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어린이도서관, 8월 10일부터 ‘하반기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 운영

연령별 맞춤형 추천도서로 폭넓은 독서 체험 즐길 수 있게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8월 10일부터 ‘하반기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는 어린이들의 연령에 맞춘 추천 도서들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폭넓은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책꾸러미를 모두 완독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함으로써,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상반기에도 운영된 해당 서비스는 신간 도서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책꾸러미 서비스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1층 또는 2층 자료실을 방문해 대출증을 제시하면 된다.

 

윤주헌 군포시 중앙도서관장은 “책꾸러미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관심 분야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gunpolib.go.kr/)을 참조하거나, 군포시어린이도서관(031-390-86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