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체납징수‧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방세 체납과 세외수입의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실무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는 자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도내 전 시군에서 접수된 42건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건이 본선 무대에 올라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 기준은 시책의 실행 가능성과 세입 확대 기여도, 지속 가능성 등이다. 발표는 ‘지방세 체납징수’와 ‘지방세외수입’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방세 체납징수 분야에서는 함안군이 ‘해방공탁금이라는 사각지대 자산을 선제적으로 체납처분해 실효성 있는 징수성과를 거둔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창원시와 산청군, 장려상은 사천시, 남해군, 통영시가 각각 받았다. 지방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은 김해시가 차지했다. 수상 사례는 ‘태양광 사업을 직접 운영하여 신규수입원을 발굴한 사례’였다. 우수상은 창원시와 함양군에 돌아갔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2025 with 경북’의 특별 대담인 ‘인사이트 토크 :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경북 첨단산업의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 대담은 세계지식포럼을 계기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전기차 등 주요 분야별 연사로 참여한 세계 석학들과 함께 미래 첨단산업에서 대한민국과 경상북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별 대담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하여 크리스 밀러(美터프츠대 교수), 헤르베르트 디스(獨인피니언 의장), 송경창(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박성진(포스텍 교수), 차인혁(광주과학기술원 교수)등이 참여한, 행정과 기업 및 학계를 두루 포괄하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별 대담은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양금희 부지사는 크리스 밀러 교수에게 대한민국의 반도체 생존 전략에 관한 첫 질문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자동차까지 각종 산업 분야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깊은 통찰을 끌어냈다. 먼저 크리스 밀러는 반도체 패권 경쟁 중인 양대 강국, 미국의 견제와 중국의 추격 속에서 한국의 반도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편리한 이동수단이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배터리 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이에 강진소방서는 군민들이 쉽게 지킬 수 있는 배터리 안전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사항으로는 △공인된 KC 인증 배터리 및 충전기 사용하기 △충전 시 반드시 사람이 가까이 있도록 주의 기울이기 △충전 완료 즉시 플러그를 뽑아 과충전을 방지하기 △배터리를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환경에 노출하지 않기 △배터리가 부풀거나 이상 소리가 나면 즉시 사용을 멈추고 전문가에게 점검 받기 등이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편리함과 함께 화재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며 “작은 습관의 변화와 주의 깊은 관리가 대형 화재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진소방서는 공동주택,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확대하여 군민 모두가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강진소방서는 배터리 안전뿐만 아니라 가정 내 화재 예방에도 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3일 인천 청라 호수공원에서 ‘2025 제2회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국제휘트니스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인바코리아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팔씨름과 필라테스 부문에서 총 129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피트니스 대회를 비롯해 시민 건강 체험 부스, 복고댄스 경연, 캐릭터 공연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유·청소년 태권도 시범과 보디빌딩 포징쇼, 스피닝·점핑 퍼포먼스, 시니어 모델쇼까지 이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바른자세 체험존 운영 등 스포츠 재능 기부 ▲잔디밭 포트럭존 운영을 통한 인근 상권 활성화 ▲굿네이버스 장학금·후원품 제공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스포츠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올해 4월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권역 순환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양평읍과 양서면 등 5개 권역의 단독주택지와 상권 밀집 지역에 비치된 수거용기를 대상으로 월 2회 전문 인력이 직접 세척을 진행한다. 세척 과정은 △브러시를 이용한 오염 제거 △친환경 세정제 활용 △헹굼 및 소독 처리까지 포함해 뚜껑과 손잡이 등 접촉 부위까지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4월부터 9월까지 총 164개소 190개 용기를 대상으로 60회 세척을 완료했으며, 파손·노후 용기 210개를 교체하는 등 수거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주민들은 세척 후 악취와 벌레 유입이 줄고, 배출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생활폐기물 관리의 기본은 기초 위생”이라며 “세척 주기와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쾌적한 수거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2026년 용문면 시가지까지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8일과 9일, 마산합포구 소재 만날근린공원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을사년 마산만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산만날제는 전통민속축제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이원화해 진행된다. 마산만날제운영위원회(위원장 김순애)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날근린공원에서는 ▲길놀이 ▲당산제 ▲고유제 등 전통의 맥을 잇는 행사가 진행되며, 3.15해양누리공원에서는 ▲개막식 ▲세계 곡예 공연 ▲시민대동놀이 등 현대적 감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축고제와 개막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10월 9일에는 만날근린공원의 전통 프로그램과 더불어,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되는 ‘민속예술의 향연’과 창작 공연 '운수 좋은 날'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이원화된 장소 구성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이 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성공학인력 활용 정책의 제도화 방안’ 국회 정책포럼을 열고 산업 현장에서 여성 공학 인재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이언주(더불어민주당)·이인선(국민의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개회사에서 “반도체·에너지·AI 등 국가 전략산업이 고도화될수록 공학 인재 수요는 늘어나지만 여성 인력의 산업 참여는 여전히 낮고 경력단절·승진 장벽은 여전하다”며 “이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발목을 잡는 심각한 제약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기업 여성 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여성 공학 인재들의 활약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에는 이언주·이인선 의원을 비롯해 이영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장, 김종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희 포스코경영연구원 전무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의 발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2동)은 지난 2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동 킥보드와 픽시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개인형 이동수단은 편리성으로 급속히 확산됐지만 제도적 기반 부족으로 ‘길 위의 시한폭탄’이 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안전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관련 교통사고는 2018년 255건에서 2023년 2,389건으로 10배 이상 늘었고, 그중 무면허 사고가 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도 지적했다. 지난해 자전거 사고 5,571건 중 18세 미만이 26.2%를 차지했으며, 지난 7월에는 제동 불능 사고로 중학생이 숨진 사례도 있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 ‘킥보드 없는 거리’ 사례를 언급하며 성남시도 어린이보호구역, 번화가, 전통시장 등 보 행자 밀집 지역에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금지 구역’을 지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안전교육 강화 ▲지역사회 캠페인 ▲안전장비 지원 확대 등을 주문했다. 끝으로 그는 “교통안전은 개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은 9월 22일 안양시 도로과와 간담회를 열고, 자전거도로 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 충돌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러닝크루 등 생활체육 동호회 활성화로 보행자와 자전거가 함께 사용하는 구간에서 갈등과 안전사고 위험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 때문이다. 조 의원은 “안양시 자전거도로 대부분이 보도 분리형과 혼합형 구조여서 충돌 위험이 상존한다”며 “특히 주말이나 야간처럼 이용자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시민 불편이 심화된다”고 지적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도로는 차도 분리형, 보도 분리형, 혼합형으로 나뉘는데, 안양시는 보도 분리형과 혼합형 비중이 커 시각적 구분 부족과 인식 차이로 사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에 조 의원은 두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첫째, 물리적 공간 재편을 통한 구조 개선이다. 서울시의 컬러 페이빙 사례처럼 명확한 시각적 구분을 적용하고, 충돌 사례가 잦은 구간은 장기적으로 분리형 자전거도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차량 중심의 도로 공간을 재조정하는 ‘도로다이어트’를 통해 보행·자전거 중심의 공간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로, 시
용인시=주재영 기자 | 최근 5년간 무허가 드론 비행 적발 건수가 1,166건에 달하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을)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무허가 드론 비행 적발은 ▲2020년 101건, ▲2021년 129건, ▲2022년 174건, ▲2023년 376건, ▲2024년 386건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다. 특히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16.1%나 급증했다. 위반 유형별로는 ▲비행금지구역 무단 비행이 66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항 주변 관제권 내 비행이 289건을 차지했다. 항공안전과 직결되는 구역에서의 위반이 전체의 82%에 달해 시민 안전과 국가 보안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태료 부과 금액도 같은 기간 총 15억7,350만원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하지만 과태료 중심의 단속만으로는 실효성 있는 억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사전 교육, 사용자 등록제 강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손명수 의원은 “드론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안전 확보와 산업 진흥을 동시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19일 다자녀 가구 등 3쌍의 부부가 리마인드 웨딩을 올렸다고 밝혔다. 복지·동행·희망 중 ‘가족과 함께하는’ 복지를 테마로 지심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스냅사진 촬영, 요트 투어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10월과 11월에는 다문화 가정, 황혼부부를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연이어 연다. 도는 이 행사를 통해 △결혼문화와 가족친화 가치 확산 △도민과 방문객을 아우르는 웨딩·휴양 체험 제공 △섬 테마사업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웨딩·힐링·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지심도를 국내 대표적인 웨딩·휴양 명소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리마인드 웨딩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웨딩·휴양섬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모델을 구체화하는 첫 걸음”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심도를 비롯한 5개 테마섬을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원 대비 약 13.3
강남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코엑스, 영동대로, 마루공원 등 강남 전역에서 **‘2025 강남페스티벌 HEY! 강남’**을 연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음악·패션·미식·스포츠가 어우러진 K-컬처의 향연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도시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코엑스 일대, 축제의 중심 9월 26일 코엑스 동측광장에서는 구민 대표단과 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비전 선포식 및 개막제가 열린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테이 등 250여 명이 대규모 퍼포먼스를 펼치며 ‘2070 강남의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 9월 27일에는 god, 비투비, SF9 등 인기 그룹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개최된다. 9월 28일에는 이재훈(쿨), 임창정, 김창열(DJ DOC) 등 90년대 스타들이 무대에 오르는 패밀리 콘서트가 마련된다. 같은 기간, 코엑스 아티움 필로티에서는 K-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강남 패션 페스타가 열리고, 코엑스 K-POP 광장에서는 미식여행&K-컬처존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강남 전역을 물들이는 다채로운 무대 강남역, 가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이지애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0회 임시회에서 지난 3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은 현재 관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통장 조직에 법적 근거를 부여하고, 체계적인 협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운영되어 온 동별 ‘통장단’과 구 단위 ‘통장협의회’가 조례에 공식 명문화되면서 통장 간 소통과 협력 체계에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협의회는 분기별 정기회와 필요시 임시회를 통해 주요 구정 현안 협의는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자체 사업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비상연락망 구축·훈련 등 통장의 실무 업무도 보다 명확하게 규정했다. 이지애 의원은 “그동안 우리 지역 손과 발 역할을 해주시는 통장분들께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면서 상호 소통이나 정보 공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행정업무 전달과 지역 현안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라며 “체계적인 협의기구 운영을 통해 구정 업무 효율성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통장들의 역할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궁극적