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동성교회 갈렙공동체에 소속된 70세 이상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의 개념과 주요 증상 ▲치매 환자 이해 및 대화법 ▲진단 과정 ▲예방 방법 등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상에서 치매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소통 방법과 대처 요령을 함께 안내했으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체조도 병행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익명 설문을 실시해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치매 관련 교육을 확대해 치매 친화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농촌지도자동두천시연합회는 지난 20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뤄진 성과로 동두천시 연합회의 꾸준한 활동력과 조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양성평등 인식 제고 특강,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이 진행되며 농촌지도자 조직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동두천시 연합회는 교육, 봉사, 직거래,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농업의 리더십 강화와 농업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부분이 도내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또한 활동 우수 시·군 사례 발표를 통해 주요 사업 내용을 타 시·군과 공유하며 향후 교류 확대와 확산 기반도 마련했다. 김홍석 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강화와 소통 확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농업인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동두천시문화원 여성회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김치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담갔으며, 여성회 회원과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약 2,000kg(약 200가구 분량)을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동두천시문화원 여성회는 김치 재료 손질부터 담그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더욱 힘을 보탰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서 관장은 “매년 나눔 활동에 함께해 주시는 동두천시문화원 여성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와 서로 돕고 성장하는 복지관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는 11월 18일 포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도움을 받아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년 4분기 장애인 체력측정을 실시했다. 체력측정 결과, 개별 맞춤형 수중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체력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주 1회 운영 중인 장애인 맞춤 수중운동과 연계해 혈압, 체성분,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 신체 기초체력을 종합 평가하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동 방향을 조정하고 있다. 특히 장기 참여자 4명의 경우 평균적으로 ▲체지방률 1.5% 감소 ▲근력(악력) 2.9% 증가 ▲근지구력(암컬) 29회 증가 ▲심폐지구력(암에르고미터) 320m 향상 ▲유연성(등뒤로손잡기) 3.1cm 증가 등 모든 영역에서 뚜렷한 개선이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장애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 처방과 지속적인 수중운동 지도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체력 측정 후 제공된 결과 안내와 상담에서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4.2점을 기록했다. 동두천시는 향후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내년도 공공일자리 채용계획과 취업 지원 정보를 담은 ‘2026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단비일자리’는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는 부천형 고용지원 사업으로, 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기간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합해 시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가이드북은 11월 21일부터 부천시청을 비롯해 3개 구청(원미·소사·오정), 동 행정복지센터, 부천일자리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며,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도 전자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2026년 신규 채용계획 107개 사업, 총 5,800여 명 규모의 일자리 정보가 담겼다. 특히 부서별 채용인원과 근무 기간, 지원 자격, 급여, 문의처 등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기존 일자리 정보 외에도 고용서비스 안내를 새롭게 추가해, 단비일자리 참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부천일자리센터, 부천시일드림센터 등 유관기관의 취업상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대한항공 UAM&Aviation Safety R&D 센터 건립사업’이 ‘2025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인증 사업으로,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전략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을 선정해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국에서 1차로 5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부천시는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대한항공 UAM&Aviation Safety R&D 센터 건립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도심항공교통(UAM)과 항공안전기술 관련 연구개발 기능을 집약한 첨단산업 프로젝트로, 미래항공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평가는 산업, 정책, 행정, 언론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성, 정책 타당성, 인프라 지원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부천시는 항공·모빌리티 산업 기반 구축과 대한항공의 R&D 투자유치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 이동면은 지난 20일 81전차대대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쌀 10kg 13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81전차대대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마련됐다. 대대는 행사를 축하하는 의미를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으로 연결하고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81전차대대장은 “취약계층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81전차대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이동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주)비앤비가 다문화청소년과 중도입국청소년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소흘읍 다문화 국제학교에 컴퓨터 1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제학교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전달된 컴퓨터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학습, 다양한 교과 활동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신규철 대표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흘읍 다문화 국제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장비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적 활용도가 높아 학교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학교에 꼭 필요한 장비가 지원돼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비앤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지역주민과 고립위기가구의 사회성 회복 및 고립감 완화를 위해 추진한 행복나들이 ‘우리들의 행복한 사계’의 네 번째 프로그램 ‘그리다 겨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총 39명의 주민이 참여해 속초해수욕장과 중앙시장 등 속초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고 속초아이 관람차를 체험하며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혼자서는 바다를 보러 오기 어려웠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바다를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니 더욱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상진 관장은 “한 해 동안 행복나들이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이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주민 일상 가까이에서 정서적·사회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문화체험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한 장애인특화사업 ‘뿜뿜체조교실’을 총 20회기 운영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뿜뿜체조교실’은 장애인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신체 능력 향상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복지관 강당에서 20명의 장애인 참여자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운동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재가 장애인과 시설 장애인이 한 공간에서 체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참여자 간 사회적 관계 형성으로 이어졌다 체조교실 참여자들은 “너무 즐거웠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며 “사람들과 함께하니 더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뿜뿜체조교실이 장애인들의 신체 능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지원을 함께하기 위해 구성한 위원 5명을 공식 위촉했으며, 협의체의 운영 방향과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경복대학교, 경기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재활의학과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성과 및 추진 내용 △2026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방향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안 △의료·복지·자원봉사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복지·교육·자원봉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로, 지역사회 재활 자원을 연계해주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위원 위촉과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2025년 전국청소년드론축구대회’ 참가팀을 오는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드론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한 미래형 융합 종목인 ‘드론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기술 이해와 문제해결 능력, 협동심 등 과학인재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한 전국 단위 교류대회다. 대회는 12월 6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클래스(Class)20 초등학생·중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며, 혼합팀도 참여가 가능하다. 전국에서 총 16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사)대한드론축구협회 포천지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대한드론축구협회 공식 규정에 따라 운영하며, 대회 당일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 체험존, 드론 장비 전시,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미래기술 기반의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드론축구는 미래기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시 청년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3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연례 직무교육으로 마련한 자리로, 감시원의 역할과 감시 요령,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함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식품위생 감시활동에 필요한 핵심 지식과 실무 내용을 전달하는 전문 교육과 ‘식품위생감시활동 마음가짐’을 주제로 한 교양교육이 진행됐다. 감시원들은 현장에서 느낀 고충과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며,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감시활동을 위한 업무 방향과 태도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여러분의 직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감시원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시민의 시선으로 시정과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6년 제9기 포천시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를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포천의 주요 정책과 축제, 명소 등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담아내는 시민 참여형 홍보단으로, 포천을 사랑하고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2명 내외이며, 포천시 및 인근 지역 거주자, 지역 행사 참여가 가능한 사람, 누리소통망 활용 경험이 풍부한 지원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면서 시정 소식 취재와 사진·영상 중심의 콘텐츠 제작을 수행하게 된다. 제작한 콘텐츠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각 플랫폼 특성에 맞춰 게시하며, 이를 통해 포천의 정책과 현장, 생활 이야기를 시민 눈높이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천시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기본 활동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 콘텐츠로 채택될 경우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촉장과 활동증을 수여하고, 발대식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포천시는 21일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디지털 문해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포동 실버넷 이음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포천시가 평생학습 기회특구로 지정된 이후 추진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디지털 문해교육 마을강사들은 앞으로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마을강사들을 관내 경로당 등 지역 거점과 연계해 실습과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동아리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지역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에 학습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