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11일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구강진료 서비스 제공 현황을 점검했다.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치과 진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정요법 및 전신마취 진료가 가능한 전담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전담 치과의사·치과위생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해 연간 9,000여 명의 장애인이 진료 혜택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센터의 시설 운영 현황을 비롯해 진료 대기 기간, 전문 인력 확보 문제, 운영상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타 지역 병원과의 협진체계 구축 등 제도적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최지현 위원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 영역”이라며, “공공 치과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와 임차인 권익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행정실무를 위해 ‘2025 등록민간임대주택 업무 편람’을 발간·배포한다. 이번 편람은 지난 6월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해 시민의 혼선을 해소하고 민원 대응의 신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가 임대를 목적으로 소유하고'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치구를 통해 등록한 주택이다. 임대사업자는 임차인 권익 보호를 위해 16가지의 의무를 준수하고, 국세 및 지방세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은 의무 임대기간(4·6·8·10년) 동안 임대료 5% 상한, 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등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에는 97,233명 민간임대사업자가 415,460호 민간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전체 주택 수(387.9만 호)의 약 11%, 전체 임차 가구의 약 20%에 해당해 시민의 주거 공간 제공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민간임대주택 유형은 아파트(44.2%)가 가장 많고, 다세대(22.4%), 오피스텔(14.6%), 다가구(8.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동물복지 증진과 쾌적한 거리 환경 유지를 위해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한다. 2025년 7월을 기준으로 와룡공원 등 총 45곳에 53개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마련했다. 2016년 첫 설치 이후 관련 민원 해소와 생태 균형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다. 급식소는 사람과 차량 통행이 적고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으로 관리가 용이한 장소, 기존 급식소와 100m 이상 거리를 두는 지점, 자묘 비율이 높은 서식지를 중심으로 설치했다. 구에서 급식소 제작과 설치, 민원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을 담당하며 먹이 제공과 청결 관리, 중성화 요청 등은 ‘길고양이 봉사자 협의회’와 협력해 진행한다. 혹서기뿐 아니라 혹한기에는 길고양이 겨울집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겨울에는 18개소에 45개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11월까지 사전 조사를 진행하고 겨울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2022년 신설한 동물보호팀을 구심점 삼아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TNR은 잦은 번식으로 인한 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7월 23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농업회사법인 텃골과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온기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업회사법인 텃골의 우주석 대표와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이 전달됐다. 해당 기부금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동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자원봉사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소박하지만 뜻깊은 전달식을 통해 기부의 진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우주석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사회와의 상생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라며,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이 더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확산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우주석 대표는 현재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산란계협회 이사 및 안성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6회 양계 분야 농업마이스터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로, 농업회사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시민들이 올바른 복약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내 약국과 연계한 ‘만성질환 복약 순응도 향상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하남시약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오는 9월까지 하남시 내 지정 약국에서 진행된다. 약국을 방문한 만성질환자는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을 때 리플렛과 휴대용 약통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휴대용 약통은 복용 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도구로, 약 복용을 깜빡하는 일을 줄이고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배포되는 리플렛에는 하남시가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및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정보가 포함돼 있어, 시민들이 적시에 필요한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약국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건강 습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약사 선생님들의 따뜻한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유발하는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본격 추진했다. 시는 지난 17일 실제 민원 데이터와 위반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양주역과 기초질서 위반 다발지역인 옥정중심상가 일대에서 대규모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주시청과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해 일상 속 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3단계 예방체계’에 기반해 추진된다. 1단계는 교육과 홍보 중심의 계도 활동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기초질서 위반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2단계에서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집중 단속이 예정돼 있으며, 3단계로는 재발 방지를 위한 환경 개선과 인프라 보완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양주역 일대에서는 △불법 광고물 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들에 대한 시민 체감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불편을 겪는 분야를 파악하고 향후 단속 및 개선 방향 설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옥정중심상가에서는 시민들을 대상
용인특례시= 주재영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지역 내 소공인 대표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D프린터 및 3D스캐너 마스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제조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진흥원이 보유한 집적지구 공동장비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에는 총 194명이 참여해 전 과정 이수를 마쳤다. 교육 내용은 ▲3D모델링 기초 ▲3D프린터 장비 사용법 ▲3D스캔 및 데이터 처리 ▲3D스캔 기반 역설계 ▲제품 출력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보다는 실습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실제 장비 운용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현장 적용 능력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3D모델링부터 출력까지 모든 과정을 손으로 익힐 수 있어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홍동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은 “디지털 제조 시대에는 장비 운용 능력이라는 실질적인 기술이야말로 소공인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효성 높은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E-버거넌스와 협약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서비스를 진행해 폐가전 불법처리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폐가전 무상방문 서비스는 폐가전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군민이 직접 무거운 폐가전제품을 집하장까지 운반하거나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수거예약하면 집앞까지 방문해 무료로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직접 옮기기 어려운 고령자나 1인 가구 등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 수거예약이 필요하며 전화 또는 인터넷(모바일)이나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수 있다. 수거품목은 원형 훼손제품을 제외한 냉장고, 텔레비전 등 중·대형 폐가전은 단일품목으로 가져간다. 다만, 헤어드라이기, 노트북, 밥솥과 같은 소형 가전제품은 5개 이상일 경우 수거가 가능하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는 시민들이 폐가전을 무료로 배출하면서 자원순환 사회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을 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창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난 18일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입교한 예비 귀농·귀촌인 28명이 4월부터 90여일간 공동실습하우스에서 정성껏 키운 방울토마토 100kg을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입교생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땀 흘려 키운 수확물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기부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고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9개월간 체류하며 영농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19세대, 207명이 고창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입교생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들이 고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오늘(21일)부터 민생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신청을 받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하면 되고, 파주 시민은 개인당 25만 원~50만 원을 신용·체크카드 및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받는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생년 끝번을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지원금액은 일반 시민은 15만 원, 차상위·한부모는 30만 원, 수급자는 40만 원이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시민은 카드사 누리집(PC‧모바일)‧앱‧전화상담실(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토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충전을 원하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09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09시부터 16시까지 신청받는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일반철도 추가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월곶판교선과 수서광주선 구간에 대한 철도역 추가 신설 가능성 검토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월곶판교선 판교동 일원(후보지: 미르공원, 판교도서관사거리, 판교공원)과 수서광주선 도촌사거리 인근을 중심으로 추가 역사 신설의 타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기술적 적정성과 수요 예측, 경제성 분석을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착수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철도 분야 민간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역 신설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신상진 시장은 “판교동과 도촌사거리 지역은 철도 교통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했으며, 주변 개발로 인한 도로 혼잡이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철도건설법에 따라 추가 역 설치를 위해 반드시 경제성이 확보되어야 하는 만큼, 실질적인 교통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는 공사 일정과 시민 불편을 고려해 통상 12개월 소요되는 기간을 절반인 6개월로 단축했으며, 지난 6월 착수해 올해 12월까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호평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241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한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에게 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기 주도적인 미래 설계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주광덕 시장은 자신의 법조인 시절을 비롯한 성장기를 진솔하게 소개하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분명한 꿈이 있다면 삶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특히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씨앗 심기에 비유하며, “마음속에 심은 꿈의 씨앗을 정성껏 가꾼다면 반드시 큰 열매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그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을 인용해 “꿈이 있는 사람에게 내일은 젊음이자 기대”라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당부했다. 또한 축구의 ‘빌드업’ 전략을 예시로 들며 “일상의 작은 성취와 유혹을 이겨내는 인내심이 결국 꿈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조언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장님의 경험을 통해 꿈을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을 믿고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주재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의 특화 농산물인 ‘부안 참뽕오디’가 우수한 맛과 높은 영양 성분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부안군은 참뽕오디를 부안누에타운 특구 내 청정 환경에서 재배하며 지역 대표 건강과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부안 참뽕오디는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생과로 섭취하기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항산화 성분으로 잘 알려진 안토시아닌의 함량은 사과, 포도 등 일반 과실류보다 월등히 높아 눈 건강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 C 함량도 감귤보다 1.5배가량 높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강장 효과가 있어 간과 신장의 기능 강화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예로부터 오디는 한방에서 내장을 보하는 약재로 쓰여 왔으며, 현대에도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되는 등 효능이 입증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참뽕오디는 부안의 깨끗한 자연과 기술력으로 재배한 고품질 과실”이라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 건강까지 챙기는 부안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참뽕오디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오디즙, 오디잼, 건오디 등 가공식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체험형 농촌관광 프로
부천시= 주재영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0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새 정부 국정기조 실천 실무토론회’를 열고 7급 실무자 20여 명과 함께 민생경제 중심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실질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 변화에 발맞춰 부천시의 시정 방향을 재정립하고, 실무자 중심의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기존의 일방향 보고 방식에서 탈피해 ‘브라운백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식사를 곁들이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회의로, 참여자 간 소통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민생경제 정책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화폐 발행 확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실무자들의 실질적 경험과 시각을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조 시장과 실무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이뤄진 쌍방향 소통은 실무자 주도의 생산적인 정책 논의가 가능했으며, 이는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와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조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토론이 아니라 부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실질적인 정책회의였다”며 “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땡겨요 맛집 관악구가 오는 8일 10시부터 30억 원 규모의 관악땡겨요(공공배달앱)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당초 구는 올해 땡겨요상품권 발행을 10억 원 규모로 계획하고, 지난 1월과 6월 각 5억 원씩 발행하여 두 차례 모두 단시간에 완판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구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구는 지난 7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30억 원 규모의 땡겨요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 관악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까지이고, 최대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이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활성화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 구는 지난 4월부터 최대 3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땡겨요 앱에서 주문하면 결제금액의 10%는 익월 20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배달 전용상품권’으로 페이백 혜택이 제공되고, 결제금액의 5%는 ‘땡겨요 포인트’로 적립된다. 특히 땡겨요 앱을 통해 2만원 이상의 음식을 2번 주문하면 농림축산식품부의 1만 원 소비 쿠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