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주재영 기자 |영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일까지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 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점검에는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폭염 대비 시설 안전 △체험 프로그램 안전관리 실태 △숙박·취사 공간 위생 상태 △화재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이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제거하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보완사항을 신속히 안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함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이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뮤지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프로그램 다채로운 글로컬언어의 일환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 레벨테스트를 거쳐 3개 팀으로 나뉘어 영어뮤지컬 퍼포먼스, 대본 리딩을 통한 표현 학습 등 심화 활동을 진행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각 팀이 준비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여름방학에 어울리는 체험활동도 병행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였다. 행사가 열린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다년간 영어 캠프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강당과 팀별 학습이 가능한 소회의실(꾸밈터·아름누리), 야외 물놀이장, 대강당 등 최적의 시설을 제공했다. 행사 관계자는 “중학생 시기는 학업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교육지원청 주최 영어 캠프가 학생들의 성장 발판
정읍시=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2025 정읍물빛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물’과 ‘빛’, ‘젊음’을 주제로 정읍천 일대를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과 가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릴보이, 독특한 보컬과 플로우가 매력적인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올라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물줄기 속에서 함성과 함께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줌바 댄스 파티가 펼쳐지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락 공연, 탭댄스·밸리댄스 무대가 정읍천을 수놓을 예정이다. 물빛축제의 백미는 단연 ‘젖는 즐거움’이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을 비롯해 미로분수,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함을 즐길 수 있다. 무대 한쪽에서는 ▲물총 대전 ▲황금볼을 찾아라 ▲CoolWoman/MAN 찾기 ▲얼음 오래 버티기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5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지역 우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답례품의 생산과 배송을 모두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제조 물품 ▲관광·서비스 등 세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해당 기간 내 군포시청 자치분권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제출 서류 등 구체적인 사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업체의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지역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타 지역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로부터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자치분권과 소통협력팀(031-390-0935)으
상주시= 주재영 기자 | 상주시는 2025년도 주민세 사업소분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한 달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상주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사업자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해당 사업자는 반드시 기간 내에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방식의 세목으로, 사업자의 자율 신고가 원칙이다. 그러나 상주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사업소 현황이 반영된 과세표준과 납부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각 대상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납세자가 해당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처리되는 신고 간소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장 현황에 따라 납세자가 직접 신고하고 납부하는 세목인 만큼, 납부서상의 정보와 실제 사업장 현황이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 후 기한 내에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은행 CD/ATM기기, 가상계좌 이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구로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8월 한 달간 구로정원지원센터에서 정원과 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퇴근 후 마음 정원 △가족이 있는 정원 등으로 구성되며, 정원 만들기, 연잎차·허브소금 제작, 친환경 염색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체험이 포함돼 있다. 일일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회당 참가비는 5,000원이다. ‘퇴근 후 마음 정원’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구로G밸리체육관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2,500원이다. ‘가족이 있는 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진행되며, 참가비는 4회 2만 원이다. 이외에도 반려식물 상담을 위한 ‘반려식물 클리닉’이 상시 운영되고,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에는 센터 공간을 회의나 소모임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방한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회당 정원은 8~14명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정원지원센터가 구민의 정서 회복과 공동체 활동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52곳을 대상으로 고령층의 허위·과대광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하거나, 만병통치약처럼 광고하는 이른바 ‘떴다방’ 형태의 불법 판매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시니어감시원 5명을 활용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 어르신들에게 허위·과대광고의 유형과 신고 요령을 교육하고 관련 안내문도 배포했다. 또한 현장에서 확인된 허위광고 사례와 경품 제공을 통한 사행심 조장 행위에 대한 정보도 수집해 향후 행정 지도와 단속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북구는 이미 지난 5월에도 경로당 103곳을 순회하며 동일한 내용의 홍보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추가로 51개소를 방문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품 구매 판단력을 높이고, 지역 내 식품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식품 관련 상술과 허위 광고가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악구= 주재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구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시행 중이다. 구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수 무료 제공, 냉방용품 지원, 안전숙소 운영 등 맞춤형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는 관악산 물놀이장, 별빛내린천, 은천동 마을마당 등 3곳에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하루 2,400병의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냉장고 관리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이동노동자 보호를 위해 쉼터 ‘관악포레스트’에 생수를 비치하고, 냉방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옥탑방, 쪽방 등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105가구에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추가로 지원한다. 저소득 고령가구를 위한 ‘안전숙소’도 5곳 운영 중이며, 지난달에만 101건의 이용 신청이 접수되는 등 수요가 높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로당 103개소를 순회하며 냉방기기 점검과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폭염 속에서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여성·청소년·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야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보안등’을 추가 설치했다. 구는 올해 일원1동, 신사동, 삼성2동 등 3개 동에 총 713개의 스마트보안등을 신규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스마트보안등이 설치된 지역은 ▲일원1동 대청공원 인근 주택가 287개, ▲신사동 신사역~압구정역 인근 주택가 167개, ▲삼성2동 선정릉 인근 주택가 259개 등이다. 이로써 강남구 내 운영 중인 스마트보안등은 총 11개 동, 3,209개에 달한다. 스마트보안등 설치 사업은 2022년 논현1동(510개)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대치4동(529개)과 역삼1동(263개), 2024년에는 개포4동(484개), 도곡1동(141개), 세곡동(41개), 삼성2동(268개), 역삼1동 추가 구간(260개)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져 왔다. 강남구와 강남·수서경찰서의 분석에 따르면, 스마트보안등 설치 이후 범죄 발생 건수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8월 기준, 역삼1동의 경우 설치 전 208건이던 중요범죄(성폭력·폭력·절도 등)가
전주시=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민간단체와 손잡고 단백질 결핍이 우려되는 의료·돌봄 대상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맞춤형 돌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전주시는 7일 온고을 PMJF 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상칠)과 함께 ‘단백질 식품꾸러미’ 지원을 위한 첫 활동을 실시하고, 단백질 섭취 부족으로 근력 저하가 우려되는 노인 20명에게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양 기관이 체결한 단백질 식품꾸러미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시는 사전 조사와 발굴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전달된 단백질 식품꾸러미는 자반고등어, 김, 베지밀, 바나나, 돌김자반 등 노인들이 섭취하기 용이한 5종으로 구성됐다. 온고을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은 직접 전주지역 노인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함께 살폈다. 이상칠 회장은 “식품꾸러미 구성과 전달 방식을 고민하며 회원들 간의 유대도 깊어졌다”며 “봉사를 통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우리도 더불어 행복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온고을 클럽은 앞으로 매월 1회 꾸러미 전달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여름철 폭염이나 겨울철 혹한기 등 계절적 요인에 따라 식품의 안전한 보관과 전달을 위
창원시=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를 위해 오는 하반기 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고강도 징수활동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25년 6월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이 57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주된 체납 항목은 과태료, 이행강제금, 과징금 등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210억 원을 목표로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방안으로는 ▲체납고지서 발송 및 카카오톡을 활용한 체납 독려 ▲신속·정확한 채권 확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방문조사 및 명단 공개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이 포함된다. 특히 체납액 중 약 51%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집중 단속의 날’을 운영, 차량 압류와 번호판 영치 등의 강력한 조치가 예고됐다. 다만 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 등의 방안을 검토해 경제활동 회생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
시흥시= 주재영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노인·여가 스포츠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과 광주시 체육관 및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우수 노인 체육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답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시흥시 체육진흥과, 노인복지과, 공원조성과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1차 활동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여가·스포츠 인프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파크골프장과 같은 경량 체육시설의 조성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먼저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곧 설치 예정인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운영 계획을 청취하고 복지관의 활용 방식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 광주시로 이동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안동 체육관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견학, 공간 구성 및 이용자 반응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청석공원 야외 파크골프장과 노인 친화형 운동시설을 둘러보며 배치 현황과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실내외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 인프라의 운영 방식과 노인 대상 여가 프로그램의 전략적 구성 방안을 비교하고, 이를 시흥시 환경에 어떻게 적용할 수
용인특별시=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상상플러스’(대표 이진규 의원)가 용인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상상플러스는 최근 서울과 인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이틀간 벤치마킹을 진행하며, 각 지역의 상권 활성화 전략과 관광 연계 방안을 심층 분석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단순한 생활 상권을 넘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성공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용인 실정에 맞게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상상플러스 소속 의원들은 ▲서울 이태원 시장 ▲광장시장 ▲익선동 ▲인사동 ▲인천 신포 국제시장 등 총 5곳을 방문해 지역별 특화 운영 방식, 먹거리 콘텐츠, 문화 관광 요소 등을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첫날 방문한 서울 이태원과 광장시장, 익선동, 인사동에서는 글로벌 문화와 전통이 결합된 관광형 상권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둘째 날에는 인천 신포 국제시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과 시장 내 다양한 체험 요소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이태원 시장의 글로벌 감성과 콘텐츠 전략이 용인 보정동 패션상가 및 카페거리와의 연계 가능성, 광장
용인특례시=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국회의원(경기 용인시을)은 8월 7일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과 만나 기흥구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위한 차고지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흥구는 지속적인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이 뒤처져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손 의원은 기흥구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광역버스 노선 확대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차고지 확보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남대학교 캠퍼스 내 유휴 부지를 광역버스 차고지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이를 위한 행정적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남대학교 측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내부 검토를 진행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명수 의원은 “기흥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기반시설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강남대학교와의 협의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보다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구로구=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8월 7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구로구는 훈련에 앞서 부서별 역할과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과장, 보건소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서울시 제작 ‘비상시 전시 전환 절차’ 동영상 시청, 도시안전과장의 을지연습 준비 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장인홍 구청장은 “을지연습은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부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준비상황을 재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