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29일 서울 송파구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 도심 전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관람했다. 천안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함으로써 안정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재선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업무는 시민과 직접 대면하며 다양한 감정을 마주해야 하는 만큼 심리적 부담이 큰 직무”라며 “이번 힐링 워크숍이 직원들에게 잠시 숨 고르기의 시간이 되고, 시민을 향한 세심한 행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사업 대상 학교 9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개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강조하는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교육복지사업의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컨설팅에는 학교 관리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현장 교육복지사로 구성된 컨설팅 위원단이 참여하여 각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실질적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교육복지 사업학교 담당 부장교사 및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 교육복지사업의 현황 및 이해 ▲ 학교별 사업계획과 운영 현황 점검 ▲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자문 및 사례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육복지사업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타 지역의 선진 사례도 공유하여 교육복지사업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호)는 지난 28일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를 모색하고자 서구 서대신4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자치사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자치사업의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았다. 특히, 아이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꽃마루 어린이 작은도서관'과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공구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시약행복공유센터'를 중점적으로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주민 참여 방안을 공유했다. 김광호 부평동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접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이번 벤치마킹을 위해 세심한 준비와 환대를 해주신 서대신4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벤치마킹을 계기로 부평동만의 특색있고 활력 있는 주민자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의회는 10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둔대농악 전승과 무형유산적 가치’ 학술세미나에서 지역 전통문화유산인 둔대농악의 지속 가능한 전승을 위해 체계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군포시의회와 꿈꾸는산대가 주관해 둔대농악의 역사적 가치와 전승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군포시의회를 대표해 이길호․이혜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둔대농악 전승 보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먼저 이길호 의원은 “둔대농악의 전승은 단체의 자발적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이혜승 의원은 “둔대농악은 군포시민이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무형유산이지만, 안정적인 연습 공간과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라며 “상설 연습실 확보와 전승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의회는 10월 29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0월 2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3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가평군수 제출 조례안 8건, ▲'LPG배관망 시설 안전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6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를 받은 9건의 예산 관련 안건에 대하여 원안 가결했다. 또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가평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장 8개소에 대해 현지 확인을 실시하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최정용 의원은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특별재난지역의 항구복구 사업에 대한 ‘지역 업체 수의계약’ 기준 완화 촉구'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수의계약) 조항의 시급한 개정과 대규모 복구 사업에 대한 지역업체의 입찰 참여 의무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에 대한 즉각적인 재검토 및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가평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11월 문을 연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가 안양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다. 센터는 이동형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양육자 성교육, 성교육 활동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건강한 성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혜숙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 회장, 협력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청소년 성문화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성교육이 성숙한 민주시민을 기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독일의 성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혜숙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평등한 성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최대호 시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7일 수원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정조대왕능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그리고 화성특례시의 정책적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김도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 주재했다. 토론회에서는 정조대왕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정책적‧행정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허용호 한국민속학회 회장(경주대 특임교수)은 ‘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조대왕능행차가 지닌 역사성과 공동체적 의미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화성특례시 조승현 대변인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승현 화성특례시 대변인은 토론에서 “정조대왕능행차를 특정 기초자치단체가 독점하려는 것은 편협한 발상”이라며 “정조대왕이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담을 수 있는 인물인가?”라는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그는 “정조대왕능행차는 화성시와 수원시는 물론 경기도와 서울시가 함께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4일 킨텍스에서 ‘AI시대, 창작의 판이 바뀐다!’를 주제로 AI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창작 환경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폭넓게 살펴보기 위해 고양산업진흥원과 함께한 시범사업이다. 첫 강연은 영화 살인자 리포트, 태양의 노래 등을 연출한 조영준 감독이 맡아, AI가 영화 제작에 미치는 영향과 한계 극복 방안 등을 현장 경험을 토대로 전달했다. 이어 장동선 뇌 과학자는 ‘AI시대 인간의 창의성과 뇌의 역할’을 주제로, 산업 변화와 직업의 재정의, 뇌의 사회적 확장 필요성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시는 오는 11월에도 AI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학생 창작 작품 공유회와 추가 명사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미디어콘텐츠 산업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새 시대의 창작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김천김밥축제'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 참여 기업 ㈜에코브 개발)를 활용하여 축제의 효율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였다. 이번 김천김밥축제에서는 총 8대의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투입하여 행사 물품을 운반하고,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축제 전 과정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축제 중 셔틀버스 정류장과 메인 행사장을 오가며 관광객을 수송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을 운영하여 노약자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김밥을 싣고 행사장 곳곳을 순회하며 제2회 김천 김밥쿡킹대회 1위 수상작인 ‘호두마요제육김밥’을 판매했다. 해당 김밥은 CU 편의점과 협약을 맺어 오는 10월 28일(화)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축제 종료 후에는 청소 차량이 효율적으로 쓰레기봉투를 수거할 수 있도록 차량 진입이 어려운 구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대로변까지 운반했다. 아울러, 김천시는 10월 25일 물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0월 25일 영마루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5 중구청소년문화제 - Make Your Wave, 너만의 물결을 만들어라’ 행사에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활기찬 공연과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격려했다. 이번 문화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성과 개성, 끼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으며, 아이키 강연과 댄스 퍼포먼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체험 부스, 애프터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30여 개의 체험부스는 방문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주제 속에서 자신만의 경험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번 행사는 매우 의미 깊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속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중구의회가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영암군 귀농·귀촌협회가 22일 미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재능기부 행사’를 열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0명에게 안전교육과 에코백 색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암면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정서를 가다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미암면에서 준비한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몸풀기 동작을 함께 해보고, 귀농·귀촌 협회와 나만의 에코백 색칠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김점덕 어르신은 “미암을 깨끗하게 만드는 보람으로 일한다. 이렇게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동료들과 함께 색칠로 에코백도 꾸미니 즐겁다”고 전했다. 미암면은 이날 행사를 이어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중원구 둔촌대로 모란민속5일장에서 ‘2025 모두모여모란’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함께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지역 가수 공연과 성남시립예술단 무대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옛 시장의 정취를 재현한 전통예술 공연은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시정 홍보와 시니어 건강체크 등 시민참여형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 유관기관과 병원도 함께 참여한다. 성남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모란상권을 성남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란5일장 상인회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모란5일장이 문화와 전통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시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축제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26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와 국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스튜어트 레이필드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총장, 미시 켄드릭 Choose Columbus 회장, 기업인 등 두 도시의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콜럼버스시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하며 친기업 정책으로 신규 기업투자가 활발하며 한국의 제조공장들이 다수 진출한 미국 남동부 제조업의 허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진주시와 콜럼버스시 간 친선결연 협약은 지난 6월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대표단 방문 시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긴밀한 우호 관계 확립 △상호 공동 관심 분야의 교류 활동 △지식정보 교환 등 우호적 환경 조성 등 양 도시 간 긴밀한 우호 관계 확립을 위한 활동 및 지원 추진이 포함됐다. 양 도시는 이번 자매도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했다. 오는 29일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열린 이날 시민추모대회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부 주요인사, 정당 및 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추모대회는 이날 오후 2시경 이태원역에서 열린 ‘4대 종교 추모기도회’를 시작으로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추모행진, 본행사 등이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3주기 시민추모대회를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유가족과 정부가 함께하는 첫 추모행사의 뜻깊은 의미를 살려 희생자를 온전히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4일 14시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2026년에는 장학금 및 국제교류지원금을 총 2억 5,120만원 지원하기로 계획했다. 2008년 5월, 5억원의 출연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7년 만에 기본재산 62억 2,000만 원에 이르렀으며, 2024년에는 총 1억 7,600만 원의 장학금을 대전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