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 강일동은 '행복 한 끼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이웃 간 상호 돌봄과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강일동 '행복 한 끼 나눔사업'은 중장년·노년 1인 가구 간의 1:1 매칭으로 요리 나눔과 정서적 지지 활동을 통해 식생활 불균형과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특히, 거동이 가능한 참여자가 거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주고받는 활동으로 따뜻한 이웃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강일동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월 1회 요리 실습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은 건강 식단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직접 요리를 만들어, 매칭된 이웃에게 음식을 전달했다. 요리 실습으로는 채소 계란말이, 소고기뭇국, 제육볶음과 모둠 쌈, 닭백숙 등 영양을 고려해 메뉴를 구성했으며, 강일 보건지소 영양사와 요리 강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강○○ 씨는 "이웃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시간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어느새 기다려지는 시간이 됐다"라며 "작은 반찬 하나를 전하면서도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8월 10일부터 ‘하반기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는 어린이들의 연령에 맞춘 추천 도서들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폭넓은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책꾸러미를 모두 완독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함으로써,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상반기에도 운영된 해당 서비스는 신간 도서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책꾸러미 서비스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1층 또는 2층 자료실을 방문해 대출증을 제시하면 된다. 윤주헌 군포시 중앙도서관장은 “책꾸러미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관심 분야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가 2025년 시흥예술행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제9회 늠내클래식 축제’가 오는 9월 6일 오후 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늠내클래식 축제는 매년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정통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음악협회 기악 분과장 신주용 지휘자와 연출가 정현호,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해 한층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시흥예총 아카데미 클래스 ‘오페라 합창’ 수강생들이 함께 출연함으로써 진정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음악협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더욱 특별하게 준비한 이번 오페라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고품격 클래식 장르에 쉽게 접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감동과 의미 있는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일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통합채용 누리집에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2명 ▲경기교통공사 6명 ▲경기연구원 2명 ▲경기신용보증재단 21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9명 ▲경기테크노파크 6명 ▲한국도자재단 2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4명 ▲경기도미래세대재단 1명 ▲경기콘텐츠진흥원 2명 ▲경기아트센터 3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5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명 ▲경기도의료원 1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9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5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 2명 ▲킨텍스 3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3명 ▲경기도체육회 4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9명이다. 경기도는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7월 24일 민원 현장 최접점에 있는 공무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오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서 비롯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 구청장은 주거, 복지 등 민원 담당 공무원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공무원들은 그간 악성 민원 등 애로사항을 오 구청장에게 속 시원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오 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민원 현안과 더불어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또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실질적인 아이디어도 공유됐다. 오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봉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구민과 함께 변화와 성장하는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 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길음뉴타운 3단지와 7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7월 30일 오후, 길음1동주민센터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생활 속 복지 욕구를 직접 듣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 및 건강 상담, 사회적 고립 위험 체크리스트 조사,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SH7단지 우리동네사랑방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거점 공간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월 1회 영화 상영이 이뤄지고 있다. 상담소 운영에서는 민관이 역할을 분담했다. 복지관에서는 외로움 및 고립 위험에 대한 체크리스트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심리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영상문화의 약자인 주민에게 임영웅 콘서트 영화관람을 제공했다. 길음1동주민센터는 복지와 건강 상담을 전담했다. 방문간호사가 혈압 측정과 혈당 체크, 생활 습관 개선 방법 등을 안내했고, 복지플래너는 기초생활수급, 긴급지원, 돌봄SOS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길음1동주민센터 정재환 동장은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을 더 가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분과장 김재준)는 31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꿈꾸GO 놀GO 웃GO’라는 주제로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8월 8일까지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소재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미리 신청받아 센터별로 관람한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여름방학과 동시에 찾아온 무더위 속에 시원한 영화관에서 맛있는 팝콘을 먹으며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즐거워했으며, 인솔한 센터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함께 즐거워했다.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는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물놀이 체험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28개 정책을 검토해 19건을 채택하며 청년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31일 오후 4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제안정책 난상토의’를 개최했다. 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일자리, 창업, 문화, 복지, 안전, 환경, 관광, 1차산업, 참여권리, 교육,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8개의 청년정책을 발굴해 도정에 제안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소관 실‧국장, 제9기 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제안된 정책들에 대해 논의했다. 각 분야별 분과장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된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회의는 이승신 운영위원장의 제9기 청년원탁회의 주요 추진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분과별로 발굴한 정책에 대한 소관 실‧국장의 검토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오영훈 지사 주재로 자유 토론을 진행해 청년들의 제안을 도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정책 검토 결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를 실제 수업에 활용한 교사들은 이를 ‘효과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한국교과서협회와 AIDT 발행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AIDT 효용성 인식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전국 초·중등 교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AIDT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교사의 75% 이상이“효용성을 느꼈다”고 응답했으며, 일부 항목에서는 80%에 달하는 긍정 비율을 보였다. 반면, AIDT를 사용해 보지 않은 교사들의 경우 대부분 항목에서 긍정 응답이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처럼 AIDT에 대한 인식 차이는‘경험 유무’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것으로 드러나며, 최근의 일부 부정 여론이 실제 사용 경험 없이 형성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 실사용자는“적응 쉽고 수업 효과 높아”… 비사용자와 인식 격차 2배 이상 조사 결과, 적극적으로 AIDT를 활용한 교사들은“AIDT 활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는 문항에 대해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AIDT가 오히려 수업 몰입도를 높이고, 수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윤조)는 지난 7월 30일(수)부터 31일(목)까지 양일간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순천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및 1:1 입시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실무자 등 양일간 총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학 지원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대학 입시전문가를 초청한 입시설명회를 통해 2026학년도 대학 전형의 흐름과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희망자에 한해 개별 청소년의 상황을 고려한 1:1 입시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이윤조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가 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진로 여정을 함께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보도에 관한 문의는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31일 대화도서관에서 '2025년 산림수도 평창 임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28명의 제4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에 진행된 2025년 산림수도 평창 임업대학은 총 12주 56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2023년에 개설하여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임업대학은 귀·산촌인과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 분야 기본 교육 ▲임산물 재배 기술 ▲현장학습 등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편성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군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임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수준을 높여 ‘산림수도 평창’의 임업 기반을 갖추기 위해 임업 분야의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장안동 483번지와 용답동 129-1번지 인근에 각각 ‘래미안엘파인아파트·장안동성당’ 정류소와 ‘청계한신휴플러스’ 정류소를 새롭게 설치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설치된 두 정류소는 8월 1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류소 신설은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교통 불편 해소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특히 장안동 483번지 일대는 래미안엘파인아파트 등 대단지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휘경동·회기동 방면으로 향하는 버스 정류소가 멀리 떨어져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용답동 129-1번지 인근 역시 버스 접근성이 낮고, 지하철역과의 환승 연결도 불편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컸던 지역이다. 구는 정류소 설치에 앞서 현장 실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쳤으며, 유동 인구와 기존 버스 노선과의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위치를 선정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양천구의회는 7월 31일 오전, 우리동네키움센터(양천6호점) 소속 초등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삐까뻔쩍위원회’라는 명칭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의정활동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실질적인 참여 방안 개선 건의안’을 상임위원회에 제출하고 토론과 의결 과정을 거쳤다. 특히 ‘학생용 텀블러 순환 시스템 확대’와 ‘청소년 친화형 상점 연계 확대’ 등 청소년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방의회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통해 지방의원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토론과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분권 전략 포럼을 열어 지역발전의 판을 바꿀 전남 RE100 산업단지 성공 전략을 모색했다. 포럼은 ‘에너지의 흐름을 바꾸다, 전남에서 시작하는 에너지 분권’을 주제로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신정훈, 이개호, 김원이, 김문수, 권향엽, 문금주, 민형배 국회의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전력공기업, 유관기관, 학계 등에서 약 400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에너지 분권 전략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포럼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하겠다는 국정기조에 맞춰 전남도가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성장 전략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지난 7월 10일 정부가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정책 실현의 최적지가 전남임을 재확인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획기적 정부 지원과 구체적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 정책적 접근을 시도했다. RE100 산단 조성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회식 특별행사로 ‘전남 RE100 산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 장항읍 폴리텍대학 부지 맞은편에 환경부가 조성 중인 ‘야생동물 보호시설(생츄어리)’ 건립과 관련하여,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이 주민 의견 수렴 부족과 안전성 미비, 이주 대책 부재 등의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사업의 주민 수용성 확보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 의원은 최근 열린 제322회 임시회 서천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에서 “해당 시설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와 동의가 제한적인 상태에서 국책 사업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최근 지역에서 열린 반대 집회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대부분 주민이 이 시설 조성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던 사실은 그동안 극히 일부 주민만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채 행정이 사업을 밀어붙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규모 국책사업이든, 군이 주도하는 중·대형 개발사업이든 지역 주민들의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갈등과 저항을 초래하게 된다”며 “앞으로 어떠한 개발이든 반드시 지역 주민의 공감과 동의를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번 야생동물 보호시설에 수용 예정인 곰이 약 70마리로 계획되어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