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취약계층 보호하는 성주군보건소 폭염 대응 전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주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고위험군 대상자 건강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폭염에 취약한 노인‧만성질환자,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를 집중 관리하기로 한 것이다.

 

보건소는 고위험군 관리 대상자인 70세 이상 노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전화 통화 등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생수와 부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고 있다.

 

더불어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는 방문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집중관리하고 있다.

 

보건소는 주민 건강과 폭염 대처를 위해 주말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