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창원 로봇랜드에서 열린 ‘2025 경남청년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활동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25 경남청년아트페스티벌’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창원 로봇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로 깊어지는 경남의 밤(GEEF, Gyeongnam Edge Evening Festival)’를 주제로, 도내 청년예술인 65개 팀 280여 명이 참여해 음악, 무용, 마술, 연합오케스트라,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청년 아트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도민을 위해 많은 활동과 공연을 해왔다”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올해 첫발을 뗀 청년 아트 페스티벌이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는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사투리존, 버스킹 공연, 청년 미술작품 전시 등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8월 25일 발생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의자가 당일 검거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7시 15분경 경안동 이마트 주변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회색 티셔츠를 착용한 40대 남성을 추적해 달라는 긴급 요청을 관제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근무 중이던 경찰과 관제요원들은 즉각 CCTV 실시간 관제와 녹화 영상 분석에 착수, 10여 분 만에 피의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도주 위치를 특정했다. 관제요원들은 이어 주변 CCTV를 면밀히 살펴 피의자의 차량번호를 확인,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현장 출동 후 차량 조회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했고, 사건 발생 약 3시간 반 만인 오후 10시 30분경 검거에 성공했다. 광주시는 현재 약 5,800여 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과 협력해 자살기도자 구조, 치매 노인 발견, 성범죄 피의자 검거 등 다양한 사건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 취약지역에 CCTV를 지속 확충해 안전 도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광명경찰서(서장 양동재)가 지자체 및 지역 협력단체와 함께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초등학교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관내 6개 지구대별로 25개 초등학교 하교 시간대에 집중된다. 순찰 구역은 학교 정문, 인근 골목길, 학원 차량 승하차 지점 등 범죄 취약 지역으로,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함께 기초질서 단속 및 생활 안전 지도도 병행된다. 순찰에는 경찰관뿐 아니라 광명보건소, 아동안전지킴이, 금연지도원 등 지역사회 인력이 함께 참여해 아동 안전망을 강화했다. 양동재 광명경찰서장은 “최근 미성년자 범죄로 시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자체 및 협력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 보도로 걱정이 많았는데, 경찰과 지자체가 함께 순찰해 주니 안심이 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경찰서는 앞으로도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 보호 환경 개선에 힘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12일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길놀이 공연, 청소년 구민서 양의 축하 무대, 금관악기 밴드 ‘스윙걸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센터 정문에서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8천23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오포도서관 ▲고산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깔깔놀이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도서관·생활문화·아동 돌봄·육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라며 “아이에게 꿈을, 청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전형 최고 경쟁률은 가정교육과로 19.67대 1이다. 광주와 전남·북지역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은 984명 모집에 6,322명이 지원해 6.42대 1(지난해 7.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문화인류고고학과로 22.50대 1이다.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158명 증가한 ‘학생부종합(고교생활우수자Ⅰ)’전형은 870명 모집에 6,576명이 지원해 7.56대 1(지난해 7.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당 전형 최고 경쟁률을 보인곳은 수의예과로 24.13대 1이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의학과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과 도정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더큰내일센터는 12일 센터에서 ‘탐나는인재, 빛나는 제주를 말하다’를 주제로 ‘탐나는인재와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탐나는인재 11기 51명과 10기 창업트랙, 1~9기 선배 기수 등 80여 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현악 4중주와 탐나는인재 넥스톤(해커톤 심층면접)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탐나는인재 출신 팜팩토리 진노아 대표의 창업 성공사례 발표와 10기 이유림 창업트랙 대표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유림 대표는 “토크콘서트는 청년이 직접 제주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무는 제주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탐나는인재 과정을 통해 세상을 마주할 때, 도전할 때 두려워하지 말고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청년이 정책적 수혜를 받고 기회의 창이 넓어질 수 있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인천시는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모기 방제 작업,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 지역 주민 대상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릴 때 감염되며, 평균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발
인천광역시=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연수구 선학동과 남동구 구월·남촌·수산동 개발제한구역 일원 5.43㎢를 재지정했으며, 이번 조치로 허가구역은 오는 2026년 9월 20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허가구역 내 토지 거래는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주택은 2년 이상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매가 가능하다. 허가 대상 면적은 ▲주거지역 60㎡ 초과 ▲상업·공업지역 150㎡ 초과 ▲녹지지역 100㎡ 초과 토지다. 실거주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구청장이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불이행 시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연장을 통해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루어져 부동산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9월 2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 「2025 예술즐겨찾기 부인의 시대」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극단이 협력해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연극 부인의 시대는 ‘2023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당선작으로, 경기도 안산의 한 피부관리실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네 부인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작품은 현실에 뿌리내린 치열한 삶을 통해 여성들의 정체성과 존재 의미를 진지하게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경기도극단 특유의 밀도 높은 연기와 사실적인 연출은 관객들에게 강한 울림을 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현실을 반영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몰입감 있는 연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연극 부인의 시대가 시민들께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경찰서(서장 양동재)는 최근 잇따른 아동 대상 범죄 시도로 학부모와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초등학교 주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어린이 안전 등하굣길 만들기’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9월 12일부터 관내 초등학교별 전담 경찰관을 배치해 등·하교 시간대 맞춤형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광명시 보건소와 협력단체 관계자 80여 명과 함께 합동 집중 순찰을 펼쳐 아동 범죄 예방 홍보와 취약요소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2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아동 범죄 대처법과 낯선 사람 응대 요령, 안전한 귀가 습관 등을 교육해 학생들의 자율적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양동재 서장은 “최근 발생한 미성년자 대상 범죄로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경찰서는 앞으로도 경찰력을 총동원해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아동 보호 환경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종로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구는 총 50억 원 규모의 ‘종로사랑상품권’을 7%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한다. 상품권은 9월 16일 오후 5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종로구 내 2만 2,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5년이다. 또한 9월부터 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상시 운영한다. 거창군, 고성군, 곡성군, 나주시, 안동시, 안성시, 여주시, 영월군, 전주시, 정읍시, 강원특별자치도 등 11개 도시와의 협력으로 명절 선물 세트와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추석愛 나눔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설치된 ‘기부 나눔 박스’를 통해 식품·생필품 기부를 받으며, 성금 모금도 병행한다. 구민뿐 아니라 관내 학생과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열린 나눔 캠페인으로 의미가 크다. 정문헌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명절 준비에 실질적인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장안공원 화서문 야외무대에서 영화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예술인, 합창단, 훌라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오늘 음악회는 영화동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마을 축제다”라며,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주민들께서 함께 즐기시고 이웃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영화 작은 음악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 및 관계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음악으로 함께 힐링하고 어우러져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고용 농가와 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을 농업 현장에 투입하는 제도로,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농가와 근로자를 동시에 모집해 수요와 공급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보다 체계적인 인력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발된 외국인 근로자는 최대 8개월간 농업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농가의 작업 일정과 수요에 따라 투입 시기 및 근로 조건이 조정된다. 근로 희망자는 오는 10월 10일까지, 고용 농가는 10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생명정책과(☎031-590-4284)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균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번기에 집중되는 인력난을 완화하고,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근로자의 체류와 노동 환경을 철저히 점검해
광장일보=기동취재 | 광주시청 홍보실 일부 직원의 행태를 두고 공정성과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시민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공무원이 특정 기자를 대상으로 개인적인 지원에 나섰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최근 시청 기자실에서는 홍보실 소속 직원이 일부 기자에게 아침마다 커피를 챙겨주거나 개인적인 심부름을 대신하는 모습이 잇따라 포착됐다. 이는 특정 언론인을 ‘관리’하거나 ‘편의 제공’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행정광고와 관련해서도 특정 기자와만 내용을 공유하고, 다른 기자들에게는 비밀로 할 것을 당부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한 출입 기자는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홍보업무가 특정 기자를 위한 서비스로 변질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홍보실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시정을 공정하게 알리는 본연의 임무를 맡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례로 인해 ‘공정성 훼손’과 ‘정보 편중’ 논란이 동시에 불거졌다. 다른 기자는 “공무원이 특정 언론인에게만 혜택이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분명히 오해를 살 수 있다”며 “시민과 언론 전체를 상대로 투명하게 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안에 대해 광주시가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유사 사례 재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