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4일 ‘2025 도전! J-스타트업’ 참가기업 선정 절차를 마무리, 제주 관광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전! J-스타트업 참여기업 모집에는 도내·외 60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도와 공사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에이비티제주 ▴㈜제주바솔트 ▴씬오브제주 ▴㈜위드라이크 ▴㈜카카오패밀리 등 5개 기업(접수순)을 선정했다. '에이비티제주'는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웰니스 기업이다. 제주 숲속 프라이빗 캐빈 숙소를 중심으로 웰니스 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웰니스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바솔트'는 제주 기반의 푸드테크 기업이다. 여행객들이 제주 자연의 가치를 디저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푸드 상품 및 브랜드 확장을 기획하고 있다. '씬오브제주'는 자연 염색 기반의 패션 문화 기업이다. 여행객들에게 제주 풍경색을 담은 염색체험을 제공하고, 축제와 결합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청정의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4일 문산자유시장에서 읍면장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파주페이로 결제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사용을 독려했다. 문산읍과 적성면, 파평면 등 파주 북부 지역 읍면장이 함께한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김경일 시장은 집중호우와 폭염 대응에 만전에 기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에서 애써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경일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이 불어넣는 지역경제의 활력이자 민생을 살리는 직접적인 힘”이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파주시 내에서 쓰이면 쓰일수록 가계와 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이고 파주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원활하게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오는 9월 12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4일 18시 기준 파주시는 총 지급대상자의 55.8%인 285,729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파주페이로도 지급이 가능하며, 그동안 연매출 12억 원 이하 가맹점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역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의왕가구거리’와 ‘의왕역’ 일원을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의왕가구거리 골목형상점가(점포 63개소)와 ▲의왕역 골목형상점가(점포 92개소)로,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상권이다. 이는 2021년 6월 ‘의왕예술의거리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은 두 번째와 세 번째 사례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한 요건을 갖춘 소규모 상권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마케팅 지원, 기반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혜택이 제공된다. 의왕시는 이번 신규 지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상인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요건을 충족시켜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교부식을 개최하고, 김성제 시장이 상인회장과 상인대표들에게 직접 지정서를 전달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기업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접전력거래(PPA·Power Purchase Agreement)의 발전 용량 요건이 폐지돼 소규모 설비로도 참여할 수 있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직접 PPA를 활용하려면 발전용량이 1메가와트(MW)를 넘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더 작은 설비로도 전력을 직접 공급받을 수 있다. 기존 요건 때문에 중소기업들은 협소한 공간 속에서 지붕이나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개정으로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진 것이다. 1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려면 약 3천 평(9천900㎡) 이상의 부지가 필요하다. 한편 도는 2023년 4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이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삼성전자 등 RE100 선언 기업들과의 전력 거래를 지원했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종로구는 이달부터 9월 28일까지 북촌전시실(북촌로5길 48)에서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제5기 입소작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1명의 작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한다. ‘그곳에 도착하기 전(Almost There)’이라는 주제 아래, 매주 새로운 작품과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이는 자리다. 건축, 퍼포먼스, 조형, 음악, 무용, 회화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창작 과정에서 마주했던 고민과 가능성, 목표 등을 작품 속에 담았다. 전시가 열리는 북촌전시실은 정독도서관과 북촌마을안내소 인근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아 접근성이 뛰어나다. 구는 주민뿐 아니라 북촌을 찾는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문밖 아트레지던시는 평창동과 부암동 일대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기반으로 2020년 9월 문을 연 창작 플랫폼이다. 매년 약 10명의 성장기 예술가들에게 작업 공간과 창작 지원,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창작 활동을 돕고 있다. 5기 입소작가들은 2025년 2월부터 올해 말까지 문화예술인 멘토링, 문화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7월 23일 자정 기준 총 101억 5천만 원이 지급돼 전체 예산 238억 5천만 원 대비 42.56%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지급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지급액 중 91%인 약 92억 5천만 원이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지급되었으며, 주민센터에서 이뤄진 오프라인 지급도 활발하게 진행돼 총 4,519명이 방문해 약 9억 원이 지급됐다. 한편, 지급 대상 자격과 관련된 이의신청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23일 기준 이의신청 건수는 총 129건이며, 이 중 49건은 심사를 완료해 인용되어 지급이 결정됐다. 의왕시는 나머지 신청건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내하고, 지급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급 현황과 이의신청 처리 결과 등을 면밀히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은 7월 24일,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영유아 자녀를 둔 구성원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재단 소속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전문 강사의 강연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워크숍은 「TCI로 배우는 부부 공감과 아이 맞춤 양육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성격 및 기질 검사를 바탕으로 부부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기질에 맞춘 양육 방식을 탐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의 주요 내용으로는 ▲TCI(기질 및 성격 검사)를 활용한 가족 간 소통법 ▲자녀의 기질에 적합한 맞춤형 양육 전략 ▲부부 간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코칭 등이 다뤄졌으며, 참가자들은 강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임직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도 함께 검사에 참여함으로써 부부가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자녀 양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2일 구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구지회와 함께 ‘공인중개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강화와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이날 교육에는 개업공인중개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주택임대차 신고제도 ▲공인중개사 행정처분 사례 ▲부동산 세법 ▲공인중개사 동기부여 소통 교육 등으로 구성돼 실무와 일상생활 모두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부동산 중개 실무와 관련된 내용은 구청 관계 부서 업무 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인중개사 세법 및 동기부여 소통 교육은 초빙된 전문 강사가 맡았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되는 역할을 잘 수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중개업의 발전과 공인중개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15일 창동 아우르네에서 배달 플랫폼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1차 안전 운전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 내 배달 플랫폼종사자 50여 명은 ‘라이더가 앞장섭니다’ 피켓을 들고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후에는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유형별 안전사고 사례, 안전사고 예방법, 이륜차 관리, 불법튜닝 방지 등 배달 플랫폼종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오토바이 블랙박스 등 안전용품과 구에서 제작한 오토바이 안전 스티커가 지급됐다. 앞으로 구는 2~3차례 더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강의를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안전운전 실천 선언은 차량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함께 지키는 공동의 약속.”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도봉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관내 관계기관 실무자 80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집과 정신건강 이슈’를 주제로 정신건강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배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음충전소’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른바 ‘쓰레기 집’ 문제를 단순한 주거환경 문제로 보지 않고, 정신건강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접근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많은 이가 ‘쓰레기 집’이라 지칭하며 일방적인 정리를 요구하지만, 실제로는 우울, 불안, 외로움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와 정신건강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강조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문제 해결을 위한 조급한 개입보다는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기다림, 장기적인 관계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주제이지만, 깊이 있게 이해할 기회가 부족했다”라며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주시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현안 공유 및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지원 양주시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시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양주시 안전전세 프로젝트’ 교육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일정 ▲상반기 행정처분 사례 등 주요 부동산 이슈를 공유했다. 또한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시간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공인중개사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부동산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인접 지자체 가평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양평군은 22일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자율방재단, 양평모범운전자회, 양평해병대전우회, 양평군새마을회 등 50여 명의 봉사단체 인력이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토사 제거, 도로 정비, 방역 지원 등 긴급 조치가 진행됐으며, 굴삭기 등 중장비 8대와 ‘물맑은 양평수’ 9,600병도 함께 지원돼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앞서 가평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시간당 최대 104mm, 조종면에는 총 197mm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집중되며 산사태, 급류,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이로 인해 사망 2명, 실종 4명, 고립 37명의 인명 피해는 물론, 주택과 펜션, 도로 등의 붕괴 피해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평군의 피해 상황을 접하고 2022년 양평군 수해 당시의 아픔이 떠올라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인접 지자체로서 신속히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했고, 앞으로도 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지난 21일 하루 동안 총 18만3,043건, 453억 원 규모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규모 3,577억 원 중 12.7%에 해당하며,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수치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9만5,418건(221억2,2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선불카드 6만4,549건(175억8,3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2만3,076건(55억5,400만 원)이다. 전북자치도는 전날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신청받는다. 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7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앱), 신용·체크카드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등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신용·체크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새로운 방향성과 콘셉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중간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기획과 운영 계획을 시민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 관계자, 지역 예술인과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추진 현황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하고 축제의 세계관 ‘지팝시티(G-POP CITY)’를 소개했다. 올해 축제는 ‘기억과 상상이 솟아오르는 시간’을 주제로, 축제 공간 전체를 가상의 도시 ‘지팝시티’로 구성해 관객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된다. 축제의 핵심 키워드는 ‘떠오르다(Rise)’로,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인형극, 조형물 등 다양한 예술 장치가 현장 곳곳에 설치돼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존 공연 중심의 무대형 축제에서 탈피해 관객 참여형 공간 예술축제로의 전환을 꾀하며, 과천만의 독창적인 이야기와 시각적 풍경이 어우러지는 실험적인 축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 축제는 과천공연예술축제가 새로운 정체성을 갖
하남시= 주재영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21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하남고등학교를 찾아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사업의 첫 시행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배식에 참여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급식실에는 뜻밖의 손님 등장에 놀란 학생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위생모와 앞치마를 착용한 이 시장이 “오늘은 제가 여러분의 식사를 서빙하겠습니다”라며 활짝 웃자, 급식실은 금세 환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 시장과 함께 오성애 교육장을 비롯해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 박미정 하남고 학부모회장 등도 배식에 동참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날 석식은 뼈 없는 수제비 감자탕, 떡갈비 파채, 오징어초무침, 숙주나물무침, 석박지, 자몽허니블랙티 등 푸짐하게 준비돼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 학생은 “시장님이 주신 밥은 더 맛있을 것 같다”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배식을 마친 후, 이 시장은 고3 학생들과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고3 시절, 학비를 벌며 공부했던 경험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며 “지금의 노력은 반드시 인생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하남시는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