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민생경제 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과 영주권자 등 약 97만 명이다. 지급 금액은 ▲일반 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이어 2차 지원금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화폐 충전, 농협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수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나뉜다. 특히, 선불카드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신청 가능하며,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된다. 성인은 개인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세대주가 대리 신청해야 한다. 대리 신청 시 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후 7월 28일부터는 제한 없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4일 오후 6시에 이충동과 장당동 일원에 조성된 석정근린공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평택시 최초로 추진된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행사로, 시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석정근린공원은 1987년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됐으나, 30여 년간 조성되지 못하다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 제도(일몰제)에 따라 자동 실효될 위기에 처한 바 있다. 평택시는 재정 투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8년 민간 공원 조성 특례방식을 도입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2020년 민간사업자 선정과 함께 사업이 본격화됐으며, 2022년 착공을 거쳐 2025년 6월 공원을 준공하게 됐다. 주요 시설로는 대규모 숲놀이터, 가족피크닉장, 물놀이터, 전망쉼터, 숲속잔디마당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자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민간
마포구= 주재영 기자 | 올여름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7월 26일 토요일, 마포구 곳곳이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하며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마포구는 이날 ‘2025 마포 엄빠랑 물놀이장’ 개장식을 마포구민광장을 비롯한 6개소에서 일제히 개최했다. 물놀이장은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과 레드로드발전소, 마포새빛문화숲, 양화어린이공원, 토정공원, 경의선숲길공원에 설치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각 물놀이장에는 에어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물총 놀이 시설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됐으며, 그늘막과 탈의실 등 기본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져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였다. 이날 개장식 현장에서는 비치볼 던지기, 물총쏘기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 시간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같은 날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에서는 ‘제5회 상암동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도 함께 열려 여름 축제 분위기를 더
구리시= 주재영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7월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 볼륨에서 열린 제13회 기호참일꾼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호참일꾼상’은 인천·경기 지역 사회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백 시장은 민선 8기 3년 동안 보여준 적극적인 시정 운영과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 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디지털 혁신 정책을 통한 시민 삶의 질 개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 ▲시민 중심의 애자일(Agile) 행정 도입 등을 통해 ‘강소 행복도시 구리’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사통팔달 스마트 도시 조성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등 실질적 시민 체감 정책을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구리시는 경기도 시군 종합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민선 8기 공약 142개 과제 중 101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률 71.1%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
강진군=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3시, 강진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 2층 공연장에서 ‘유소년 재능경연대회’ 1차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음악에 재능을 가진 전국 유소년들이 모여 노래, 춤,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음악도시 강진이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에 나선 첫 시도다. 1차 예선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예선 무대의 첫 시작으로, ‘대한민국 MZ 끼 경연대회’ 국악부문 은상 수상자 박제하(순천), ‘제61회 빛고을 예술제’ 엘리트대상 수상자 조서은(영암)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모인 12개 팀이 본선 진출권 4장을 놓고 치열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12명의 참가자는 오는 10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만 원의 재능개발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2026년에는 전남음악창작소와 연계한 ‘강진을 담은 음원’ 발매 기회도 주어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음악에 대한 열정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지만,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무대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강진군이 음악도시로서 유소년 창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정비사업의 건전한 운영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5년 제2차 재개발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실태점검’을 오는 7월 10일부터 16일, 21일부터 2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 대상은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중앙연립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 등 두 곳의 정비사업 시행자(조합 또는 신탁사)이며, 서류 검토와 현장 방문을 병행한 집중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정비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점검·자문위원’을 구성하였으며, 이번 점검에도 시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구역별로 약 9명 내외의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공사 선정 및 계약 절차 ▲용역 계약 체결 ▲회계 처리 ▲정보공개 등 정비사업 운영 전반이며, 관련 법령 및 정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군포시는 위법 사항이나 부적절한 사례가 발견될 경우 자문회의를 거쳐 행정지도나 시정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앞서 지난 5월 제1차 실태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제2차 점검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방학을 맞아 관내 아이꿈누리터 5개소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실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우리 사회는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매년 많은 양의 쌀이 폐기되고 있다. 이는 탄소 및 메탄가스 발생을 유발해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여기에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인해 플라스틱, 특히 폴리프로필렌(PP) 계열 폐기물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ESG 실천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RICETIC(쌀 플라스틱) 원형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용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폐기 쌀과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론교육 및 쌀 플라스틱으로 만든 RICETIC 원형화분을 직접 꾸미고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아이꿈누리터 5개소에서 총 5회 진행하며, 회차별 1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쌀과 플라스틱이라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은 재활용과 새활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쓰는 순환경제의 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미추홀구 숭의2동 주민자치회(회장 연두홍)는 지난 30일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자치회는 관내 3개 경로당을 방문해 삼계탕 밀키트와 수박, 음료 등 정성을 담아 준비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연두홍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7월 26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 공무출장 3일차 일정을 맞아 장항습지 보전 사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도시형 생태 보전의 국제 협력 외교를 본격화했다. 이동환 시장은 7월 26일(현지시간) 총회장 내 마련된 고양시 홍보부스를 직접 지키며 세계 각국의 대표들과 연쇄 면담을 이어갔다. 고양시는 이번 총회에서 동아시아 람사르센터와 함께 장항습지 홍보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도시개발 압력 속에서도 생태 보전을 이룬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부스를 방문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에디 앤드류스(Eddie Andrews) 부시장은 “케이프타운은 세계유산을 지닌 관광도시이지만 도시개발과 빈곤, 주거문제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 또한 수도 서울과 한강하구에 인접해 개발 압력이 컸던 지역이지만, 도시계획과 시민참여,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보전과 개발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이동환 시장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제니퍼 조지 대표와 면담을 갖고 철새 보호와 국제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CGV고성 작은영화관은 침체 중인 영화관 시장 회복 및 국민 문화·여가 활동 진작을 위하여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최하는'2025년 국민 영화 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을 7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시행한 이 사업으로 약 1,000명이 할인 혜택을 누린 바 있으며, 이번 2025년 사업에는 약 3,500명 정도의 관람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은 1매당 영화관람료 6,000원을 지원하되, 관람객 부담액이 최소 1,000원 이상 되어야 하고, 현장 예매 시에만 할인한다. 사업 기간은 7월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늦어도 10월 31일까지는 종료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복지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가겠다”라며, “이번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이 군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립합창단은 오는 7월 24일(목)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썸머 판타지 ‘코러스 오브 드림(Chorus of Dream)’ 공연을 개최한다. 부산시립합창단의 썸머 판타지 시리즈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의 틀을 벗어나, 편안하고 친숙한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여름시즌 특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명곡은 물론, 영화 OST와 뮤지컬 넘버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르귄트 모음곡(Peer Gynt Suite)’, ‘아랑훼즈 기타 협주곡(Aranjuez Guitar Concerto)’ 등 고전 명작부터 록밴드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곡들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관객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은 이기선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부산시립합창단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함께한다.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김경태가 출연하여 감미로운 기타 선율까지 더해져, ‘환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한다. 특히 곡의 이해를 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 부안, 탁 트인 서해의 품에 안긴 이곳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다. 특히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해안가에서 펼쳐지는 갯벌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안의 갯벌체험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단단한 모래갯벌이 형성된 체험장은 이동이 수월해 아이들과 어르신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으며, 갯벌 깊숙이 숨어 있는 **맛조개**를 직접 찾아 채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이들은 손에 호미를 들고 조개를 찾으며 흙을 만지고, 어른들은 조개 하나에 감탄하며 자연의 풍요로움을 새삼 느끼게 된다. 맛조개가 빠르게 도망치는 모습을 따라잡는 과정은 체험의 백미. 이렇듯 갯벌은 작은 생명체들과의 숨바꼭질이 벌어지는 살아 있는 교실이자 놀이터가 된다. 갯벌체험을 마친 뒤에는 근처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변산반도 국립공원 일대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갯벌에서 캔 조개는 인근 음식점에서 손질해주기도 해, 바다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매력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 과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과학기술로 대비하는 기후적응 세미나’에 참석해 과학기술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의 산·학·연 21개 기관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도시 정책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는 현재 과학기술 기반 기후적응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토지주택연구원, 부산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도시로서 협력 중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정민 토지주택연구원 센터장이 ‘기후적응도시 구축을 위한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감시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과천시에서 추진 중인 폭염, 한파, 홍수, 가뭄 등의 기후재난 피해 조기 감지 및 영향 예측을 위한 디지털 기반 기후영향평가 기술 개발 사례가 소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부산대학교 권순철 교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상래 물환경탄소평가센터장도 기후적응 및 도시생태 관련 과학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29일 방역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했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방역소독원들은 여름철에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서호천, 다람쥐공원, 정자동 등 주택가를 방문해 모기 서식처 제거 현장의 방역소독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폭염 속 현장에서 근무하는 방역소독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충이 늘어날 수 있어 방역취약지역을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시원한 여름나기’를 실시하고, 관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냉방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들이 건강상의 위협이나 생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 장애인 20명을 선정해, 가정마다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혹서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을 이어갔다. 김종학 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분들께 꼭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주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동두천 지역의 취약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