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동두천시, 동두천청소년육성회와 협력하여 8월 6일 개최된 국제 청소년 문화예술제에서 국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글로벌 하모니(Global Harmony)’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두천시 자연휴양림 어울림실에서 열렸으며, 중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각국의 문화를 서로 나누며,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국내외 청소년 간 협동력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 활동이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글로벌 감각과 포용적 사고를 키우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글로벌 하모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세계를 향한 열린 시야를 기르고, 우리 전통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국제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6일, 경기도로부터 2025년도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5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14개 주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도로, 공원, 하천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5억 원) ▲정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4억 원)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9억 원) ▲국도 3호선(양벌1지구) 방음벽 설치(5억 원) ▲국도 45호선(매산동) 도로법면 보수보강(2억 원) 등이 있다. 또한 ▲태재고개 명품거리 조성(3억 원) ▲하천변 산책로 조명 개선(7억 원) ▲곤지암천 산책로 재포장(2억 원) ▲만선생활체육공원 다목적구장 조성(2억 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확·포장(4억 원)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초월읍 선동리 재포장(2억 원) ▲태재고개능평교차로 가로등 정비(2억 원) ▲시도 13호선(양벌동) 재포장(4억 원) ▲국도 43호선(고산동문형동) 가로등 설치(2억 원) 사업도 추진된
부천시=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월 31일,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인 은하마을에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하마을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토지신탁은 은하마을 주민대표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재건축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사업시행자 제도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추진되는 패스트트랙 절차의 일환으로, 주민 동의를 기반으로 공공기관(LH, GH 등) 또는 신탁업자 등이 사업자로 선정된 뒤 지자체의 예비사업자 지정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부천시는 기존 국토교통부의 패스트트랙 방식과 차별화된 추진 전략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일괄 제출하고 자문받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재 수립 중인 ‘중동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용역과 연계해 초안 완성 전 단계부터 상시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실제로 은하마을의 경우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이전부터 상시 자문을 수차례 진행해 온 만큼, 이후 자문 및 심의 절차에서 소요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환식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오는 8월 30일(토), 양주시 서부권 유일의 여름축제인 2025 유유페스티벌「문예회관 보물찾기」’**를 양주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유유페스티벌은 기존의 물총놀이 중심에서 탈피해, 공연과 체험 중심의 문화형 축제로 새롭게 단장한다. ‘문예회관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문화예술회관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을 즐기는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콘테스트 ▲음악·마술·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 ▲무동력 놀이기구 체험존 ▲양주시 마을교육공동체 체험부스 ▲안전체험관 ▲드론 체험 ▲암벽등반 체험 ▲지역 먹거리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흥규 사장은 “2025 유유페스티벌은 지역 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양주 서부권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유페스티벌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여름 열리고 있다.
화성특별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동탄 패밀리풀’을 오는 5일부터 기존 종일제에서 2부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부제 운영은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적용되며, ▲1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2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나뉜다. 각 회차당 850명씩, 하루 총 1,700명이 이용할 수 있어 기존 종일 850명 정원보다 2배 확대된 수용 인원이다. 시는 지난 7월 19일 시범 개장 이후 연일 만석을 기록한 동탄 패밀리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더 많은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이용은 네이버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화성시민은 이용일 기준 3일 전부터 우선 예약할 수 있고, 관외 시민은 1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운영 및 예약 관련 문의는 화성도시공사(☎ 0507-1492-1295)로 하면 된다. 석우동에 위치한 동탄 패밀리풀은 도심 속 가족형 야외 물놀이 시설로, ▲아쿠아풀 ▲유수풀 ▲유아풀 ▲온수풀 등 4개 물놀이장을 비롯해 ▲강변전망마루 ▲야외샤워장 ▲바닥분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운영 확대에 맞춰 안전요원 등 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1일 ‘2025 서귀포시-기노카와시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 참가자 대상 설명회 및 안전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10개 중학교 학생 21명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및 위미중학교 인솔 교사 등 총 46명이 참석해 교류사업의 안내와 안전교육을 받았다. 설명회는 참석자 소개와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사업 설명, 양국 문화 차이 안내, 안전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외국 친구를 집에 맞아들이는 것이 처음엔 걱정스러웠지만, 설명회에 참가하여 설명을 듣고 나니 여러모로 도움이 됐다”라며, “자녀가 다양한 친구들과 교류하고 직접 일본가정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얻어 기대가 크고, 상세한 안내와 안전교육 덕분에 많이 안심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교류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기노카와시 학생들이 서귀포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와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9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서귀포시 학생들이 기노카와시를 방문해 짝꿍 가정에서의 홈스테이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지역 특성을 살린 '해양 인문학 아카데미아'를 9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아는 해양도시 여수의 지리적 환경을 반영해 해양, 역사,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해양 인문학 분야를 다룬다. 지역민의 해양 분야 소양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 고취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9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1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출석률 3분의 2 이상인 수강생에게는 전남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생 모집은 8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는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수강신청하면 된다. 강의 내용은 청색기술과 청색경제, 해양환경영향평가, 해양실크로드, 여수해양사, 이순신과 여수, 해양기후변화, 해양문학, 해양관광문화, 해양치유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전남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해양 인문학 아카데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 갑)은 2021년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일시적인 혼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사건 처리 속도와 정확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이 한 사건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평균 기간은 수사권 조정 이전인 2020년 55.6일에서 2022년에는 67.7일로 증가했지만, 이후 제도 개선과 집중 관리를 통해 2025년 6월 기준 55.2일로 다시 감소해 수사권 조정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기 미종결 사건의 비율도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6개월 이상 종결되지 않은 사건 비율은 2022년 11.4%에서 2025년 6월 6.6%로 낮아졌으며, 이는 사건 지연 문제가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건 처리의 정확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도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경찰이 송치한 사건에 대해 검사가 추가 수사를 요청한 비율은 전체 사건 대비 2022년 10.1%에서 2025년 6월 8.5%로 감소했고, 사건이 송치되지 않아 이의가 제기된 비율 역시 같은 기간 10.7%에서 9.2
화성특별시= 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7월 31일(목)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론볼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소통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이날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이용운·이은진 의원이 함께했으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 약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론볼은 공 하나를 어디에 두느냐보다, 그 공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며 “오늘 이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이며, 작은 공이 만들어내는 위대한 여정에 화성특례시의회도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개선과 장애인 선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위반행위 집중 상담’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공사 청렴감사단 소속 직원이 직접 각 부서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상담 진행자는 청렴연수원의 ‘내부강사 양성과정’ 자격을 취득한 내부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공식적인 보고 방식이 아닌 비공식 질의응답 형태로 자유롭고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상담은 단순 응답에 그치지 않고, 익명으로 내용을 정리한 후 향후 실효성 있는 청렴교육 자료로 재구성해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교육은 행동강령 위반사례는 물론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상담에서는 사적 노무 요구, 부당 지시 판단, 위계적 조직문화 관련 문의 등 실제 업무 중 겪을 수 있는 사례에 대한 자율적이고 비공식적인 상담이 총 10건 진행됐다. 대부분의 사례는 명백한 위반 사항은 아니었지만 반복되거나 특정 직원에게 집중될 경우 오해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7월 2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와 협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비쿠폰의 본래 목적에 어긋나는 재판매, 차액 현금화 등의 부정 행위를 방지하고, 쿠폰 제도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은 군포시 관내 소비쿠폰 사용처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부정유통 신고센터(031-8008-0551)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군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접수된 부정유통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군포시는 의심 가맹점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적발 시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및 수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별도의 신고센터를 마련하는 한편, 부정행위 적발 시 가맹점 등록취소, 소비쿠폰 사용처 배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특히 고액·반복 결제 사업장, 신규 등록 가맹점, 지역상품권 가맹점 등 위반 위험이 높은 유형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관련 법령에 따라 부정 사용 시 쿠폰 환수 조치가 이뤄질 수 있음을 적극 안내하며,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위군은 7월 30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골든볼 식재 과원에서 ‘골든볼 시범사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국내육성 사과 신품종인 골든볼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한 교육으로, 2026년에 골든볼 묘목을 식재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경북 1호 사과명장인 홍성일 농가가 과원을 직접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교육은 골든볼 사과의 재배기술, 품질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약 5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군위군은 골든볼 품종의 재배와 유통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골든볼 사과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조생종 여름사과로, 8월 초중순에 수확이 가능하며 착색이 필요 없고 경영비와 노동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당도와 산미의 조화로 맛이 뛰어나며, 농업인들에게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위군은 작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도소방서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등의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이로 인해 과부하나 누전, 노후된 전선과 멀티탭으로 인한 전기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한 결로, 밀폐된 공간에서의 장시간 기기 가동 등은 화재 위험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다. 진도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으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 전원 차단 ▲에어컨 실외기 주변 정리 정돈 ▲정기적인 누전차단기 작동 점검 등을 제시했다. 특히 멀티탭은 규격 제품을 사용하고, 먼지나 습기로 인한 합선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전기기기에서 타는 냄새가 나거나 스파크가 발생하는 등 이상 징후가 보이면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야 하며, 자칫한 방심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도소방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과천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운영 중인 영유아 대상 물놀이 프로그램 「아기사랑 Summer Package」가 지역 내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생후 12개월부터 36개월 사이의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물 적응 훈련, 부력 감각 익히기, 안전한 물놀이법, 수중 놀이 활동 등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아기가 물속에서 함께 활동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 1기 모집 당시 빠른 시간 내 전원이 마감된 데 이어, 최근 진행된 2기 모집에서도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여름 프로그램은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 운영되고 있으며, 주말 참여가 어려운 가정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 낮 12시에 평일반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참가 신청은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gcuc.or.kr)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들의 열띤 반응에 따라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접수가 요구된다. 시민회관 관계자는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
강남구= 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수서동 59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공공도서관이 ‘2024 서울시 건축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공공건축물 부문 1위를 수상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해당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설계됐으며, ▲주변 궁마을과 주거지, 삼각공원 등을 잇는 ‘마을길 도서관’ ▲경사와 곡선을 살려 자연과의 조화를 꾀한 ‘풍경의 도서관’ ▲다양한 기능과 테마로 영감과 창의력을 유도하는 ‘장면의 도서관’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를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층별 공간 구성도 눈길을 끈다. 1층은 어린이·시니어 열람실, 수유실, 북카페 등을 배치해 외부 공간과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유도했고, 2층은 곡선형 창을 통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일반 열람실과 회의실로 구성됐다. 이어 3층에는 열람실과 실내 정원, 4층에는 미디어 강의실과 음악 연습실 등 문화활동 공간, 5층에는 하늘정원과 쉼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매년 도시 품격 제고 및 건축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우수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51건 중 10개 작품이 최종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수서동 공공도서관의 수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