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내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24일 도내 1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연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연령대인 9세부터 24세를 상징하는 9월 24일에 맞춰 기획됐다. 도내 14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언제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청아중학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삼척시청, 삼척교육지원청, 삼척경찰서,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아중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도내 연합 홍보에 함께해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상담·교육 프로그램·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문에서는 장애인, 노인 생활시설 13곳에 900만원 상당의 위문품(생활용품세트)을 전달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24일 이레마을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정감 어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산청군은 이번 위문 행사와 함께 소외계층 군민 40세대에 200만원(각 5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기를 응원했다. 또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군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22일 지역 내 두 곳의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원들은 한빛마을 6단지 어린이집(와석순환로 87)에서 활동을 시작해, 11시에는 ‘킨더베베 어린이집’(동패로 117)으로 자리를 옮겨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는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운정3동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활동에서는 '호랑이가 깨지 않게 조용조용' 그림책을 중심으로 구연동화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구연자의 이야기에 맞추어 웃고 노래 부르고 동작을 함께하며 그림책 속에 푹 빠져들었다. 실버경찰대원들은 다양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복진 운정3동 실버경찰대장은 “아이들은 미래의 주인공인 꿈나무들이다. 어린이들의 집중하는 눈빛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더 큰 힘을 얻는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화를 구연한 이강희 실버경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5일 ‘청소년자립지원카페 파동’에서 ‘파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후원단체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쉼터 이용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쉼터 종사자, 후원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의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후원단체와의 대화를 통해 쉼터 이용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파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 지원 확대 ▲남자청소년쉼터 설치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등이다. 파주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안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24년 8월 개소해 1년간 가정돌봄 공백 청소년 60여 명을 보호하는 가정의 울타리 역할을 했다. 또한 올해 4월 입소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자립지원카페 파동’을 개소해 체계적인 자립체험, 교육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정 밖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해 나가고 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도군은 9월 25일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귀성객이 집중되는 대구~부산 고속도로 청도 새마을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휴게소 김봉배 소장, 청도군 농협은행 군지부 박용규 지부장, 청도군 박숙진 재무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다양한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농협은행 군지부에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백설기를 배부하여 귀성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10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2025년 8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3개월간은 10만 원 초과분의 세액공제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5일,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전‧현직 회장(12명) 및 유관부서 공직자 등 20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과 여성단체협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역대 회장들은 여성단체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여성 참여 확대 및 다양한 사회적 역할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했다. 이나경 행정안전복지국장은, “여성단체협의회 역대 회장님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군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앞으로도 여성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관장 이미경)는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마음 채운 무해한 스케치북’의 결과물을 담은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공주정명학교와 연계해 특수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미술교육 및 진로 멘토링 ▲전통 민화·동양화 체험 ▲대형 협동작품 제작 ▲청소년 작가 소개 책자 발간 ▲전시회를 통한 예술 소통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이 예술을 매개로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공주정명학교 내에서 먼저 열려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창의성을 나누는 기회가 됐으며, 이어지는 2차 전시는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공주시 행복누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경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에서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연계 활동을 통해 포용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상반기분 탄소업슈 인센티브를 시민 567명에게 총 2402만 원 상당의 공주페이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업슈’는 충청남도 전역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폐기물 ▲수송 ▲에너지 ▲홍보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운영된다.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탄소업슈’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가입한 뒤 실천 항목 이행 및 증빙사진을 제출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탄소업슈 포인트는 상하반기 두 차례 지급되며, 하반기분은 오는 12월에 신청과 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는 탄소업슈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시민이 포인트 신청과 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품격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역사문화유산의 중심지인 공산성과 무령왕릉(송산리고분군) 일대를 ‘현수막 없는 청정 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역사문화 공간을 불법 광고물로부터 보호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위상과 아름다운 경관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시는 청정 구역으로 지정된 공산성과 무령왕릉 일대에서 발견되는 모든 불법 현수막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게첨을 금지하고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정당·공익 목적 등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게첨이 허용되는 현수막이라 하더라도 이 구역에서는 부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조치가 세계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임을 강조하며, 법령에 따른 기본 권리는 존중하되 문화유산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시민·정당·단체 등 모든 주체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정 구역 운영을 위해 ▲주기적 순찰 강화 ▲청정 구역 안내판 설치를 추진하고, 관내 각종 단체와 기관에 협조 공문을 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역사회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김천시청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하여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임직원 단체헌혈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추진하여 건강한 헌혈 참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학교 주변과 학원가 등 청소년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군청․경찰서․교육지원청․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비롯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안전동아리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2학기를 맞이해 학교 주변 및 지역 내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약물 등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 PC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편의점을 대상으로는 술·담배 구입시 반드시 신분증 지참 안내문 부착과 모바일 신분증 앱 사용방법 등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일상 속 유해환경을 체험하고, 이를 또래 집단에 알릴 수 있는 기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성전면 일원에서 ‘2025년 신청년 욜드대학’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을 지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의미로 야외 탐방 수업을 시작하며 하반기 새로운 배움의 문을 열었다. ‘욜드(YOLD)’는 ‘Young(젊음)’과 ‘Old(노년)’의 합성어로, 전통적인 노인 개념을 벗어나 활기차고 능동적인 신중년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강진군 신청년 욜드대학은 이 같은 욜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여가·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첫 수업은 강진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천년고찰 무위사 탐방, 백운동전시관 관람, 전통 다례 체험 등을 통해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과정에서는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 수업을 진행했으며, 응시자 절반 이상이 자격증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재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삶의 전환을 이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영국 런던 킹스턴 대학교에서 ‘2025 제2회 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교육 교원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과 킹스턴 대학교 및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 왕립 자치구가 맺은 국제교육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세 기관이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교육의 본질에 AI를 더하다’를 주제로 시작된 연수는 양국의 교육 본질을 탐구하며 AI 기반 수업 혁신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2년 차를 맞아 참여 인원과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 관리자 디지털 글로벌 스쿨 리더십과 교사 AI 기반 수업혁신 전문성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켰다. 이번 연수에는 대전 교원 18명과 영국 런던 킹스턴구 국제교류 파트너학교 교사 8명이 팀을 이뤄 담당 교수의 지도 아래 참여했다. 초·중·고 학교 관리자 4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미래 역량(Future Skills)을 이해하고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탐구할 계획이다. 또한, 초·중·고·특수교사 14명과 영국 교사 8명은 양국의 AI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흡연예방사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흡연예방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No-담 실천, 건강한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의 흡연예방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담당 교원의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인 교육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우수사례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연수는 부산금연지원센터 소속 강사 2명이 진행하며 ▲전자담배 사용의 실태와 문제점 ▲교사의 지도 및 개입 방법 ▲흡연 고위험군 학생 조기 발견과 보건교사의 상담·지원 전략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어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과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순량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흡연은 평생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학업과 정서·사회적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예방교육과 조기 개입을 강화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3교(초 1교, 중 1교, 고 1교)를 대상으로 교육장을 포함한 간부직원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관계자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시간인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 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납품·검수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급식실 위생 상태를 살펴 학교와 납품업체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납품 직원 복장과 건강진단, 운반차량 청결 상태, 검수 절차, 냉장·냉동고 관리, 식품창고 보관 상태 등이며, 학교 급식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도 수렴한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인 만큼, 관계자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한 조리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일교차가 크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