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 동탄1동은 지난 8월 21일, 동탄신도시 남·북광장 일원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를 주제로 기초질서 확립과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에는 자원봉사지원단이 동탄북광장 지하주차장 내 화단을 정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고, 적십자봉사회는 북광장 일대에서 쓰레기와 무단 투기물을 수거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동탄1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비롯해 동탄지구대, 자율방범대, 사회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캠페인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불법 투기 계도 ▲거리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펼쳤으며, 특히 민·관·경 합동 순찰을 병행해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하며 주민 체감 안전을 높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현장을 누비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한편,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민·관·경이 함께한 순찰은 범죄 예방 효과를 더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안미진 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기 발견 및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실종 예방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 등록제 운영, 위치 확인 시스템(배회감지기) 지원 등이 있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요 정보를 등록한 인식표를 옷에 다림질로 부착해 실종 시 빠르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문 등 사전 등록제’는 치매 환자의 사진, 지문,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두는 제도로, 실종 발생 시 경찰과 신속하게 연계되어 빠른 대응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한다. 또한, 실종 경험이 있거나 위험이 큰 치매 환자에게는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손목시계형 *‘GPS 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 이 기기는 보호자가 어르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가족의 불안을 줄이고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된다. *민간 사회공헌 기금 조성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연간 배부 물량이 제한되어 있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맞춤형 비대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고혈압(짝수 달), 당뇨병(홀수 달)을 주제로 하여 질환별로 총 3주간(주 1회) 진행된다. 이번 달은 고혈압 표준화 교육이 비대면 방식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직장인이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기 참여자들은 영상 강의를 통해 ▲고혈압 질환에 대한 이론 교육 ▲식생활 및 영양관리법 ▲운동 실천 전략 등을 배우고, 교육 수료 후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점검과 기념품도 제공받는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만성질환 관심자 중 고혈압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됐으며, 9월 당뇨 교육에 대한 추가 모집도 병행하고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고혈압 교육은 바쁜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비대면 건강 교실 참여를 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43가구 58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와 영유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양 섭취와 더불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내문과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교육 영상과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식생활과 영양 상태 개선이 주목적이지만 임산부와 영유아는 구강 건강을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시기로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으므로 이 시기에 올바른 구강 관리를 통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을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전국에 내려진 말라리아 경보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31주 차(2025. 7. 27. ~ 8. 2.) 강원도 양구군에서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 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올해 첫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 19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전파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매년 3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0월 사이 감염 사례가 집중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일몰 직후부터 일출 전까지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피하고, 외출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착용하며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활동 시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야외 활동 후 발열이나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지체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4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꽃 치유(플라워 세러피) 프로그램 ‘토닥토닥 괜찮아, 나를 돌보는 향기로운 시간’을 총 15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평택복지재단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발달장애 자녀 양육으로 지친 어머니들에게 자기돌봄의 시간을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참여 어머니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누적된 양육의 스트레스를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었으며 꽃 치유를 통해 감각적 안정과 휴식을 경험하면서 자기돌봄의 필요성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했다. 이를 통해 불안과 긴장이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 이후 어머니들은 일상에서 취미 활동이나 휴식과 같은 작은 자기돌봄을 실천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태도 변화는 가정과 삶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태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지하며 심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1월 1일 해군 2함대에서 개최 예정인 ‘2025 평택 해양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고 지난 21일 첫 ‘축제 추진 TF’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TF 단장인 문종호 평택시 안중출장소장과 포승읍 주요 단체장, 시 관계부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평택시와 해군 2함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해양페스티벌은 올해 3회째를 맞으며 해군2함대사령부 연병장에서 함정공개, 항해 체험, 해군 장비 전시,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안보 견학, 인기가수 축하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해군 문화와 바다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가을 정취가 가득한 11월의 바다를 배경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회의를 주재한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평택 해양 페스티벌은 평택시와 해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축제인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기관과 부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6일, ‘2025년 3분기 경기도 합동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맞아 시 전역에서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평택시청 징수과와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 세무과가 합동으로 참여해 진행되며,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장기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 차량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과 함께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나 소액 체납자는 즉시 영치보다는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납세자들은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현금 인출기(신용·체크카드), 전화(자동응답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다. 체납 여부 조회나 납부 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청 징수과 또는 각 출장소 세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제도 안내 등을 통해 납부 부담을 완화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ONE ROOF : ONE CITY'라는 설계 주제로,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서의 신청사 조성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약 12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오현석 부분대표(해안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 발표와 함께 홍보 영상이 상영되며, 이어 평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특히, 8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는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신축 예정인 신청사와 가칭)서부출장소,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5개 행정복지센터의 모형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단순한 건물의 신축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행정 공간의 시작이자 평택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이번 설계설명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평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는 20일 산사태취약지역 3개소와 그 외 위험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지역 2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취약 사면의 토사유출 및 낙석 우려 여부, 배수로 및 사방시설 관리 상태, 거주민 연락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주민 생활권과 인접한 지역은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보수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이 끝날 때까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위험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두정호 공원도시사업본부장은 “산사태취약지역의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산사태취약지역이 아니더라도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이 발견되면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히 김포시 산림과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영진)과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최초 사례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김영진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적시에 법률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공단 간 전담 연락 체계를 구축해, 지원 대상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공단 변호사와 연결돼 무료 상담과 소송대리 등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방안 마련 △취약계층 발굴 및 법률 지원 연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를 통한 보호체계 강화 △찾아가는 법률 서비스 및 법문화 교육 실시 등이 포함됐다. 김영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의 법률 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가 겪는 법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법률 서비스가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촘촘하게 지원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0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신규 발굴된 마을공동체 대표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유 워크숍’**을 개최하고, 3개월간 진행된 4단계 신규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 교육, 찾아가는 교육, 맞춤형 실습 등 총 38회로 운영되었으며, 중복 참여를 포함해 727명이 참여했다. 마지막 단계인 공유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함께 9개 공동체가 직접 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교육 참여 성과에 따라 평가 점수를 충족한 공동체는 2026년 ‘예비 공동체’로 승급해 단계별 보조금과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진선 군수는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소통·연결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마을 축제·마을 기업 설립 등 지역 활성화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선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민대상은 올해로 31회째를 맞으며, ▲지역발전 ▲문화·예술 ▲교육·체육 ▲효행·선행 ▲봉사·나눔 등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을 선정한다. 대상자는 군포시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한 시민 중 뚜렷한 공적을 가진 사람으로, 추천은 군포시민 또는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다. 추천 접수는 오는 9월 10일까지 방문·우편·군포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조사와 시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시민대상심사위원회에서 확정되며, 오는 10월 17일 제3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과 추천 서식은 군포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이나 **행정지원과(☎031-390-034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신흥1동, 수진1·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은 지난 20일 고등동 제일풍경채 아파트에서 열린 민원 현장 간담회에서 분양가 부풀리기 의혹과 반복되는 시설 하자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성남시와 구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의원과 입주민 대표, 시청·구청 관계자가 참석해 시행사의 원가 부풀리기 및 자전거래 의혹, 과도한 분양가 산정, 지하주차장·캐노피 누수 등 주민들의 고충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법원 감정가보다 훨씬 높은 12억 원대 분양가를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시세의 80% 수준에서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을 요구했다. 또한 시설 하자와 관련해 “보수 공사 후 불과 3일 만에 도막이 벗겨지고, 캐노피 누수도 재발했다”며 보여주기식 보수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단순 민원을 넘어 단지 곳곳에 ‘보수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으나, 수정구청은 “집회 시에만 게시 가능하다”며 철거 방침을 고수해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강 의원은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가 묵살되어서는 안 된다”며, 분양가 투명성 확보와 실효성 있는 하자 보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는 민간임대주택법
과천시=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시민, 공사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습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차원의 민방위 훈련 주제와 연계해 △공습경보 발령 △대피소 이동 및 유도 △국민행동요령 교육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한 운영 전반의 체계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국민행동요령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응급처치 실습은 참가자들이 직접 CPR과 AED 사용법을 체험하며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공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과 임직원 모두의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비상대피요령과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