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미래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정밀한 공간정보를 구축·활용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고양시는 지난 2024년도에도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1:1000 수치지형도, 드론 영상, 라이다(LiDAR), 수치표고모델, 3D 건물 정보 등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해 주목받았다. 특히, 구축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적용함으로써, 고양시는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로서 전국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2026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고양시는 기존 구축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변화 정보를 반영하고, 공간정보의 품질 고도화 및 갱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계획, 교통,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고양특례시의 디지털 산업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7월 16일, 온라인 언론 <뉴스후플러스>가 보도한 「성남시, 공약만 있고 예산은 없다, 시민 기만한 ‘전시행정’」 기사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뉴스후플러스는 15일 보도에서 “성남시가 민선8기 공약 대부분을 방치하고 예산도 확보하지 않았다”며 “공약파산”, “전시행정”, “직무유기” 등의 표현을 사용해 시정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명백한 사실 왜곡이며 시정을 폄훼하는 자극적 보도”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현재 민선8기 공약 148건 중 88건을 완료했으며, 6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84.4%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논란이 된 트램 1·2호선 및 도촌야탑역 신설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에 대해서도 성남시는 “해당 사업들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협의 및 예비타당성 조사가 선행되어야 하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현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예산 0원’이라는 단정적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가 7월 16일 한국철도박물관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회,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의왕 철도특구 주변 환경 및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한문희 코레일 사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이소영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박물관 주변 도로 이설 및 확장 등 지방자치단체 소관 사업을 맡고, ▲코레일은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전반을 총괄 추진한다. ▲이소영 의원은 철도특구 활성화를 위한 법적·정책적 지원을 담당하며, ▲교통대는 부지 교환을 통해 토지 제공을 맡는다. 협약 기관들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인 의왕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공기업과 지자체, 학계, 국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철도박물관 내 문화유산 보호, 전시·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1988년 개관한 철도박물관은 한국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아 왔으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보존 및 전시에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7월 15일 물맑은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8회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대회에는 총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남녀 각 13개 팀이 단체전에 출전해 팀별 기량을 겨뤘다. 예선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한 선수들은 개인전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궁은 양손을 이용해 표적판에 자석핀을 던지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전통성과 현대성이 결합된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규칙이 간단하고 적절한 운동량이 요구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인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대회 역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궁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14일 이태현 전 웨이브(Wavve) 대표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방송과 디지털 플랫폼, 공공문화기관을 아우르는 30년 경력을 지닌 이 대표는 하남시의 핵심 프로젝트인 ‘K-스타월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재단을 “시민과 세계를 연결하는 K-컬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태현 대표는 1994년 KBS에 입사한 이래 편성정책부장과 콘텐츠사업국장을 역임하며 다큐멘터리, 교양, 예능, 드라마 등 300편 이상의 프로그램을 제작해 차별화된 기획역량을 인정받아왔다. 뉴욕 특파원 경험을 통해 글로벌 문화 콘텐츠 흐름을 체감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는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의 초대 대표이사로서 수백억 원 규모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와 데이터 기반 경영체계를 정립하며 웨이브를 국내 1위 OTT로 성장시킨 바 있다. 민간 부문의 시장성과 혁신, 공공 영역의 공익성과 책임을 두루 경험한 그는 균형 잡힌 문화경영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취임사에서 이 대표는 “하남문화재단이 단순한 문화사업 수행기관을 넘어, 하남시가 지향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플랫폼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 7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암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이하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C2블록 본청약을 앞두고 사전청약 당첨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암지구는 수도권의 주택 수급 안정을 위해 조성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지구로, 2021년 11월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과천시는 사전청약 이후 당첨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거환경과 관련된 주요 현안의 해결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가장 큰 성과로는 하수처리 문제를 조기에 해결함으로써 당초 2028년으로 예정됐던 본청약 일정을 3년 앞당긴 점이 꼽힌다. 이 외에도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자재 기준 강화,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천시가 주암지구 조성 진행 상황과 본청약 일정을 설명하고, 과천도시공사가 광역교통망 구축과 서울과의 연계 개발 계획 등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당첨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이 공유되며 소통의 장이 마련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11일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구강진료 서비스 제공 현황을 점검했다.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치과 진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정요법 및 전신마취 진료가 가능한 전담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전담 치과의사·치과위생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해 연간 9,000여 명의 장애인이 진료 혜택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센터의 시설 운영 현황을 비롯해 진료 대기 기간, 전문 인력 확보 문제, 운영상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타 지역 병원과의 협진체계 구축 등 제도적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최지현 위원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 영역”이라며, “공공 치과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우리들의 광복절’ 등 2건의 전시를 비롯해 교육, 공연 등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8월 5일부터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두 건의 특별전이 동시 개막되며, 딜쿠샤와 경교장 분관에서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가 진행된다. 첫 번째 전시인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은 기획전시 A실에서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안동의 명문가 석주 이상룡(李相龍) 일가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고택 임청각 복원 개장(’25.8.15.)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전시이다. 두 번째 전시인 ‘우리들의 광복절’은 기획전시 B실에서 11월 9일까지 개최된다. 광복 이후 서울에서 다양하게 펼쳐진 ‘광복절 경축식’과 문학·음악·영화 등 대중문화를 통해 광복절이 기억되고 재현된 과정을 재조명한다. 두 전시는 광복 이전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투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광복 이후 개최된 ‘광복절 경축식’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광복절을 기억하는 방식과 시대정신을 엿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복 80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동물복지 증진과 쾌적한 거리 환경 유지를 위해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한다. 2025년 7월을 기준으로 와룡공원 등 총 45곳에 53개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마련했다. 2016년 첫 설치 이후 관련 민원 해소와 생태 균형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다. 급식소는 사람과 차량 통행이 적고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으로 관리가 용이한 장소, 기존 급식소와 100m 이상 거리를 두는 지점, 자묘 비율이 높은 서식지를 중심으로 설치했다. 구에서 급식소 제작과 설치, 민원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을 담당하며 먹이 제공과 청결 관리, 중성화 요청 등은 ‘길고양이 봉사자 협의회’와 협력해 진행한다. 혹서기뿐 아니라 혹한기에는 길고양이 겨울집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겨울에는 18개소에 45개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11월까지 사전 조사를 진행하고 겨울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2022년 신설한 동물보호팀을 구심점 삼아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TNR은 잦은 번식으로 인한 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7월 23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농업회사법인 텃골과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온기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업회사법인 텃골의 우주석 대표와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이 전달됐다. 해당 기부금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동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자원봉사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소박하지만 뜻깊은 전달식을 통해 기부의 진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우주석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사회와의 상생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라며,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이 더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확산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우주석 대표는 현재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산란계협회 이사 및 안성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6회 양계 분야 농업마이스터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로, 농업회사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시민들이 올바른 복약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내 약국과 연계한 ‘만성질환 복약 순응도 향상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하남시약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오는 9월까지 하남시 내 지정 약국에서 진행된다. 약국을 방문한 만성질환자는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을 때 리플렛과 휴대용 약통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휴대용 약통은 복용 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도구로, 약 복용을 깜빡하는 일을 줄이고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배포되는 리플렛에는 하남시가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및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정보가 포함돼 있어, 시민들이 적시에 필요한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약국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건강 습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약사 선생님들의 따뜻한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주재영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지역 내 소공인 대표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D프린터 및 3D스캐너 마스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제조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진흥원이 보유한 집적지구 공동장비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에는 총 194명이 참여해 전 과정 이수를 마쳤다. 교육 내용은 ▲3D모델링 기초 ▲3D프린터 장비 사용법 ▲3D스캔 및 데이터 처리 ▲3D스캔 기반 역설계 ▲제품 출력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보다는 실습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실제 장비 운용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현장 적용 능력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3D모델링부터 출력까지 모든 과정을 손으로 익힐 수 있어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홍동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은 “디지털 제조 시대에는 장비 운용 능력이라는 실질적인 기술이야말로 소공인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효성 높은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E-버거넌스와 협약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서비스를 진행해 폐가전 불법처리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폐가전 무상방문 서비스는 폐가전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군민이 직접 무거운 폐가전제품을 집하장까지 운반하거나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수거예약하면 집앞까지 방문해 무료로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직접 옮기기 어려운 고령자나 1인 가구 등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 수거예약이 필요하며 전화 또는 인터넷(모바일)이나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수 있다. 수거품목은 원형 훼손제품을 제외한 냉장고, 텔레비전 등 중·대형 폐가전은 단일품목으로 가져간다. 다만, 헤어드라이기, 노트북, 밥솥과 같은 소형 가전제품은 5개 이상일 경우 수거가 가능하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는 시민들이 폐가전을 무료로 배출하면서 자원순환 사회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을 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창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난 18일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입교한 예비 귀농·귀촌인 28명이 4월부터 90여일간 공동실습하우스에서 정성껏 키운 방울토마토 100kg을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입교생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땀 흘려 키운 수확물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기부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고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9개월간 체류하며 영농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19세대, 207명이 고창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입교생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들이 고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오늘(21일)부터 민생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신청을 받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하면 되고, 파주 시민은 개인당 25만 원~50만 원을 신용·체크카드 및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받는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생년 끝번을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지원금액은 일반 시민은 15만 원, 차상위·한부모는 30만 원, 수급자는 40만 원이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시민은 카드사 누리집(PC‧모바일)‧앱‧전화상담실(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토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충전을 원하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09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09시부터 16시까지 신청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