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담장 허물기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주택 담장을 허물고 마당 등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7개소에 주차장 총 26면을 조성했다. 사업 대상은 마당에 주차장 설치가 가능하고 주차 공간(2.5×5.0m)이 확보된 주택이다. 신청 시 구에서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의 적정 여부를 판단한다. 주차 1면 기준, 주택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며, 2면 이상을 조성할 때는 1면당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공사는 구청에서 전문업체를 선정해 시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담장허물기 사업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골목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8월 5일 오후 6시 30분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8일 2026년도 대입 수시 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시점,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서울시교육청 송치경 교육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주제로 강의한다. 신청은 7월 25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한다. 구는 수험생의 성공적인 입시 설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화‧목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도봉구청 진학상담실에서 맞춤 1대1 컨설팅을 운영해오고 있다. 컨설팅은 도봉구 거주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고1~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월별로 주제를 달리해 진행하고 있다. 4~7월은 고1~고3 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에 관해 상담하며, 8월은 수시, 11~12월은 정시를 대비해 진행하고 있다. 이 경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8월은 입시 전략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탐사대’를 운영하고, 오는 23일까지 참가자 190명을 모집, 선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탐사대’는 국내 주요 인공지능(AI) 특화시설을 방문해 기술 적용 사례를 체험하고, 현장 연구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LG디스커버리랩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4곳을 방문한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AI), 로봇제어,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항공우주학과 이대영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보실장 정길호 박사 등 현직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탐사대는 오는 8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교육강좌’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양화 반려견 놀이터(가칭)’의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8.1.까지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안양천 공공부지(양화교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옆)에 2,121㎡의 대규모로 조성됐으며, 영등포구에서 두 번째로 운영되는 반려견 전용 공간이다. 기존 문래동6가 오목교 인근 놀이터는 면적이 116㎡에 불과해, 관내 2만 마리가 넘는 반려견의 이용 수요를 충족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 새롭게 마련된 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놀이기구와 음수대, 안전 펜스는 물론 느티나무와 벤치 등도 갖춰져 있다. 반려견의 활동성과 보호자의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것이다. 특히 보호자는 안양천의 빼어난 수변공간을 즐길 수 있고, 반려견은 전용 놀이터에서 뛰놀 수 있어, 구는 양화 반려견 놀이터가 도심 속 반려동물 문화의 새로운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 체험은 정식 개장에 앞서 8.1.~24.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직접 시설을 이용해 보고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생활 치안 강화와 지역 이미지 개선을 통해 신림동 일대 발생한 일련의 사건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 ‘주민이 안심하는 도시’로의 변모에 힘쓰고 있다. 구는 지난 21일 박 구청장 주재로 범죄 예방 사업 강화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안전관리과를 비롯한 13개 관련 부서가 참석해 기존에 추진 중인 범죄 예방 사업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 이미지 개선’ 등 사업 분야를 확대해 기존 대비 47% 증액된 총 69억 원을 편성했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현장 순찰 강화 ▲1인가구 인삼장비 지원 등 강력 범죄 피해 방지 ▲피해자 지원 등 분야별 범죄 안전 대책을 추진해 왔다. 구는 연말까지 신림동 일대에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지능형 CCTV’ 9대를 추가 설치해 관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림역에서 당곡사거리로 이어지는 이면도로에는 스마트 보안등 320대를 추가 증설한다. 스마트보안등은 ‘안심이 앱’과 연동되어, 보행자가 스마트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조명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여름철 기온이 갈수록 급격히 상승하는 가운데, 특히 도심 지역은 ‘열섬 현상’으로 숨 막히는 무더위가 밤낮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악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장마철 높은 습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지역 곳곳에 있는 ‘도심 속 알뜰 피서지’ 종합세트를 선보인다. 올해 구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총 8개소이다. 모두 접근성이 좋은 ‘공원’과 ‘하천변’에 개장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이자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관악산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두 군데 있다. 지난해 첫 개장 이후 2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은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2일부터 이른 운영을 시작했다. 약 2,800㎡ 규모의 물놀이장은 ▲돌고래 워터젯 ▲조합 놀이대 ▲워터 터널 ▲우산 워터드롭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특히 올해에는 관악산 입구부터 물놀이장까지 운영하는 ‘전동 카트’를 시범 도입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세족장도 새롭게 설치했다. 매년 2만 여명이 다녀가는 ‘관악산 자연계곡 물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가 21일 르네상스홀에서 ‘제3회 주막거리 객사전’ 행사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6월 ‘주막거리 객사전’ 행사에 참여한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의 음식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 3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하고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김기중 구로장학회 사무국장, 각 동의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구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든 지역 축제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정신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후 구로장학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선발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가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025~2026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운영계획’을 시행한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고, 경감 혜택을 통해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는 총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구로구에서는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포함해 약 850개소가 참여 대상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승용차부제(5부제, 2부제) △주차장 유료화 △자전거 이용 환경 구축 △통근버스 운영 등 총 10개 감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정도와 이행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이 최대 40%까지 차등 경감된다. 한 가지 프로그램만 이행해도 정해진 경감률이 적용되며, 두 개 이상 이행시 산정식을 통해 복합 경감률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7월 31일까지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에도 2026년 4월 30일까지는 신청할 수 있지만, 감면을 받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오는 23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스포츠 꿈나무 15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자질을 갖춘 지역 유·청소년을 엘리트 체육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이사들의 회비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생은 매년 각 학교로부터 경기 실적과 성실성 등을 두루 갖춘 후보를 추천받아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장학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발한다. 올해는 총 29명의 신청자 중 15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자전거레이싱, 유도, 축구, 근대5종, 테니스, 사격, 빙상(피겨·쇼트트랙), 펜싱, 세팍타크로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로, 대한민국을 빛낼 엘리트 체육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6월 강북구 중학생들이 참가한 제2회 청소년 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열어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유소년 체육대회(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1동 주민센터가 청각장애와 치매로 일상생활이 불가해진 독거 어르신A씨(81세)를 포기하지 않고 설득한 끝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의료·돌봄·정서지원을 아우르는 통합사례관리를 거쳐 안전한 일상을 선사했다. A씨는 가족의 부재 속에서 치매가 진행되면서 스스로 식사와 위생관리가 불가능해졌다. 집안에는 부패한 음식물과 쓰레기가 쌓여 감염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지만 청각장애로 인해 위급 상황에서도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웠다. 사실상 돌봄 체계가 작동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지난 2월 복지대상자 모니터링에서 위험 징후를 발견한 돈암1동 주민센터에서는 즉시 긴급 사례회의를 열고 민·관이 참여하는 통합 안전망을 가동했다. 우선 △돌봄SOS서비스를 통해 청각장애 신호장치 설치하고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의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 밑반찬 배달,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아름다운 빨래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일상 회복을 체계적으로 도왔다. 동시에 병원 진료 동행으로 치매·당뇨·디스크를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했으며, △장기요양등급 직권 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새마을문고회가 지난 7월 16일 성북동 주민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재생종이 밴드를 이용한 가방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30여 명의 성북동 주민이 참여해 재생종이 밴드를 활용한 가방 제작에 도전하며, 실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경험을 쌓았다. 가방 제작 과정은 재생종이 밴드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실용적인 가방을 만드는 단계별 체험으로 구성됐다. 새마을문고회 박기순 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친환경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환경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북동 새마을문고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채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공무원 4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구는 전 부서(동)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추천받아 1차 부서 실무회의, 2차 직원 및 주민투표, 3차 성북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담당자의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을 종합 평가하여 총 4건(우수 등급 2건, 장려 등급 2건)을 선발했다.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는 작년 상반기보다 많은 사례가 접수되어 공직사회 내부에서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분위기의 확산을 보여주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 우수 환경과 환경보전팀 천정완 팀장 ▲ 우수 부동산정보과 부동산행정팀 이순홍 팀장 ▲ 장려 주거정비과 재정비사업1팀 진경섭 주무관 ▲ 장려 공원녹지과 공원기획팀 김현섭 주무관이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천정완 팀장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의무인 공공시설 외에 빌라나 단독주택은 거주자의 충전 환경이 미흡한 점에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8월 22일까지 주민 참여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2025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추진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선다. 구와 KT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 기업, 행정이 협력해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과제로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위·집회 정보 제공, 야생동물 출몰 대응을 선정하고 다양한 기술 실험과 의견수렴을 병행한다. ‘시위·집회 알림서비스’는 공공데이터와 경찰, 교통정보를 통합해 시위 일정, 통제구역, 도로 차단 상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이 서비스가 완성되면 도심의 교통혼잡과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 이동 편의와 안전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내 멧돼지 출몰이 잦아짐에 따라 ‘야생동물 출몰 구역 안내 및 알림서비스’도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소방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험지역을 시각화하고 알림 기능을 갖춘 서비스 모델을 구현한다. 주민과 공무원이 실시간 위험 정보를 공유하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b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는 2024년 1월 1일 통합 개관 이후, 효율적인 운영과 원활한 정보 제공을 위해 누리집 통합 개편을 추진해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경제기록관 ▲ 사회적경제 누리집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재구성해 관리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누리집은 ‘금천곳간’이라는 이름을 통해 금천의 지역 자원과 공동체 가치를 저장하고 공유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대외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의 복잡한 요소를 과감히 줄이고, 사용자 시선의 흐름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주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누리집 이용 환경을 제공해 웹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대관 예약이 가능해졌다. 주민 누구나 간편하게 공간 예약 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무더위 여름, 집에 있다보면 30도가 훌쩍 넘기도 해요. 집에 있으면 덥고 답답한데 금천구청사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는 얘길 듣고 왔어요. 오니깐 시원하기도 하고 큰 화면을 통해 생생하고 재밌는 영상들을 볼 수 있어 좋네요” (금천구민 50대 이성은씨) “종종 청사에서 조성한 물놀이시설 ‘금나래물첨벙쉼터’를 이용해요. 너무 더운데 물이 있으니깐 시원해요. 무엇보다 7살 우리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해요. 가까운데 이런 시설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금천구민 40세 김은주씨) 금천구청사가 이상고온과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금천구는 문화가 있는 휴식 공간인 청사 로비를 주민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활용하고 금나래물첨벙쉼터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청사 로비에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다. 9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주민친화적 장소를 목표로 전면 리모델링하며 조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