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주재영 기자 | 과천시의회는 지난 7월 2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방문해 첨단 스포츠 콘텐츠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과천시에의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하영주 의장을 비롯해 황선희 부의장, 윤미현 의원, 이주연 의원, 우윤화 의원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과천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사무국 직원들도 동행해 장애인 체육 복지 향상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과 논의를 병행했다. 해당 센터는 경기도 최초의 가상현실 기반 스포츠 체험시설로,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인 스포츠 환경을 구현하고 있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방문단은 센터 운영 개요에 대한 설명을 듣고, AR 액션 플로어, VR 휠체어 육상, XR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이어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공간 설계, 콘텐츠 개발, 운영 방식 등 현실적인 도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은 “기술 기반의 스포츠 체험이 장애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3주간, 해발 1,330m에 위치한 만항재 산상의 화원과 고한읍 일원에서 ‘2025 정선함백산야생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여름 고산지대에서 피어나는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고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함백산 야생화 축제는 ‘야생화와 함께 걷는 함백산 자락길’을 주제로, 야생화 감상뿐만 아니라 걷기, 음악, 체험, 힐링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7월 25일 오전 11시에 만항재에서 올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 고한구공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그리고 다양한 내빈이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여름밤을 밝힐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팀이 고한의 골목과 거리 곳곳을 무대로 삼아 전국버스킹대회도 진행된다. 또한 더운 날씨 속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워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퍼즐형 손씻기 교육 스티커를 배부하고, 손씻기 체험 장비 ‘뷰박스’를 대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퍼즐형 손씻기 교육 스티커는 아이들이 손씻기 단계를 퍼즐처럼 맞추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자료다. 아동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해 스스로 위생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한다. 손씻기 실천 여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장비 ‘뷰박스’도 함께 대여한다. 아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체험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어릴 때부터 재미있게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위생교육 자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글로벌 콘텐츠 흥행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하남시가 추진 중인 ‘K-스타월드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하게 강조했다. 이 시장은 21일 열린 주간회의에서 “K-컬처가 세계 문화와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지금, 하남시도 이 흐름을 선도해야 한다”며 “K-스타월드는 관광, 일자리, 문화산업을 아우르는 하남의 미래 전략이자 세계를 겨냥한 핵심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이 언급한 ‘케데헌’은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미국 넷플릭스 전체 영화 부문 2위, 어린이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을 포함한 11개국에서 1위에 오른 글로벌 흥행작이다. 특히 OST 대표곡 ‘골든’은 빌보드 핫100 차트 6위,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내년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로도 거론되는 등 K-팝의 세계적 위상을 입증했다. 이 시장은 “이번 케데헌 사례는 단순한 콘텐츠 성공을 넘어 K-컬처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엔진이 되었음을 보여준다”며 “하지만 일본이 제작하고 미국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만큼, 수익은 대부분 해외로 돌아가는 구조임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9일, 여주 관내 초·중학교 교사 및 학생 40여 명과 함께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을 찾아 유니버설발레단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관람하는 사제동행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발레 한 걸음, 마음 두 걸음’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과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예술을 체험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교사 1명과 학생 3명이 한 그룹을 이루어 발레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예술의전당 내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공연 전후 감상 활동 등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교사와의 건전한 관계 정립의 기회를, 교사에게는 학생과의 소통과 지지를 실천하는 계기가 제공됐다. 이날 관람한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오케스트라 연주,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무용이 어우러진 고전 발레의 대표작으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정서적 표출 능력 함양 ▲협력적 소통 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문화창작교실 프로그램으로‘AI로 그리는 웹툰’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콘텐츠이자 미래 문화산업으로 주목받는 웹툰을 단순히 그려보는 체험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해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배우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첫째 날에는 웹툰의 역사와 장르, 웹툰 작가의 직업 세계를 이해하며 간단한 실습을 통해 기본 제작 방식에 대해 익히게 된다.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와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저작권이나 딥페이크, 편향성 같은 AI 윤리 이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셋째 날에는 AI 웹툰 제작툴을 활용해 스토리를 기획하고 캐릭터와 배경을 구성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마지막 날에는 자신만의 웹툰을 완성하고 참가자들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공유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7일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1리 일원에서,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김남훈)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직원들이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아산시에 300mm가 넘는 폭우를 동반하며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농로 붕괴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곡교1일 일대는 물이 빠지지 않아 장시간 침수가 이어졌고, 고령 농업인 가구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수해로 농촌지도자 회원 본인의 집과 농장도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회원들은 ‘내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복구활동에 앞장서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김남훈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폭우는 단순한 피해를 넘어 농민들의 생존기반을 위협하는 재난이었다”며, “우리 농촌지도자들은 이럴 때일수록 앞장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뭉쳤고, 내 집을 수리하기보다 먼저 이웃의 복구를 돕는 정신이 농촌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사람 중심의 농촌, 함께 사는 사회를 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9일 상당구 미원면 하천변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수상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7.15.~8.17.)을 맞아, 행락객들에게 물놀이 사고 예방 수칙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 공무원과 청주시응급구조민방위대원 등 총 8명이 참여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했으며, 현장에 배치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도 격려했다. 한편, 청주시응급구조민방위대는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6.1.~9.30.) 동안 매주 주말마다 자발적으로 미원면 일대에서 수상안전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물놀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유에코(UECO)에서 열린‘공감을 넘어 미래를 담는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방문객 4만 7천여 명이 다녀가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그동안 추진해 온 미래교육 정책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총 6개의 주제관과 134개의 체험관이 운영됐다. 미래교육관, 융합교육관, 진로교육관, 공감놀이터, 미래학교관, 울산교육관 등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생태환경, 창의융합 교육, 교육발전특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각 프로그램에는 울산교육청 산하 학교와 부서를 비롯해 지역 관계기관,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기업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해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해력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함께 세 차례의 토론회(포럼)가 열렸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혁신’, ‘울산의 미래, 교육에서 답을 찾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313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문석주, 김영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문석주 의원은 함안군의 젊은 세대들은 정주 공간이 없어 삶의 터전을 버리고 타지로 옮기고 있으며, 신혼부부들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찾지 못해 함안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를 포기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파격적인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주여건 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영동 의원은 우리 군도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 인구·청년 부서의 분리 개편 ▲ 중간지원조직의 통합 및 사단법인 전환 ▲ 주민주도 정책생태계 구축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 및 주민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용국 의원 대표발의), '함안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금효 의원 대표발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의회는 지난 18일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청렴다짐’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함안군의회 전 의원과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 어떠한 부정청탁을 받지도 않고, 하지도 않을 것 ▲ 직무관련 정보의 사적이용을 하지 않을 것 ▲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외부의 부당한 간섭이나 청탁을 배제할 것 ▲ 일체의 금품·향응을 받지 않고, 청렴성에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않을 것 등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후 함안군의회 내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송학영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 정책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만호 의장은 "청렴은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오늘 다짐한 청렴 실천 의지와 청렴 교육을 통해 함안군의회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18일 함안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문석주 의원은 "한때 2만7천여 명에 달했던 군북면의 인구가 이제는 불과 5천6백여 명의 주민만이 남아 있는 현실”을 제시하며, "함안군은 지금 인구감소라는 거대한 쓰나미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정주 공간이 없어 삶의 터전을 버리고 타지로 옮기고 있으며, 신혼부부들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찾지 못해 함안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를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격적으로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지원과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주여건 개선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문석주 의원은 "주민이 머무를 수 없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며,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함안, 삶의 터전으로 선택받는 함안, 그리고 다음 세대가 돌아오고 싶어 하는 함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18일 함안군의회(의장 이만호)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심각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조직과 중간지원조직의 통합적 혁신”을 촉구했다. 김영동 의원은 올해 6월 기준 함안군의 인구수가 5만8천여명으로 10년 전 대비 약 11,000여명(16%) 감소해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함안군에서도 다양한 정책과 예산을 투입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의 역할과 정책 연계성을 강조하면서, 함양군과 완주군의 사례를 예로 들어 우리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청년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을 ‘어울림·다옴나눔센터’로 통합해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만들고, ▲ 인구·청년 부서의 분리 개편 ▲ 중간지원조직의 사단법인 전환 ▲ 주민주도 정책생태계 구축을 통하여 인구소멸 대응 및 주민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서류와 보고서, 형식적인 구호에 머무르는 혁신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진짜 혁신'을 만들어 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오영훈 지사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북부, 북부중산간에는 호우경보가, 서부와 남부, 남부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오후 6시부로 동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추가 발령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8일 오후 6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호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현재 상황이 제주도 기준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전국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경각심을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측할 수 있는데도 사건사고를 막아내지 못할 경우 분명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는 상황”이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의를 놓지 말고 끝까지 경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급경사지와 옹벽·축대 건설공사장 점검 강화, 도로변 빗물받이에 대한 지속적 점검을 지시했으며, “비가 오는 날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이나 다이빙 장소 등에서 입장 통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회계과장, 체육진흥과장, 농정유통과장, 환경시설사업소장 등 10여 명의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5년 6월부터 3개월간 시행 중이다. 경산시가 소유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사무·청사 관리 및 고위험 작업장 위험성 평가 표준안을 마련하여, 종합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2024년 12월 고용노동부 고시(제2024-76호) 개정에 따라 강화된 평가 기준을 반영하여 건설기계 운용, 밀폐공간 작업, 화학물질 취급 등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장에는 ▲종사자 의견 청취 ▲현장 유해·위해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 등의 절차가 적용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