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한 가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부터‘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지난 2024년 12월 제정된'화성시 남성 육아휴직 장려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둔 것으로, 해당 조례는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의 대표 발의를 통해 제정된 바 있다. 사업 시행의 기반이 된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 의원은 “아빠의 육아 참여는 가족의 행복뿐 아니라 여성의 지속적 사회 활동 지원 및 사회 전반의 평등 문화 확립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제도가 가정과 직장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은 자녀 출생 이후 일정 기간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시는 연내 세부 지원 금액과 지급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캠페인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가족센터가 4일 ‘통합적 지원 네트워크로 여는 대덕구 복지안전망 – 민·관 협력의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온가족보듬사업’을 바탕으로 취약·위기가구 지원의 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를 포용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대덕구,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사회복지기관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과 역할 분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진희 대덕구가족센터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기가구가 놓치지 않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수 대덕구 부구청장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제안과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가족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발굴–개입–지원–정책 연계’의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공의 신뢰성과 민간의 접근성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4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ADHD 진단 학생 치료비 지원 정책의 미흡한 사후관리를 지적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ADHD 진단을 받은 학생에게 1인당 연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ADHD 진단 학생 치료비 지원 정책의 목적은 치료 이후 학생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진단과 치료 이후 학생들의 학업 적응과 변화에 대한 추적 관리를 통해 정책 효과를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DHD 학생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성장을 보장하는 중요한 교육정책”이라며 “치료 이후에도 학교생활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관은 “ADHD 진단 및 치료 지원은 23년에 도입된 사업으로 장기적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4일, 소방경 근속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오랜 기간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송근하, 김완희, 김병현 소방위가 소방경으로 승진해 새로운 계급장을 수여받았다. 승진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로, 앞으로도 한층 더 높은 책임감과 전문성을 가지고 현장 대응과 안전행정에 임할 예정이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근속승진 임용식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 내 긍정적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그동안 성실히 근무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진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주재영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3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구리시 상권 활성화재단,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와 함께 ‘구리시·구리시 상권 활성화재단·롯데마트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유통업체와 지역 상권이 경쟁이 아닌 공존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지역사회 공헌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구리시 상권 활성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창용 롯데마트 SCM본부장,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골목상인회 등 지역 상인 대표들이 참석해 상생의 뜻을 함께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과 대형 유통업체가 경쟁이 아닌 상생의 관계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구리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해 소상공인이 활력 있는 지역경제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열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명근 시장과 최태성 노조지부장을 비롯해 시 집행부와 노조 간부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베스트 간부공무원 시상 ▲직장 내 괴롭힘 설문조사 결과보고 ▲노사협력 활동 제안 ▲부서별 협의 안건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노사 양측은 직장 내 괴롭힘 실태와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존중과 소통이 살아 있는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화성특례시 모두의 약속’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공정·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며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 의지를 다졌다. 정명근 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노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시와 노조가 상호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여 함께 성장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11월 4일, 가수 김다현을 파주시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다현 씨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다현 씨는 앞으로 2년간 파주시의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지역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 중인 김다현 씨는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 훈장의 막내딸로, 2019년 곡 ‘꽃처녀’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이자 국악인이다. 이후 엠비엔(MBN)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준우승, 티브이(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3위, 엠비엔(MBN) ‘현역가왕’3위 등을 차지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국악적 깊이와 대중성을 함께 갖춘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트로트 요정 김다현 씨가 파주시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17일 밴드 ‘두 번째 달’, 유튜브 창작자 ‘젼언니’, 가수 ‘김설’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번 김다현 씨의 합류로 파주시 홍보대사단은 한층 풍성해져, 음악·문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와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송내마을축제가 열린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를 안내하며 직접 설치를 도와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이웃愛발견 자동이체 후원사업’을 홍보하며 현장에서 후원 신청서를 접수받는 등 나눔 참여 확산에도 앞장섰다. 황경호 공동위원장은 “축제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도록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후원에 동참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삽다리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삽교읍 주민자치 한마당 · 청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13팀)와 청소년 페스티벌로 구성돼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무대에서는 장구 난타,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청소년 무대에는 삽교초, 삽교중, 덕산고, 삽교고 등 관내 6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뽐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새롭게 구성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의미를 더했으며, 구움과자 베이킹, 곡물 슬라임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함께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삽교읍 주민자치 한마당 · 청소년 페스티벌’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아래 추진됐다. 윤신구 삽교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청년 소상공인의 지역 생산품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을 위해 '2025 청년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 장터'를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오죽한옥마을 일원에서 '빵굽는 마을, 오죽'행사와 연계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위원회에서 업체 모집부터 선정, 홍보, 장터 운영까지 총괄 운영한다. 젊은 감각과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 구성으로 전통적인 오죽헌 방문객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층의 유입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청년창업자들의 상품을 직접 홍보·판매할 수 있는 청년 플리마켓을 운영해 청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는 물론 매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청년플리마켓 30개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 청년들이 개발한 독창적인 상품들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무대로서,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무소음 영화 상영, 문화공연 및 참여형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청년 소상공인 플리마켓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상인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오죽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395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4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7개 상임위원회별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7일부터는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여 12월 9일, 16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10월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50% 관세가 유지되기로 타결됨에 따라, 전남의 철강 및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지역 연관 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집행부는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적극 촉구하고, 광양만권 주요 산업벨트의 선제위기대응지역 지정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라남도의회는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일 미혼남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설렘페스타' 제3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미혼남녀 각 15명,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자연휴양림과 파노라마 케이블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최종 7커플이 탄생했다. 참가자들은 ‘매력소통 특강’을 통해 첫 만남의 긴장을 풀며 어색함을 덜고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한 뒤, 로테이션 매칭토크와 런치데이트에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친밀감을 쌓았다. 오후에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커플 투어로 이어져, 가을 정취 속에서 아름다운 거제의 전경을 함께 감상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디너토크와 최종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만남이 아닌, 편안하게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며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의 진정한 매력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민축구단이 지난 11월 2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을 3-2로 꺾으며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전반 10분, 상대 골키퍼인 29번 김민재 선수의 실책으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거제시민축구단이 먼저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12분, 19번 박태원 선수가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전반 44분, 남양주시민축구단의 19번 홍석환 선수가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을 시작했고 추가시간에 동점골까지 넣으며 전반은 2-2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거제시민축구단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후반 80분, 11번 김민창 선수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경기는 3-2로 종료됐다. 거제시민축구단의 다음 경기는 11월 15일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연천FC를 상대로 진행되며, 2025시즌 마지막 홈경기로 무료 입장이다. 시민들의 꾸준한 응원은 선수단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경기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연미)는 지난 3일 청소년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특징 이해를 위한 전문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37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최근 상담 현장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느린학습자 경계선지능 청소년’을 주제로 한국메타인지심리연구소 유선미 소장이 진행했다. 한 교육 참석자는 “경계선 지능에 대한 전반적인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서 기다려주는 자세와 맞춤형 전략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전문가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전문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마음맞춤연구소 안정희 소장과 함께 사춘기 청소년 자녀와의 의사소통에 대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립된 성평등가족부와 군포시가 지원하여 운영하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9세~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 문화·체육·관광 정책이 분산 운영되고 있어 부서 간 협업 체계 개선과 조례의 통합적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 더 좋은 조례 연구회(회장 김영삼 의원)는 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 분야 조례 정합성 분석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대전시 소관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59개 조례를 전수 조사하여 조례 간 중복·결핍·정합성 문제를 진단하고, 타 지자체의 정비 사례와 법제처 기준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통합·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연구의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시는 전체 본청 조례 775건 중 문화·체육·관광 분야 조례가 59건(7.6%)이며, 이 가운데 문화 분야가 43건(72.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과, 문화유산과, 관광진흥과 등 6개 부서에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 간 협업과 조례의 통합적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삼 회장(서구2, 국민의힘)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법령 정비를 넘어, 대전의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