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대상 ‘건강한 식습관’ 뮤지컬 개최

엄마아빠와 함께 배우는 건강한 식습관 이야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건강 식습관 뮤지컬‘출동! 건강한 응가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영유아들이 놀이하듯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도록 기획된‘놀이 뮤지컬’형식으로 관객들이 힘을 모아 채소볼을 굴리고,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과일 퀴즈를 맞히는 등 영유아의 받달 단계에 맞는 구성과 진행으로 아이들과 부모의 높은 몰입을 이끌었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는“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적게 먹고 간식으로 토마토나 과일 먹기로 응가맨이랑 약속했어요!”라며 새끼손가락을 들어 보였고, 어린이의 부모는“영유아 시기에 필요한 내용을 귀여운 캐릭터와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내어 아이가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이번 뮤지컬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채소와 친해지고, 부모 자녀 모두 건강한 식습관을 체득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이처럼 다양한 놀이형⸱참여형 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 9일에는 유쾌한 복화술과 아기자기한 벌룬 퍼포먼스로 이루어진‘복화술과 벌룬쇼’가 펼쳐진다. 신청은 8월 4일(월) 10시부터 김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