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9월 8일, 양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패 사전 예방과 조직 내․외부 청렴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명절 기간은 금품·향응 등 부정 청탁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에게‘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공유 및 청렴 실천 다짐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병행하여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실천 분위기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시민에게는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사회 전반에 청렴 가치를 확산하고자, ▲청탁금지법 취지 ▲명절 기간 준수사항 ▲청렴한 사회를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청렴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청렴은 신뢰의 시작이며, 명절은 그 신뢰를 시험받는 중요한 시기”라며, “청렴주의보 발령과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지역주민이 함께 관심을 갖고 자살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춘양면 인도 3곳(춘양농협 본점, CU춘양 중앙점, LH아파트 출입구 앞)에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홍보문구가 새겨진 싸인블록을 설치했다. 설치된 싸인블록에는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연락주세요’, ‘토닥토닥 많이 힘들었죠?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혼자서는 힘들지만 함께라면 괜찮습니다’라는 문구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가 표시되어 있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게 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외에도 자살예방 공익광고 송출, 캠페인, 현수막 게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든시간을 겪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도움을 요청해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한다.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의미하는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의 전국단위 합동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오는 23일까지 봉화 및 춘양장터, 영풍제련소와 봉화우체국,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등에서 주민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2일에는 봉화상설시장, 4일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 보건소에 등록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영풍제련소와 봉화우체국,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는 흡연, 음주, 운동부족으로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2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상운면보건지소 송관주 공중보건의사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9월 8일부터 30일까지 봉화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봉화장터’에서 ‘2025 추석맞이 온라인 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봉화한우, 봉화사과, 홍도라지조청, 참기름·들기름 세트, 무농약 봉화잣 등 정성과 품질을 담아낸 봉화군의 대표 농·특산물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봉화장터 회원에게 1인 1일 1회, 최대 3만 원까지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산지 직송의 신선함과 봉화 농산물의 진가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입점업체에는 택배비 지원이 함께 이뤄져 농민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봉화군은 이번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온라인 광고, SNS 홍보, 회원 문자발송, 현수막 설치 등 다각도의 홍보 전략을 추진하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봉화장터로 이끌고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통·반장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 총력전에 나선다. 석사동은 10일 동네 9개 통, 2,010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발굴에 나선다. 특히 이 가운데 1인 가구가 1,413세대에 달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촘촘한 발굴망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석사동은 이날부터 통·반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통·반장이 첫 발견자가 돼 신속하게 행정에 연결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사회보장 제도 밖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장기간 집 안 불빛이 없는 세대, 쓰레기 방치, 공과금 체납 고지서가 쌓인 가구, 이웃과의 연락 두절 등 다양한 징후를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쓰레기 집 청소, 정신건강센터 연계,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은 물론, 민간 자원 후원까지 맞춤형 지원을 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젊음과 열정으로 물드는 캠퍼스 축제를 선보인다. 춘천시는 9일 송곡대 일원에서 춘천시 대학연합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강원대, 송곡대, 춘천교대, 한림대, 한림성심대 등 지역내 내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축제로 대학 간 교류와 화합을 기반으로 ‘대학도시 춘천’을 실현하기 위한 소통과 상생의 플랫폼으로서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축제는 각 5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연합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대학별 선수단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대학동아리 무대 공연, 체육 경기 등이 펼쳐진다. 이날은 대학별 체육 경기 결승전이 치열하게 열린다. 한림대 대운동장에서는 축구 결승전이, 한림성심대 체육관에서는 농구, 송곡대 아크짐에서는 피구와 배드민턴 결승전이 진행된다. 송곡대 대운동장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포토존, 진로 상담, 게임, 타로 체험 등 17개 부스와 승마교육원에서의 승마·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같은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송곡대 정문에서 대운동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5일,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영양가득 한우곰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와 관내 경로당 5개소에 따뜻한 한우곰탕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민·관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축산업체인 한서축산(대표 노재덕)에서 한우 사골과 소꼬리(100만원 상당)를 후원해 정성 어린 나눔이 가능했다. 사골곰탕은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했으며,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최경화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배미경 발한동장은 “이번 사골곰탕 나눔 행사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과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는 제20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오는 9월 9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동 주민자치센터 간 협력과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개 팀, 170여 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1개 팀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동해시에서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출연 자격을 얻게 된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는 매년 10개 동 주민자치센터 간 교류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되며, 시민 참여와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인태 동해시 주민자치위원 협의회장은 “무대에 오른 프로그램 외에도 각 동별로 댄스, 요가, 노래,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지역사회 활력 도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채시병 행정과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우리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로 시민들의 문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7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작한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을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해왔다.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장 입구부터 중앙광장까지 약 150m 구간에 먹거리 특화 부스, 바다 컨셉의 플리마켓, 소규모 거리 공연 등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가족 단위 시민과 피서객들에게는 색다른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동쪽바다중앙시장은 KTX 묵호역과 인접해 최근 젊은층과 도보 여행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을 반영,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나만의 여행이야기’를 주제로 야시장을 이어간다. 여름철의 열기를 가을 정취와 결합해 주말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새로운 먹거리·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 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야시장은 전통시장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는 9월 3일, 구직단념청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참여자 멘토 강연 ‘이불 밖도 안전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지원하고 참석한 것만으로도 ‘큰 용기’이고 또한 ‘작은 발걸음’의 시작이며, 힘듦이 두려워 이 좋은 것들을 놓치는 게 아쉬워 끝까지 참여하니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게 됐음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바깥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단념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버리지 않고,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아주 큰 변화는 없을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의 변화를 느낄 수 있길! 이불 밖은 생각보다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동해시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거나 취업을 단념한 청년들의 구직 의욕과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강화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5개 영역별 맞춤형 과정을 제공하며, 올해에는 총 89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모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거점별 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천곡5호, 부곡수원지 쉼터 등 9개소 정비를 완료했으며, 9월부터 가원습지공원을 중심으로 이음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10월경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원습지공원은 생물서식지를 복원해 자연을 관찰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로 사랑받아 왔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가원습지 공원 내 이음숲을 새롭게 조성하고, ▲이음테크 ▲숲놀이 시설 ▲배롱나무 등 수목 식재 및 정비를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태와 놀이,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민 쉼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점별 공원 조성사업은 생활권 가까이에 녹지와 쉼터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시력이 좋지 않은 아동의 시력 보호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2025년 드림스타트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시력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급격한 시력 저하로 건강을 해칠 수 있고, 학업과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부담으로 안과 검진이나 안경 교체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군은 지난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9명에게 1인당 최대 7만 원의 안경 구입 비용을 지원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원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2013년부터 2020년 사이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아동과 보호자는 정선읍 아이데코안경, 사북읍 제일안경원을 방문해 검진과 신청 절차를 거치면 제작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아동의 성장기 시력 관리에 도움이 되고, 학습 능력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가리왕산역 전망대에 일반 망원경 2대와 디지털 망원경 2대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일반 망원경은 조작이 간편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육안으로 보기 힘든 먼 곳까지 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올라간 관광객들은 가리왕산 정상의 사계절 풍경을 더욱 사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함께 설치된 디지털 망원경은, 기상 상황으로 가시거리가 제한되는 한계를 보완하여, 사계절 안정적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도 ‘맑은 날 모드’를 통한 경치 감상이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눈앞에 펼쳐진 가리왕산의 풍경을 손쉽게 사진 파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한, 가리왕산 일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 현황과 주요 관광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 관광과장은 “이번 망원경 설치로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리왕산의 빼어난 자연 풍경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가공제품 생산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공장동 1동(773.75㎡)에서 56종 64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농업인이 별도의 시설투자 없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현재 62개 업체, 187명의 농업인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농가 참여형 제품 개발을 통해 현재 127종의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 출시했고, 2024년에는 년매출액 28억 6백만원을 달성하여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매출액 160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8월말 기준 생산액이 25억 4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2%로 크게 증가하여 올 연말까지 37억여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 비해 생산액이 증가한 원인으로 다변화 되어가는 식품시장의 철저한 분석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가공제품 개발, 철저한 위생관리와 꾸준한 품질향상 노력이 소비자 신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74남해호랑이연합회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 서면 행복곳간에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9월 5일 기탁했다. 신주민 회장은 “한마음대잔치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합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면 박민희 면장은 “74남해호랑이연합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74남해호랑이연합회는 군내 74년생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6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저소득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봉사, 마늘농가 지원활동, 버스정류장 내부 환경청소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