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공사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원을 과천시 내 6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성금을 받은 기관은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 ▲성 베드로의 집 ▲과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과천시가족센터 등 총 6곳이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이번 기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양극화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기초생활수급 대상 다자녀 가정에 200만원을 지원해 수혜 범위를 넓히는 한편, 아동·청소년 돌봄 공동생활 가정인 성 베드로의 집 개조·수리 비용도 후원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다. 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이번 기부금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등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도시공사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오후 3시 30분 범계역 일대에서 ‘안전 점검의 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와 안양시의회를 비롯해 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2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집을 나서기 전 전기·가스 안전관리 ▲귀성길 안전운전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명절 연휴 동안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관련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실천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생활 속 작은 안전수칙 실천이 큰 사고를 예방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로 맞춤형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 총경)는 10월 1일(수) 오후 2시 호계시장에서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 차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반칙운전·음주운전·무단횡단 금지, ▵졸음운전 시 잠시 쉬어가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렸으며, 장거리·장시간 이동이 많은 명절 기간 안전운행과 질서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보행자, 특히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도 병행하며,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이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생활화를 통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양동안경찰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온라인 발급이 중단된 부동산 민원서류에 대해 오는 9월 30일부터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열람 및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경계점좌표등록부 등 주요 부동산 민원서류를 군포시청 민원봉사과 및 각 주민센터 민원창구를 방문해 무료로 열람·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부동산종합증명서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받는 경우는 수수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온라인 민원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된 점을 고려해 이번 한시적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민원을 처리하는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업무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일선 민원창구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며 “빠른 시스템 복구와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정부와 지자체의 여러 행정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며 일부 민원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광명새마을시장을 방문해 골목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 점포를 돌며 성수품 가격을 꼼꼼히 살피고 광명사랑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현장 물가를 점검했다. 그는 “풍성해야 할 추석이지만 명절 준비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가정이 많다”며 “정부의 성수품 공급 확대에 발맞춰 시도 시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골목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도 건강해진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박 시장은 최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과 관련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올 상반기 새롭게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2곳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나눴다. 광명시는 지난 17일부터 3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대형상점·골목슈퍼 등에서 사과·배 등 21개 주요 성수품 가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시 누리집(gm.go.kr)에 추석 성수품 가격과 물가 동향을 매주 게시해 상인들의 자율적인 가격 조정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광명새마을시장은 저렴한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최근 관내 건축공사 현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3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건축허가를 받은 23개 공사 현장의 현장대리인과 감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공사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사전 점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나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고 대부분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현장 관리가 소홀해 발생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공자와 감리자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간담회 이후 관내 건축공사 현장을 전수 점검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철저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 캠페인’을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13조의2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처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생산된 문서에 개인정보 보호 표어를 삽입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보호의 중요성을 상기하도록 하고,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대 등 시설 내에 QR코드를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포시청 민원봉사실 입구 및 군포시청 1층 로비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는 홍보 배너를 설치하여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과 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문조사와 퀴즈를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부해 개인정보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의식이 한층 제고되고 시에서 처리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투명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소속 근로자 및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9월 22일, 26일 이틀에 걸쳐 2025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의 생산과 관련되는 업무와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부서장) 46명을 대상으로 하여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기관인 (사)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에 위탁 운영되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연간 16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므로 군포시는 집체교육 8시간과 인터넷원격교육 8시간을 병행할 계획이다. 관리감독자는 9월 22일과 26일 집체교육을 완료하고 이후 한달간 개인별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와 시스템 기반의 안전관리 ▲현장에서 유용한 사고별 응급처치 ▲위험성평가 실무 및 사례 ▲인간의 특성과 휴먼에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응급처치 실습 및 군포시 실제 사례를 통한 위험성평가 연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관리감독자는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라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약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군포시는 이를 기념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치매안심센터 로비에서는 시민과 환자·가족이 참여한 ‘희망나무 꾸미기’ 활동이 열려 응원 메시지를 작성·부착했으며, 우수 메시지 15건이 선정됐다. 9월 23일 당정근린공원에서는 무료 기억력 검사, 청춘 사진관, 체험부스, 치매극복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치매 인식을 높였다. 또한 9월 26일 보훈회관에서는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무료 상영회가 열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200여 명이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와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 가 6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백운호수로 떠나는 낭만 가을 소풍’ 을 주제로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수준 높은 공연…가을밤 물들인 낭만 무대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민지,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 등이 참여한 개막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감미로운 클래식과 팝페라 선율이 백운호수공원 일대를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8일 폐막 공연은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혼성그룹 코요태 등 최정상급 인기 가수들의 무대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공연 이후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는 백운호수의 야경과 어우러져 가을밤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친환경·가족 중심 프로그램 ‘호응’ 올해 축제는 공연뿐 아니라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폐자원을 활용한 공예품을 만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렴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9월 한 달간 ‘음주운전 근절 서약 캠페인’을 펼치고, 사장과 임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 실태점검을 최초로 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자서약 방식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공식화했다. 특히 서약과 동시에 정규직뿐 아니라 기간제·휴직자까지 포함한 전 직원 대상 음주운전 실태점검을 처음으로 실시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철저한 관리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음주운전 적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청렴지킴이 제도’**와 연계해 추진했다. 청렴지킴이는 각 부서별로 지정된 총 23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청렴교육과 점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에도 서약 캠페인과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참여율을 높이고 청렴 실천 의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과 실태점검은 단
과천시=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9월 23일 ㈜누리미디어(DBpia 운영사)와 저작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가 발간하는 정책연구 성과물의 온라인 확산과 활용도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정기 간행물과 연구보고서를 국내 대표 학술정보 플랫폼인 DBpia에 탑재하여 학계와 정책 현장에 보다 널리 제공하게 된다. ㈜누리미디어는 간행물의 디지털화와 플랫폼 내 서비스 제공, 이용통계 데이터 제공 등을 담당하며, 연구성과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 기반을 강화한다. 특히 AI 기반 검색·추천 기능이 적용돼 연구자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고, 이를 통해 학문적 연구와 정책 실무 현장에서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이나 대학, 광역자치단체 산하 시정연구원이 아닌 지방공기업이지만, 2021년부터 정책연구 기능을 스스로 내재화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방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누리미디어와 협력하여 정책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향후 다른 지방공기업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도시공사가 수행해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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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25일 오전 6시 안양우편집중국에서 우체국 물류지원단 경인지사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포배달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과 기초질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5일 체결된 안양동안경찰서와 우체국 물류지원단 경인지사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명절 연휴 기간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소포배달원을 대상으로 범죄 신고 시 유의사항, 범죄 취약 장소 발견 시 경찰에 신속히 알리는 절차 등을 담은 교육자료가 배포됐다. 특히 배달원들이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빈집털이, 택배 절도 등 명절 전후 증가하는 절도 범죄나 최근 늘고 있는 관계성 범죄 등을 빠르게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요령이 포함됐다. 또한 경찰과 우체국 측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캠페인도 전개했다. 도심 곳곳을 오가는 소포배달 차량에는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투기 ▵무전취식 ▵음주소란 ▵암표매매 등 생활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홍보문구가 담긴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다. 앞서 과천시는 1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7월에는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 목표 달성률과 소비·투자 실적 등을 평가했다. 과천시는 경기 부양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 집중해 신속집행 2,729억 원(목표 대비 148%), 소비·투자 분야 978억 원(목표 대비 116%)을 집행하며 높은 실적을 거뒀다. 시는 부시장 주재 전략회의를 통해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투자사업과 민생 안정 예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시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획적인 재정 운영과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