관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 부력 도구를 이용한 생존 자세, 위급 상황 시의 행동요령 등 실전 상황을 가정한 생존수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상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대응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확인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기본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체육지도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수상 안전 분야 ESG 실천에 앞장서고,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안전교육 관련 문의는 과천도시공사 수상안전교육 담당자(☎ 02-500-1308)를 통
군포시= 주재영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야외물놀이장을 오는 2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18일로 예정됐던 개장은 지난 17일 충남 지역 집중호우 여파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정비 및 수질 개선 조치에 따라 잠정 연기됐었다. 재단 측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수질 개선과 시설 점검을 마쳤다"며, “이번 개장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수련원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물놀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의 야외물놀이장은 숙박 이용객에 한해 무료로 개방되며, 응급구조사 및 수상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안전한 물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수심 1m 이하로 설계되어 청소년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명까지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물놀이장 인근에는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다. 수련원은 개장 전 수질검사를 완료했으며, 개장 이후에도 정기적인 수질 관리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실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자료도 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야외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