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3일부터 4일 새벽까지 발효된 호우 예비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비상근무에 돌입,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며 주목을 받았다. 비록 큰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철저한 대비로 재해 예방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경기북부에 시간당 최대 50mm의 집중호우 가능성을 예고하며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가평군은 같은 날 오전부터 자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휴일임에도 가평군은 실무 부서 및 읍·면 공직자들을 현장에 배치하고, 나머지 인력은 대기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하천변과 계곡, 산사태 우려 지역, 야영객 밀집 지역에 공무원을 투입해 밤늦게까지 예찰 활동과 대피 유도, 철수 여부 확인 등을 세심하게 실시했다. 가평읍 경반리, 용추계곡, 개곡교, 두밀리 등 물놀이와 캠핑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야영객을 안전지대로 이동시키고, 가평읍 상색리·산유리·이화리 등 산지 인근 주민들에게도 사전 대피를 독려했다. 청평교와 조종면 상판리, 북면 소법리 등지에서는 공무원들이 직접 주민과 야영객을 찾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1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직접 카레, 오이지, 오뎅볶음, 김치 등을 정성껏 만들어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반찬을 건네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안경녀 생연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그림 공모전’을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마음에 위로가 되어주는 의미가 담긴 그림’이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내용을 자유 형식(일러스트, 손그림, 디지털 드로잉 등)의 그림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4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군포시민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2025년 8월 1일(목)부터 8월 31일(일) 까지 이며, 작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압축 파일 형태로 이메일, 우편,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2명(각 30만원), 참가상(모바일기프티콘)을 선정하며, 당선 작품은 10월 16일 정신건강의 날 행사 시에 로데오 거리(장소 미정)에 전시될 예정이다. 모든 출품작은 개인의 창작물이어야 하며 표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시 제출자에게 책임이 있는 점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참여서비스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정식 오픈했다. 이번 개편은 산재되어 있던 다양한 시민 참여 채널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로 선보인 시민참여서비스는 ▲시민제안 ▲국민생각함 ▲설문참여 ▲협치 ▲주민참여예산 등 5대 핵심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메뉴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시민제안’ 메뉴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 불편 사항이나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과의 연계를 통해 중앙 및 지방 정책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설문참여’ 기능은 시민들이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강화되었고, ‘협치’ 메뉴는 지역 현안을 행정과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구조를 마련해 민관 협력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서비스는 시민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시민 중심 행정 구현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 ‘중소기업 정책발전 연구회’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연구회는 7월 31일 ‘여수시 중소기업 정책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의 현황과 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과학 분야 전문기관인 ‘엘미디어컴퍼니’가 맡아 올해 11월까지 약 5개월간 수행된다. 여수시 관내 중소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분류체계 분석 △여수시 중소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진단 △대기업과의 경제적 역할 비교 △지원체계의 통합 필요성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한 정책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사례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전담조직의 기능과 역할, 운영방식을 여수시에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도 소개됐다. 문갑태 의원은 “여수국가산단과 중소기업 간 연계방안을 발굴하고, 실질적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30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실버경찰대의 야외 순찰 대신 실버경찰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문화예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버경찰대원으로서의 소양교육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프로그램과 연계, 파주위드샤 정주미 강사가 ‘인생은 즐거워’를 주제로 강의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淄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여러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금촌3동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실버경찰대원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정신건강 증진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참여자 간의 교류를 통한 관계 형성으로 친화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무더위에도 안전사고 없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숙녀 금촌3동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소양교육을 바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함께해 주시는 실버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금촌3동 실버경찰대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녩년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파주시가 관리하는 ▲장애인거주시설 14개소 ▲지역사회재활시설 7개소 ▲직업재활시설 11개소 등 총 35개소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보조금 운영 실태 ▲종사자 관리 ▲회계 및 후원금 관리 ▲장애인 인권 실태 ▲시설 안전관리 ▲여름철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 재난 대비 및 시설 운영 전반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 및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며 “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하수처리 효율 향상과 에너지 및 시설 운영비 절감을 위해 2024년부터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에 설치된 노후 교반기를 고효율 입축 하이드로포일 교반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증설 반응조 48대 중 24대를 교체했다. 통해 연간 전력 사용량이 1,147MWh에서 237MWh로 줄어 1억3천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산자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7천 등 총사업비 15억8천5백만원으로 증설 반응조 24대, 기존 반응조 16대 총 40대를 교체 진행 중에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증설 반응조 총 48대 교반기가 고효율 장비로 교체되고, 기존 반응조도 절반인 16대가 교체된다. 연간 전력 사용량은 2,710MWh에서 582MWh로 줄어 3억5천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 반응조 잔여분 16대 교체를 위해 환경부에 2026년도 국비사업 신청했으며 선정되면 양산하수처리장 기존, 증설 반응조 전체의
광명시= 주재영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이 시민행동 놀탄(상임대표 홍석우)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광명문화재단과 함께하는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놀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광명문화재단과 함께하는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는 오는 9월 20일(토) 낮 12시~4시까지 광명시민운동장(광명시 철산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와 서울시 거주(소재)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는 지원이 가능하며, 광명시 거주자는 우대된다. 공연주제는 친환경, 환경보호, 자원순환 등 탄소중립을 즐겁게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음악, 무용, 연극, 마술 등 공연 장르는 제한이 없다. 신청기간은 7월 28일(월)부터 8월 13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가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사전 문자 안내를 제공하는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를 8월 1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그간 불법 주·정차 사전통지서를 수령하기 전 같은 장소에서 반복 위반이 발생하는 일이 많았고, 외지 방문객은 주차금지구역을 인지하기 어려워 혼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단속 대상 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 전에 문자로 사전에 안내하여 운전자의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를 줄이는 한편, 교통질서 확립과 행정 신뢰도 제고를 도모하고자 한다. 삼척시청 홈페이지 및 QR코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스마트폰 앱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전국가입도우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삼척시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진입 차량에 대해 실시간으로 문자를 발송하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올바른 주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운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도입한 ‘서울대-고교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교육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전공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사업으로 마련됐다. 학교별로 ▲첨단 융합 ▲인문‧사회 ▲수학‧과학 ▲창의‧예술 ▲진로 등 5개 분야 중에서 희망하는 강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서울대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참여 결과가 학생생활기록부(생기부)에 기재된다는 이점 때문에 고교학점제에 대비하는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에 따르면 관내 5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7개 강좌에 14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성남고 ‘빅테이터와 AI 기반 스마트팜(20명)’ ▲수도여고 ‘코딩으로 공부하는 과학이야기(28명)’, ‘나만의 시선으로 쓰는 예술문화 평론(31명)’ ▲숭의여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마포구는 디지털 기기의 보편화로 병원 예약이나 음식 주문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문 강사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정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식당 키오스크를 활용한 음식 주문부터, 병원 자동 수납기 사용법, 무인 발급기를 통한 증명서 발급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거래, 온라인 쇼핑, 교통 앱 사용법,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게 다룬다. 해당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동 주민센터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성산1동 성미경로당, 성산2동 주민센터, 망원1동 주민센터 및 주님의교회, 망원2동 제1경로당과 쌈지경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1일을 끝으로 교회 장식탑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 등 강풍으로 인한 낙하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건물 옥상에 설치된 교회 장식탑은 강풍 발생 시 낙하 위험이 높아,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지적된다. 점검 대상은 도봉구 소재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는 총 109개 교회 장식탑이다. 구는 건축사 등 외부전문가를 통해 지지구조물과 주요부재 상태, 접합부 결함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를 이행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도봉구 마들로 668)에 스프링클러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자발적인 소방안전설비 확충 사례다. 구 관계자는 “특히 6층 이상 복합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기준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라고 설명했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2층~지상 6층 대규모 복합행정시설로, 서울형키즈카페, 도봉2동주민센터, 도봉2동작은도서관 등이 함께 운영되는 통합센터다. 2000년 8월 준공됐다. 준공 당시 복지관은 소방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용자 대부분이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인 점과 복합시설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돼 줄곧 스프링클러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본 설치공사는 오는 9월 시설물 석면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10월 스프링클러 설치 공사에 들어간다. 준공 예정일은 2026년 4월이다. 구는 이번 스프링클러 설치에 따라 복지관 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노후 전기시설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청년 스트릿 댄스 축제 ‘2025 그루브 인 관악’을 개최한다. ‘그루브 인 관악’은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관악구 대표 여름 축제로 지난해에만 5만여 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했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해, 구는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더욱 확장된 규모와 깊이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전국의 실력 있는 댄서들이 참여하는 ‘Teenager 2on2 배틀’과 ‘Freestyle 1on1 배틀’ 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 ‘프라임킹즈’와 ‘락앤롤 크루’ 공연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국내외 유명 DJ와 심사위원들이 댄스 배틀 심사를 위해 대거 참여하며, 서울대학교·전국 댄스 동아리·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과 연계해 ▲예비 예술인 지원 ▲해외 무대 진출 프로그램(댄스 트립) 등 청년 예술인들의 성장 경로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구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문화 체험 공간 확대에 중점을 뒀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