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봉우근린공원 인근 보행자도로에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선보였다. 이번에 조성된 황토 맨발길은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이어지며, 걷는 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발바닥 지압 효과가 있는 황토 포장으로 마감했으며, 중간중간 세족 시설과 벤치가 설치돼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양주시는 “도심 속에서도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흙향기 맨발길’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심신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공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길은 봉우근린공원 산책로와 연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시는 향후 계절별 경관 정비와 편의시설 보강을 통해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북초등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이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실과 최만식 경기도의원, 박기범·성해련 성남시의원이 지난 6일 성남북초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성남북초의 재구조화 사업은 경기도 내 전체 사업 중 최하위 순위로 분류되어 있어 실질적인 추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달리 학교 인근 지역은 재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이 도시 개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현장 상황과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교육청이 사업 일정을 재조정하고, 우선순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태년 의원실을 비롯해 최만식 도의원, 박기범·성해련 시의원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함께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양나인비노가 빚은 ‘여우비꿀술 애플’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녩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 주류’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10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로,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출품한 402개 제품 가운데 주류 전문가와 국민위원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여우비꿀술 애플’은 양구에서 채밀한 벌꿀과 사과를 원료로 한 스위트 스파클링 미드(벌꿀주)로, 샴페인 방식으로 만들어 꿀의 은은한 단맛과 향, 사과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감미료와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준영 대표는 “예전부터 양구 특산품을 활용해 우리 술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그 생각을 실현해 제품을 구상하게 됐다”며, “약 5년간 500kg에 달하는 양구산 벌꿀을 사용해 만들고 마시며 수차례 연구·개발을 반복한 끝에 완성한 술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부천시=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오는 9일까지 관내 3개 전통시장(강남시장, 역곡남부시장, 역곡상상시장)에서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점포는 총 70곳이며, 행사 기간 중 해당 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시장 내 마련된 고객지원센터(환급 부스)에서 영수증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이뤄진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고, 부천시와 해당 시장 상인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름철 제철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전미숙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전나라사랑과학사랑 동아리(회장 김영아)가 지역 저소득 보훈가정 지원을 위해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동아리 회원들이 1년간 마련한 성금 32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그 기부금으로 구매한 백미를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보훈가정 100세대에 따뜻한 정성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용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대전나라사랑과학사랑 동아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보훈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대전나라사랑과학사랑 동아리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덕구도 보훈가정의 건강하고 든든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나눔 활동을 계기로 저소득 보훈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나눔과 존경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땡겨요 맛집 관악구가 오는 8일 10시부터 30억 원 규모의 관악땡겨요(공공배달앱)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당초 구는 올해 땡겨요상품권 발행을 10억 원 규모로 계획하고, 지난 1월과 6월 각 5억 원씩 발행하여 두 차례 모두 단시간에 완판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구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구는 지난 7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30억 원 규모의 땡겨요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 관악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까지이고, 최대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이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활성화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 구는 지난 4월부터 최대 3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땡겨요 앱에서 주문하면 결제금액의 10%는 익월 20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배달 전용상품권’으로 페이백 혜택이 제공되고, 결제금액의 5%는 ‘땡겨요 포인트’로 적립된다. 특히 땡겨요 앱을 통해 2만원 이상의 음식을 2번 주문하면 농림축산식품부의 1만 원 소비 쿠폰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양애옥)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국내 대표 철학자 김선욱 교수를 초청해 『아이히만의 재판, 악의 평범성』을 주제로 도민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일까지 한라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강연자는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한국철학회 회장으로 윤리학과 정치철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나 아렌트의 생각』,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등의 저서를 통해 국내에 아렌트 철학을 널리 소개해 왔다. 이번 도민강연은 나치 전범 아이히만의 재판을 다룬 한나 아렌트의 철학을 통해 ‘악의 평범성’ 개념을 조명하고, 개인과 사회가 지녀야 할 윤리적 책임과 사유의 깊이를 되짚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강연에서는 “악은 특별한 괴물이 아니라, 사유하지 않는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아렌트의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문제를 철학적으로 성찰하는 내용이 다뤄진다. 강연은 강연자 재능기부로 진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달 24일 답동성당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구시설관리공단, 신포지하상가, 인천중부소방서가 참여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기반으로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를 계기로 D급 소화기와 방화포 등 화재 초기 대응 장비를 현장에 비치하고, 지하 4층 비상 통로에 레이저 피난 유도기를 설치하는 등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확립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시설 화재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단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오후 야탑CGV에서 열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문화힐링 워크숍’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는 돌봄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남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8개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일하시는 여러분들의 근로 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워크숍은 마술쇼 등 힐링 레크리에이션과 영화 관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휴식과 여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성남시는 현재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4,75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생활 안전 점검, 병원 동행,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심우영)은 신노년층에 진입한 베이비붐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웰에이징(능동적이고 건강한 나이듦) 프로그램(1기)을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시 우수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1기와 2기로 나누어 총 2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강설계, 경제설계, 행복설계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봉안당 에데나(낙원추모공원)에서는 ‘웰에이징 10계명’, 장례문화 이해 강의가 진행되었고, 마지막 12회기에는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봉안당 에데나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건강, 경제, 행복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듣고, 기관 견학까지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7월 29일(화)부터 웰에이징 2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관 이용 및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첨단모빌리티센터는 도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과 함께 ‘2025년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됐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가 주관했으며, 수출 전문기관인 ㈜나이스디앤비가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기업 방문 및 바이어 수출상담 ▲현지 진출 기업·기관과의 협력 간담회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 협회(AISMOLI) 및 자동차부품 중소기업협회(PIKKO)와의 협력 협의 ▲인도네시아 오토쇼 참관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4개사(㈜케이원티에스, ㈜이노베이스, ㈜신태양, ㈜케이엠에프)는 현지 자동차부품 기업 15개사 및 관련 기관·협회 5곳과의 B2B 미팅을 통해 수출 상담 15건을 진행했으며, 상담액은 약 253만 달러에 달했다. 또한, 1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향후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보신각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을 개최한다. 타종행사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33회 타종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예정이다. 광복절을 기념하는 보신각 타종행사는 1949년부터 시작됐다.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애국지사들의 숭고함을 기리기 위한 첫 공식 타종행사였다. 시는 타종식 개최에 앞서, 합창으로 타종행사를 빛낼 ‘시민 합창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시민 8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시민합창단은 독립유공자 후손, 서울시구립여성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등 150여 명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광복절 노래’와 희망찬 미래를 그려보는 ‘아름다운 나라’, ‘서울의 찬가’를 함께 부르게 된다. 광복절 노래(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는 1950년에 만들어진 노래로 광복에 대한 기쁨과 감사, 그리고 우리 민족의 힘과 희망을 담고 있다. 아름다운 나라(채정은 작사, 한태수 작곡)는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자연을 서정적으로 그린 노래이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전환 과정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 기반을 확충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형익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이상기후 대응과 창원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이상기후 재난 대응과 침수 예방 사업에 대한 국가 매뉴얼 개발과 교부금 체계를 마련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창원국가산단을 비롯한 주요 산업거점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망 특별법’ 시행령을 조속히 제정하고 예산을 지원해달라고 했다. 진 의원은 “현 정부는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이는 기계·방위·제조업이 밀집한 창원국가산단 같은 산업 중심도시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요 산단에는 기존 전력망과 변전 설비의 한계가 뚜렷하다”며 “재생에너지 100% 전환(RE100) 달성을 위해 안정적이고 대규모의 전력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진 의
과천시= 주재영 기자 | 서울랜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식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7월 25일(금)부터 8월 17일(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랜드 썸머 불꽃축제’가 그 중심이다. 이번 불꽃축제는 매일 밤 9시 지구별무대 야간공연 종료 후 펼쳐지며, 약 3만 발에 달하는 불꽃이 서울랜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음악과 레이저 등 특수 효과를 활용한 드라마틱한 연출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지구별 무대 뒤편에서 불꽃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관람객들이 불꽃을 머리 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기존의 먼 거리에서 관람하던 불꽃축제와는 차별화를 꾀했다. 불꽃놀이에 앞서 진행되는 야간 블록버스터 공연 ‘루나, 빛의 전설’도 놓쳐서는 안 될 명소다. 대형 미러볼과 인터랙티브 LED, 특수 효과를 활용한 이 공연은 서울랜드만의 독창적인 빛의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불꽃축제와 함께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사한다. 서울랜드는 물놀이 콘텐츠도 강화했다. 대표 여름 프로그램 ‘워터워즈 페스티벌’에서는 하루 100톤 규모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익스트림 워터 배틀이 펼쳐져, 관람객들은 음악과 함께
군포시= 주재영 기자 |경기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7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송정한),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과 함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과 의료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와 산업현장의 고위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 상용화, 그리고 의료·산업 분야 적용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웨어러블 로봇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임상연구 및 시험·평가 ▲전문 인력 교류 및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 교류 세미나·워크숍 ▲공동 사업 발굴 및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군포시는 실증센터 구축과 인프라 조성, 행정적 지원을 맡고, 군포산업진흥원은 실증센터 운영, 기술 실증 및 기업 연계, 사업화 지원을 책임진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상용화 가속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