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주관하고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가 운영한 ‘2025년 잔디관리사(그린키퍼) 양성과정’이 17일, 교육생 21명 전원 수료라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골프장 및 체육시설의 잔디관리 전문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지역 내 구직자 취업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16차시(128시간)로 진행됐으며, 전공 이론, 실습, 교양 교육, 자격 취득 대비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성실한 참여 속에 전원 수료라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 구직자와 중장년층 교육생 모두에게 실질적 취업 역량을 제공했으며,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현장 중심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21명의 교육생 전원이 교육을 이수한 것은 교육기관의 체계적인 운영과 참여자들의 높은 열정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이 17일 대동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대상, 접종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홍보영상 QR코드와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해 학생들이 접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군은 대동여자중학교 외에도 관내 8개 면 지역 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7월 중 예방접종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별도로 배부할 계획이다.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과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HPV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청소년기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2025년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다. ▲ 12세 ~ 17세 여성청소년 (2007~2013년 출생자) ▲ 18세 ~ 26세 저소득층 여성 (1998년 ~ 2006년 출생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전국의 중·고등학생 육상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3회 회장배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2025년 7월 18일(금)부터 7월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 위치한 정선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대한육상연맹, 정선군, 정선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육상대회 중 하나로서 전국의 중학교 및 고등학교 육상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실력을 겨루고 육상 인재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종목으로는 총 108개 종목으로 본경기 80개 종목, 1학년부 28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학부(남 18개 종목, 여 18개 종목, 남/여 1개 종목), 고등부(남 21개 종목, 여 21개 종목, 남/여 1개 종목), 1학년부(28개 종목)로 나뉘어 다양한 트랙 및 필드 종목이 운영된다. 정선군체육회(회장 강신열)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육상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정선이 육상 발전의 중심지로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지난 15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군 발주 공사 총공사비 50억 이상(13건) 및 위탁 사업장(170개소) 중 ▲덕송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 ▲정선공공하수처리 시설 및 정선환경위생시설, ▲지장천공공하수처리 시설로 총 4곳의 표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정선군,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 근로감독관, 한국안전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조사를 위한 현장점검 ▲폭염 대비 온열 질환 예방 독려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점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유혜준 안전과장은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다. 정선군은 앞으로도 안전·보건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이행 점검과 개선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여성과 아동, 노약자 등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안심 탄탄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통행 특성을 반영한 이동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울러 도시기반시설, 공공이용시설, 주거단지 등에 사회적 안전장치를 마련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정선읍 애산리 432-426번지 일원 아리채아파트 단지 옆 구간 약 100m의 옹벽 외관을 개선하는 ‘안심 탄탄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안심 탄탄길은 ‘안전한 보행, 생동감 넘치는 귀가길, 자연의 숨결로 이어진 안심길’을 주제로, 옹벽 디자인에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하고 야간 조명, 색채, 조경 요소 등을 통해 심리적·물리적 안전 요소를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자연친화적인 색채와 오브제를 활용해 삭막한 이동로를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정선군만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담아내는 한편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립병원은 7월 18일부터 중앙대학교병원 전문의의 방문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3년 5월 중앙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선군립병원에 개설되지 않은 신경과와 비뇨기과 진료를 월 1회 정기 방문진료 형태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전공의 파업 등의 여파로 신경과 방문진료가 중단됐으나, 정선군과 정선군립병원이 중앙대학교병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7월 18일부터 방문진료를 재개하게 됐다. 방문진료는 신경과와 비뇨기과 두 과목으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 매월 1회 진행되며, 진료를 희망하는 군민은 정선군립병원 1층 원무과에서 접수한 후, 2층 진료실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신경과 진료는 이상진 중앙대학교병원 교수가 담당하며 두통, 어지럼증, 뇌경색, 뇌혈관 질환에 대한 상담 및 치료가 이뤄진다. 비뇨기과 진료는 김태형 중앙대학교병원 교수가 맡아 전립선염, 요로감염, 여성 비뇨질환, 비뇨기종양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방문진료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신경과는 7월 18일을 시작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40명이며, 신청은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국민체육센터 방문 또는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자는 7월 23일 전산 추첨을 통해 확정되며, 결과는 개별 SMS로 안내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16,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체육센터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속초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교육은 물 적응 훈련을 시작으로 기본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체온 유지법 등 생존에 필요한 기초 수영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속초시 도서체육센터 관계자는 “여름과 겨울방학마다 운영되는 생존수영 교실이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인력 배치와 안전 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유아들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치과에서 놀자!’ 구강건강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속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5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 90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과의사와 전문 치위생사가 진행하는 이 닦기 위생교육, 치과 기구 만져보기 체험, 불소 바니쉬 도포, 유아용 칫솔 제공 및 치아 건강 약속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속초시가 올해 초에 진행한 고향사랑기금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된 제안이다. 당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속초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접수되며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에서는 확보한 고향사랑기금 2,200만 원을 활용하여 이번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속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위덴치과병원이 협력해 진행되며, 각 어린이집은 1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 대표 해수욕장인 속초해수욕장이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야간개장 기간에 본격 돌입한다. 동해안 해수욕장 중 최초로 야간개장을 도입했던 속초해수욕장은 이번 여름,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여름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해수욕장 중앙통로 주변 130m 구간을 야간수영 허용 구역으로 지정하며, 기존 오후 6시까지였던 수영 가능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시는 유해생물 방지망 점검, LED 부표 설치, 수상안전관리요원 집중 배치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폭죽, 소음, 불법 상행위 등으로 인한 주변 거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질서계도요원 활동을 강화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야간개장은 단순히 수영 허용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특히, 백사장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인 ‘빛의 바다, 속초’가 야간개장 기간 중 매일 2회(21시, 22시) 운영된다. 원래는 금·토요일에만 진행되던 이 프로그램은 가로 70m, 세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에서 사회적경제와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해 농촌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영월군 베프인증센터(제과·제빵 HACCP 인증 공유주방)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일 시범운영을 마치고 14일 우리빵(대표 최종권)의 제빵 작업을 시작으로, 16일 예비 창업자의 쿠키 제조 등 베프인증센터 공유주방 이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첫 시제품은 영월 어수리를 활용한 우리빵의 ‘어수리 카스테라’이며,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할을 높이는 뜻에서 영월군 장애인문화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나비마켓에 기증했다. 김홍일 센터장(베프인증센터)은 “관내 제과·제빵 자영업자들이 베프인증센터를 통해 ‘더 많이, 더 다양한, 더 맛있는, 더 품질 좋은’ 제품을 양산하여 성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베프인증센터는 기존 제과·제빵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가 설비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제과·제빵을 제조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으므로 이용 문의는 영월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는 지난 15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5 자원봉사 사진·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자원봉사자의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사진과 수기로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부문 2차례, 수기 부문 1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 사진공모전은 ‘봄의 싹, 여름의 열정’을 주제로 열렸으며, 2차 사진공모전은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진행돼 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1차 사진공모전 대상은 무릉도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동준), -2차 사진공모전 대상은 권정운님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센터 최초로 수기공모전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봉사로 쓴 나의 이야기, 영월에 전하는 감동’을 주제로 한 수기공모전에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겪은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감동과 울림을 전했으며, 대상은 최상미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정은 영월군자원봉사센터직무대행은 “사진과 수기를 통해 자원봉사의 따뜻한 순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 주천면 도천1리 마을에서 7월 16일, ‘마을살림소 준공식 및 주민화합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0년 강원도의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로 선정된 도천1리가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를 마을 주민과 함께 기념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형 새농촌 마을 만들기’는 마을을 하나의 기업처럼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농촌혁신 모델이다. 단순한 환경 개선이나 기반 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 자원을 활용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나아가 소득 창출과 일자리 확보까지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을살림소는 도천리 42-5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전체면적 140㎡ 규모로 조성됐으며, 공동급식 공간, 문화동아리 교실, 교육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도천1리는 전통음식만들기, 밧도내활력교실, 마을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자체 개발한 상징서체 ‘영월체’가 2025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창의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디자인에 주어지는 상이다. ‘영월체’는 영월의 자연 풍경과 역사·문화적 정서를 반영한 손 글씨 서체로, 곡선은 동강과 서강의 유려한 물줄기, 직선은 선돌과 요선암의 절경에서 착안했다. 또한 받침 글자 ‘ㄹ’은 한반도지형의 실루엣을, ‘ㅅ’은 영월 전통의 뗏목과 나룻배 형상을 담아내는 등 글자 하나하나에 영월의 상징성이 녹아 있다. 영월군은 이번 K-디자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선정을 계기로, 영월체가 단순한 서체를 넘어 ‘지역의 얼굴’이자 한글의 조형미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영월체는 현재 영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체는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되는 공공서체로, 향후 명조체·고딕체 등 확장형 개발도 추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맞춰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올해 추가로 평창읍 시가지에 설치했다. 이번 시설까지 더해 평창군 전역에 운영 중인 폭염 저감 시설은 총 23개소로 늘어났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은 자동 개폐 기능 및 온도 감지 센서 등이 장착된 최신형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그늘막 아래에서 대기하거나 휴식할 때 체감온도가 5도 이상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그늘막은 온열질환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평창군은 이달 중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신청하여, 스마트 그늘막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무더위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춘천시민장학재단이 오는 19일 한림대 기초교육관에서 진학컨설팅 프로그램 ‘Let’s Go! L.E.G.O’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사업에 나선다.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춘천시는 시민장학재단을 교육사업 전담 중간지원기관으로 두고 기존 장학사업을 넘어 교육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진학컨설팅은 춘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열별 전망 및 핵심 역량 특강 △과목별 학습전략 안내 △1:1 맞춤형 진학컨설팅 △대학생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스스로 입시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이달 중순부터는 NH농협은행, KBS춘천방송국과 협력해 초·중학생 대상 진로컨설팅도 운영한다. 진로·직업흥미검사와 기업탐방 등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춘천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찾고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장학재단이 든든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