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주재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KTX광명역에서 역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아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KTX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은 역 동·서관과 광명시 홍보관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과 신년 희망 메시지 작성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완성된 영상은 참여자 휴대전화로 전송됐으며, 일부는 대형 LED 전광판에 상영돼 역사 공간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역 분위기가 밝아졌다”, “AI 기술을 일상에서 재미있게 경험했다”고 호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을 시민의 일상과 감성이 머무는 도시 관문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04년 개통 당시 설치된 동·서관 연결통로 디오라마를 보수·재설치할 계획이다. 수도권 유일의 고속철도 전용 역사인 KTX광명역은 하루 평균 약 3만 8천 명이 이용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역으로, 지난해 12월 도심공항터미널도 재개장해 항공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