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키오스크 사용 어렵지 않아요!

대전평생학습관, ‘액티브 시니어 교육프로그램’ 큰 호응 얻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액티브 시니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키오스크 체험,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태극권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과 심신 건강을 함께 다룬 균형 잡힌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디지털 배움터 교육사업과 연계해 운영된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체험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강의는 다양한 피해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예방법과 대처 방안을 제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키오스크가 어렵기만 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수강생은 “디지털 교육도 좋았지만 태극권 수업을 통해 더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우창영 관장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디지털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