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주재영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3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구리시 상권 활성화재단,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와 함께 ‘구리시·구리시 상권 활성화재단·롯데마트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유통업체와 지역 상권이 경쟁이 아닌 공존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지역사회 공헌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구리시 상권 활성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창용 롯데마트 SCM본부장,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골목상인회 등 지역 상인 대표들이 참석해 상생의 뜻을 함께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과 대형 유통업체가 경쟁이 아닌 상생의 관계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구리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해 소상공인이 활력 있는 지역경제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